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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 남편

잔상 조회수 : 6,218
작성일 : 2019-04-10 08:33:48
많이 변했네요
아침에 잠깐 깬둥 만둥하고 둘이 누워 있는데
좋아서 제가 먼저 발 감고 그래도 아무 감흥이 없어요
오늘은 마주는 보고 누워 있던데 멀뚱하더니 갑자기 벌떡 일어
나더니 침대맡에 앉아 있어요
뭐해 했더니 폰 보고 있었네요
저는 아직도 마음이 새댁인데 남편은 저 멀리 가고 있네요
제가 옆에 있어도 아무 느낌이 없나봐요
저리 달라지나요
혹시 몸이 예전과 다르고 만사가 귀찮을까요
늙음이 오나 싶은게 걱정이네요
IP : 110.70.xxx.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0이면
    '19.4.10 8:37 AM (14.52.xxx.225)

    변할만도 하지 않나요. 원글님도 좀 편해지세요.
    아침부터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쥬. ㅎㅎㅎ

  • 2. ㅇㅇ
    '19.4.10 8:38 AM (49.1.xxx.120)

    원글님이 좀 오래가는거지 보통은 3년 정도면 신혼 끝나고 뭐 그럭저럭 가족같이 되는거죠.
    저도 쉰이 넘었는데 노화가 안오는게 이상한 나이 아닌가요....
    남편을 봐도 아~~무 생각이 없고.. 물론 좋아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있지만 예전 신혼때하고는 다른 결의 마음이에요.
    방 따로 쓴지도 오래됐고, 잠도 따로 자요. 한침대에서 같이? 오 노.. 너무너무 불편할듯 ㅠ

  • 3. 우린
    '19.4.10 8:40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10년전부터 아예 각방입니다
    아이들이 부부는 같이 안자는구나알고있어요
    한번씩 마음이씁쓸해요

  • 4. 저랑
    '19.4.10 8:41 AM (1.237.xxx.200)

    반대시네요. 남편은 아직은 생각이 있는데 전 너무 귀찮고 싫어요. 갱년기로 핑계대고는 다른방에서 자는데 따로 가서 이불필 때마다 괜히 눈치보이고 그래요. 저도 같이 호응이 되면 좋을텐데 이젠 부담만 되요. 세상이 다 그런듯요

  • 5. ,,,,
    '19.4.10 8:42 AM (115.22.xxx.148)

    짜리몽땅한 아줌마 매일 이쁘다고 칭찬하던 남편이 오십줄 넘어가더니 어제 저보고 장군감이라고....ㅜㅜ 거기다가 안방에서 남편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려 아들이 다녀왔습니다...어여와~ 이랬더니 어...아빠.....이제 점점 중성화되다못해 남자같이 변해가는 제모습에 뭔가 변화가 있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남편이 변했다 보다 난 지금 현재 어떤모습인가 살펴봐야겠어요

  • 6. 오십
    '19.4.10 8:45 AM (223.33.xxx.74)

    나이 오십에 한침대서 자는 것도 신기방기

  • 7. ..
    '19.4.10 8:48 AM (221.139.xxx.138)

    ㅋㅋㅋㅋㅎ

  • 8. 50에
    '19.4.10 8:49 A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갱년기옴.
    살기가 귀찮고 직장도 가기 싫다함
    마누라도 귀찮음

  • 9. ㅎㅎ
    '19.4.10 8:52 AM (211.36.xxx.85)

    나이 오십이어도 여잔 여자고 남잔 남자죠..남자 50넘어도
    맘만 있으면 다,됩니다..마눌하고만 안돼는 거지..나이로 후려치지 마세요...여자랑,틀려요..우리들도 여자로 거듭납시다요.,나이 오십이면 젊은거에요.

  • 10. 아침에
    '19.4.10 8:55 A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출근 생각에 머리 복잡한데
    어쩌자는건지...
    짜증날 것 같네요 아침부터

  • 11. ..
    '19.4.10 9:00 AM (175.223.xxx.43) - 삭제된댓글

    오십에 남편 다리 감고...
    부럽네요. 아직도 그리 좋다니요.
    저는 각방 쓰는 게 소원인데요.
    ㅎㅎㅎ

  • 12. ........
    '19.4.10 9:02 AM (211.192.xxx.148)

    남편이 잘 해 주고
    남편이 능력있고
    시집살이도 없고
    애들도 잘 크고 있고
    세상 고민이 없나보네요
    부럽네요

  • 13. 급공감
    '19.4.10 9:02 AM (119.193.xxx.152)

    원글님~~
    저도 비슷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신혼때야 옆에 자면 남편이 잠들 수가 없어 등돌리고 잘 정도였는데 그새 역전되어
    남편 잠들면 깨지 않을정도 안아보고 자네요.
    아침에도 난 남편 부비면서 몇십분 있고 싶은데 핸폰보고 있는 남편 같구요.

    전 아이들이나 심적으로 내 맘이 편하니 살 부비는 정도도 좋으려니 하네요.
    살기 힘들면 이런 생각 들지도 않겠죠.
    아이들 손가는 것도 별로 없고..

    남편한테 맘은 안그런데 몸이 안따라주는거냐 물어보니 맞다고 하네요.

    원글님이 서로 믿음 갖고 사랑스러움이 아직 있으니 이런 행동 나오니 걱정하지 마세요~

  • 14. 출근 앞둔
    '19.4.10 9:12 AM (1.241.xxx.7)

    50대가 아침에 부인이 발을 감는다고 뭘 어쩌나요‥ ㅜㅜ
    정신차리고 출근해야죠ㆍ

  • 15. 원글님 추카
    '19.4.10 9:32 AM (221.162.xxx.191)

    원글님처럼 원기 생생하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위의 댓글쓴분들은 삶의낙이 없든지 찌거러진 삶속에 사는것이 괴로우니까 남의 행복이 나의 불행으로 다가
    오나 봅니다.원글님 재미 있게 사셔요. 성욕은 부부사이를 더욱더 끈끈하게 이어주는 행복끈입니다
    재미있게 사셔요.

  • 16.
    '19.4.10 9:58 AM (58.227.xxx.163)

    저희는 반대인데요 아침에 일어나면 저는 스마트폰부터
    보구요 남편은 자기부터 쓰담쓰담해달라고해서 귀찮을 정도예요
    원글님이 잘못 선택하셨어요 ㅋㅋ
    남자들은 다섯살짜리 애같아서 쓰담쓰담해주길 바라는 곳이 다리가
    아니라 그 윗부분입니다

  • 17. ..
    '19.4.10 10:17 AM (1.227.xxx.232)

    50되니 갱년기증상이 오더라고요 발기도 잘안되기도하고 꽃보고 좋아하고 신경질도 잘내고요
    성적 흥미도나 관심도 떨어지지요
    별감흥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매일 보는데

  • 18. ㅎㅎㅎ
    '19.4.10 11:46 A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

    저는 남편이 핸펀 검색하는데 같이 본다고 옆에 착 붙어 앉으면 왜 이래 ?
    이런 생각드는데 아직도 그리 좋나요 남편이
    너무 오래 살았는데 난

  • 19. 4799
    '19.4.10 6:58 PM (116.33.xxx.68)

    제 남편도 50되니 욕구가 없어요
    갱년기여서 동물식물에 집착하고
    안내던 짜증도잘내고요
    일은 많고 몸은 안따라주고요
    알면서도 전 남편이 너무좋아서 생리전후에 많이 힘들어요~ 저만 밝히는 여자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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