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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남편이 가정폭력 피해자였다면 사랑으로 보듬어주실건가요?

엘살라도 조회수 : 4,574
작성일 : 2019-04-10 00:56:42
아까전에 그런 글을 적은 당사자지만 제가 아직 미혼입니다.그리고 가정폭력 피해자입니다.

저는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라면 제가 얼마든지 잘해줄수 있습니다. 근데 가끔씩 이상한짓을 하는데,(살기 싫다는 말투, 아이를 싫어하는 모습,)

이것이 과거 가정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 라면, 사랑으로 보듬어줄수 있나요?(단, 남편이 이상하고 괴팍한짓(가정폭력) 안할시)
IP : 211.228.xxx.3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굽다 불낸년
    '19.4.10 12:59 AM (175.194.xxx.63)

    가정폭력은 정신적인 살인이에요. 남녀 가릴 것 없이 제정신으로 살기 어려워요. 치유도 어렵고 보고 자란 대로 대물림 백퍼에요. 사랑보다는 인내심으로 살아야겠죠.

  • 2. 무지막지한
    '19.4.10 1:04 AM (120.84.xxx.125)

    언어 폭력을 가해 놓고, 나중에 자기가 아버지에게 맞고 자랐다는 변명을 하는 남자를 본 적이 있어요.

    그런데, 언어 폭력을 주로 약자에게 퍼부어요. 여자라도 권력이 있어보인다 싶으면 슬슬 기는 정도가 아니라 보기 우스울 정도의 찬양과 아부를 하고.

  • 3. ㅎㅎ
    '19.4.10 1:05 AM (1.228.xxx.214)

    윗님,,심각한 내용인데 낙네임이 왜 ㅎㅎ
    일단 본인이 얼마나 치유되었는지가 가장 중요할 거 같아요.
    자신이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어야 다른 누구와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요.

  • 4. ...
    '19.4.10 1:06 AM (14.36.xxx.176)

    윗분 정말 김굽다 불내셨나요? ㅎㅎㅎ

  • 5. 김굽다 불낸 년
    '19.4.10 1:07 AM (175.194.xxx.63)

    김만 구우면 불을 내고 마네요. ㅋㅋ

  • 6. ...
    '19.4.10 1:07 AM (125.177.xxx.43)

    먼저 치료받고 고치려고 노력해야죠

  • 7. ..
    '19.4.10 1:08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이상하게 남자는 가정환경이 100%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아요
    선천적으로 보이는 게이 레즈비언들 보면 대부분 집안의 아버지의 부재가 큽니다 관련 전문 서적을 보면 나와있어요

  • 8. 무지막지한
    '19.4.10 1:09 AM (120.84.xxx.125)

    "저는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라면 제가 얼마든지 잘해줄수 있습니다."

    원글님 증세가 심하시네요. 공공 게시판에 이런 글을 쓸 정도면 심한 거에요.

    유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한국 로멘틱 코미디 영화가 있는데요. 연애를 지도해 주는 얘기인데요. 그런 코미디에서도 남자가 여자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 연극이

    남자가 타인들, 꼭 그 남자에게 잘해주는 타인들이 아닌 그냥 타인들, 그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는 거에요. 여자에게 점수 따려고.

    님은 그런 연극을 할 생각조차 못하고, "저는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한테/는/ 잘 해 /줄/수/ 있다고 말하시네요. 님에게 잘 해주는 여자한테 엄청난 것을 님이 베풀 수도 있고 그게 잘 해주는 거죠.

    님에게 잘 해주지 않는 사람에게는 막 폭력을 가해도 좋다는 게 님 생각이죠? "맞을 짓을 한 녀자는 맞야야 한다"는 게 님 생각.

    님을 보듬을 부인감이 있을 까 없을 까 따지기 전에 치료부터 하셔요.

  • 9. ....
    '19.4.10 1:12 AM (14.36.xxx.176)

    아까 답글 단 사람인데요.
    가정폭력으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는 걸 님도 알고 계신만큼
    부정적인 성격이나 아이가 싫은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상담을 통해 치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지가 중요할 것 같아요.
    내 마음이 아픈 걸 알고 노력하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미래가 있다고 생각해요.
    결혼은 새로운 엄마를 찾는게 아니니 한쪽이 다른 한쪽을 무작정 보듬어주기만 해서는
    지속될 수 없어요.

  • 10. ㅌㅌ
    '19.4.10 1:20 AM (42.82.xxx.142)

    혼자사시는게 여러사람 돕는겁니다
    어느여자가 희생을 감수하면서 살려고 할까요?
    콩깍지 낀다해도 몇년 못가고 나가떨어집니다
    멀쩡한 남자 놔두고 님같은 남자 선택하겠어요
    냉정한 답번이지만 저도 가정폭력 피해자라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다고 느낍니다
    이런 사람들은 사랑을 제대로 못주고 사랑을 받을려고만 하니
    부모의 역할이나 남편의 역할은 제대로 못하고
    아이같은 역할만 하려고 해서 결혼생활을 잘해내지 못해요

  • 11. 음음음
    '19.4.10 1:49 AM (220.118.xxx.206)

    김 굽는 님 닉네임 때문에 지금 미친듯이 웃어서 옆에 자던 남편이 엄청 화를 ㅠㅠ

  • 12. ..
    '19.4.10 2:35 AM (210.179.xxx.146)

    책임감 강하고 성공욕구강하세요? 그런 성향의 사람도 있다는데 그엏다면 일부 잘 어울리는 분 만날수도 있을것 같아요

  • 13. 조건부
    '19.4.10 2:41 AM (49.196.xxx.64)

    사랑은 조건없이 하는 건데 이미 "니가 나한테 잘하면" 이라는 조건을 걸으시면 안되요. 저도 남편도 아버지가 별로라서 끊어내고 거의 안보고 살아요. 애들한테 좋은 부모되기가 1순위에요

  • 14. 아뇨
    '19.4.10 2:57 AM (116.126.xxx.128)

    가정폭력의 피해를
    아내가 보듬을 순 없어요.
    아내는 아내지
    아버지가 아니거든요?

    본인이 그런 트라우마 다 끊어내고 결혼을 하던가 해야겠지요.

  • 15. .,..
    '19.4.10 4:42 A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아뇨... 전 자신없어요...ㅠㅠ 무난한 환경에서 살아온 남자들도 많은데 .... 그런남자들 놔두고 굳이...ㅠㅠㅠ 윗님말씀대로 혼자사는게 여러사람을 도와준다고 생각하고 저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모든 여자 친구들이나친척이 그런 케이스랑 결혼한다고 해도 말릴듯 싶네요

  • 16. ...
    '19.4.10 4:46 AM (175.113.xxx.252)

    아뇨... 전 자신없어요...ㅠㅠ 무난한 환경에서 살아온 남자들도 많은데 .... 그런남자들 놔두고 굳이...ㅠㅠㅠ 그리고 저도 아직 미혼이지만 만약에 그런결혼을 한다면 집에서 반대 장난아닐테고. 이건 다른집들도 다 마찬가지 아닐까 싶구요... 그런케이스는 윗님말씀대로 혼자사는게 여러사람을 도와준다고 생각해요... 저 뿐만 아니라... 제가 아는 모든 여자 친구들이나친척이 그런 케이스랑 결혼한다고 해도 말릴듯 싶네요... 제가 아는 사람들이 걍 평탄한 길을 가는게 좋지... 살얼음판에 가는건 전 싫네요..

  • 17. ㅔㅔ
    '19.4.10 5:08 AM (221.149.xxx.124)

    원글님이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본인은 그런 여자 품어줄 수 있는지? 평탄치 못한 가정환경 .. 그 자체보단 그로 인한 트라우마가 결혼시/ 연애시 큰 마이너스 요소가 됩니다. 가정환경이야 어쩔수 없지만 상대에게 트라우마를 감싸달라고 맹목적으로 기대하는것 - 본인 결점이 된단 소리.

  • 18. 음.
    '19.4.10 5:10 AM (178.197.xxx.71)

    남자들은 이상하게 다 어두운 구석이 있어요. 열등감을 타고 나더라고요. 이게 승자독식구조에서 오는 박탈감 때문인지 모르겠는데 원글은 개중 중증이네요. 답을 드리자면 여자가 콩깍지가 씌이면 가능합니다. 일시적으로 결혼할 때까지. 자기 눈 찌르는 여자 쌔고 쌨어요. 하지만 그 콩깍지가 유효할 동안 원글이 수틀리면 개차반으로 나올 거고 그럼 콩깍지는 없어지겠죠. 그 누구도 나를 괴롭히는 사람을 사랑으로 감쌀 수 없어요. 부모에게도 불가능한 걸 조건부로 사랑 주겠다는 원글은 상대에게 요구하네요.

  • 19. 음.
    '19.4.10 5:12 AM (178.197.xxx.71)

    그런 마인드면 혼자 사세요. 고칠 생각은 안 하고 상대방이 자길 어디까지 받아주나 보자 이러고 있네요.

  • 20. ㅔㅔ
    '19.4.10 5:17 AM (221.149.xxx.124)

    나에게 이러한 결점이 있으니.. 평소엔 상대에게 납작 엎드려 모시는 자세로 대하겠다... 뭐 이런 마인드라면 아마 상대도 수용 가능할 것..

  • 21. 님은
    '19.4.10 5:19 AM (178.191.xxx.166)

    치료를 받으셔야.
    부인은 엄마가 아니죠. 사랑으로 보듬다뇨.
    혹시 술취한 여자 키스하고 혼자 썸탄다고 망상한 그 남자세요?
    님은 꼭 치료받으세요.

  • 22. 님이
    '19.4.10 6:38 AM (124.54.xxx.150)

    가정폭력피해자인건 안된일이지만 그로 인한 폭력적인 모습을 그냥 다 받아줄 사람을 구하지마시고 그걸 치료부터 받으시고 사람을 만나세요 그럼 이렇게 사랑을 구하러 다니지도 않을겁니다

  • 23. 폭력으로
    '19.4.10 6:57 AM (211.205.xxx.62)

    이미 망가진 사람도 있어요.
    그런사람은 만나선 안돼죠.

  • 24. ...
    '19.4.10 8:27 AM (1.253.xxx.9)

    음 우선 자신을 받아드리고 인정하세요.
    내가 사랑하지않는 나를 다른 사람도 사랑해줄 수 없어요.

    아버지는 아버지고 나는 나에요.

    저희 아버님은 한량이셨는데
    남편은 집돌이에 친구도 안 만나요.
    아마 아버님을 반면교사로 삼았겠죠.

    누군가를 좋아하게되시면
    그 사람이 나를 구원해주고 어떠한 면이라도 다 사랑해줄거라고생각하는 걸 버리세요.
    조건없는 온전한 사랑은 부모의 사랑 밖에 없어요.
    비록 삐뚤어진 사랑이라도 말이죠.

    상대에게 많은 걸 바라지않고
    아낌없이 사랑표현하면 상대도 그렇게 님을 사랑할거에요.
    미리 겁먹지도 말고...

    그전에 사람 보는 눈도 키워보세요.
    가끔 있는 이기적인 여자말곤
    남편이 진심으로 아끼니까
    아내도 남편을 진심으로 아끼고 다시 태어나도 결혼하고싶대요.(아줌마들 사이에 이런 말 잘 안해요.보통 다시는 안 만나다지요. )

    그리고 겉으로 잘 살아보이는 집도 이런저런 소소한 문제는 많이 갖고있어요.
    사실 가난과 전쟁을 겪은 세대가 부모였잖아요.
    먹고 살기가 바빠 그냥 살았죠.
    그나마 부모가 40~50대면 좀 낫겠지만요.

    내가 변해야 세상이 변해요.

  • 25. ....
    '19.4.10 8:51 AM (122.34.xxx.61)

    여자 남자가 달라요.
    여자는 그럴 경우 저런 남자랑 결혼하지 말아야지 저런 행동을 하지 말아야지
    한다는데
    남자는 크면 고대로 한다네요.
    부모 사랑 못받고 자라 범죄자된 남자는 많이 봤어도 여자는 드문경우라 할까...

  • 26. ... ...
    '19.4.10 2:29 PM (125.132.xxx.105)

    지금 님 질문 자체가 겁나요.
    배우자에게 사랑으로 감싸줄 수 있냐고 물으셨느데 배우자는 문제가 없어요.
    근데 왜 배우자가 감당해야 할 부분인가요?
    본인이 치료 받고 같이 사는사람이 생긴다면 그 사람에게 데미지를 주지 않도록 본인 노력이 먼저입니다.
    요즘은 상담 기술도 좋고 약도 있고 해볼수 있는 시도도 많아요.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잧으세요. 그럼 여자분도 그 부분을 믿고 마음을 열어 줄 지 모르죠.

  • 27. ...
    '19.4.11 6:21 AM (175.223.xxx.153)

    나한테 잘해주는 여자라면 잘해줄수 있다고 하셨는데 여자가 안잘해주면 어떻게 하실건데요?

    폭력으로 다스리겠죠

    결혼생활이요 항상 좋지만은 않아요
    싸울때도 많고 의견충돌이 자주 발생하는게 결혼생활인데요

    그런 논쟁이 발생할때...갈등의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를 생각해보세요
    보통은 부모가 한 방식을 그대로 취하거든요
    그래서 가정환경이 중요하다 하는거에요

    여자가 나에게 최악으로 할때 내가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를 생각해보세요
    절대폭력 안쓰고 대화로 풀어나가겠다는 확신이 있어야 결혼가능하죠

    결혼을 핑크빛으로 보지말고 지옥이라 상상하고 그 지옥에 들어가도 잘 건설적으로 해결해나갈 자신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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