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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도 전염이 되나봐요

ㅡㅡ 조회수 : 3,165
작성일 : 2019-04-09 23:39:04
지인의 애가 작은 장애가 있는데 대화할때 마다 아이 얘기를 하며 우울해하는데 처음에는 들어주다가 지금은 피하고 싶어요 ㅜㅜ 우울함도 전염되나봐요 ㅠㅠ
IP : 1.225.xxx.1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분도
    '19.4.9 11:42 PM (175.209.xxx.48)

    시간 지나면 받아들이고
    평화를 찾으실거에요.

    님이 넉넉한 마음으로
    조금만 보듬어 주세요.

  • 2. 전염돼요
    '19.4.9 11:44 PM (211.245.xxx.178)

    전 제가 좀 우울한편이예요.
    그래서 사람들 만나기 싫어요.
    우울한데 억지로 밝은척도 힘들고 나때문에 사람들 우울해지는것도 싫고요....

  • 3. ...
    '19.4.9 11:44 PM (49.1.xxx.37)

    교감이라는 건강한 사람이 갖는 아주 신성한 감정이라고, 예전에 심리학 수업에서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자연재해에 눈물흘리며 안타까워 하는것과도 유사하다고, 생명체의 교감은 생존의 비밀이기도 하다고...
    기쁨도 전염되고 슬픔도 전염된다고..

  • 4. ....
    '19.4.9 11:44 PM (223.62.xxx.30)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는 유유상종이에죠. 친구의 우울함에 동화되는것 부터가 살펴봐야 할 점이에요. 평균적인 사람들은 최선의 방안을 찾지 함께 우울해지진 않아요. 님도 내재된 우울함이 있으니 들어준걸거에요.

  • 5. 감사합니다
    '19.4.9 11:49 PM (1.225.xxx.123)

    성심성의껏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처음엔 경청해주고 위로해주고 했는데 7년째 같은 이야기...옆에서 희망적인 이야기를 아무리 해주어도 잘 안되도라구요 신앙을 가져보라고 권유하고 또 기도도 많이 해주었는데 제 그릇이 많이 작은가 봅니다..정상인 제 아이들과 끊임없이 비교를 해요 ㅠㅠ

  • 6. 7년이면...
    '19.4.9 11:51 PM (175.209.xxx.48)

    해볼만큼 하신듯 하네요.

  • 7. 도망가세요
    '19.4.10 12:14 AM (121.167.xxx.243)

    보통 이런 고민들은 남들과의 관계에서 진정성 있게 대하는 분들이 많이 합니다.
    가볍게 보는 사이이고 남의 얘기를 귀담아듣지 않는 분들은 아예 이런 고민을 안해요.
    7년이면 할 만큼 하셨으니 도망가세요.
    괜히 짠하고 미안한 마음에 곁에 두다가 더 속상해질 가능성이 커요.
    저 분은 지금 잃을 게 아무것도 없고 극도로 치우친 마음이에요. 정상적인 판단이 안 되구요.
    여러모로 위험해요.

  • 8. ......
    '19.4.10 12:21 AM (89.31.xxx.80) - 삭제된댓글

    저 우울한 사람인데 몇년간 손주 노릇한다고 안부전화 올렸다가 할머니의 습관적인 부정적 반응에 나중엔 스트레스 쌓여 죽는줄 알았어요.
    님 그정도 들어줬음 할만큼 한거에요. 님이 힘들면 피하세요. 못버티겠는 듣는 사람도 같이 내면이 무너져 내려요.

  • 9. 감사합니다
    '19.4.10 12:23 AM (175.197.xxx.114)

    서서히 거리를 두고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밤늦은 시간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밤되세요!!!

  • 10.
    '19.4.10 12:27 AM (175.197.xxx.114)

    안타깝지만 제 그릇은 여기까지인걸로 생각하고 정리를 하겠습니다 귀한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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