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밤 냥이 안고
집사 얼굴을 까슬한 혀로 끊임없이 그루밍해주는 냥이님.
계속 이렇게 서로 꼭 안고 누워있고 싶다만 저 또한 샤워도 해야하고 또 냥이 양치질도 해줘야는데 몸이 천근만근이네요.
비내리는밤은 유독 이렇게나 포근하고 아늑한기분이 드는건 왜일까요?
1. 냐옹
'19.4.9 11:13 PM (114.206.xxx.60) - 삭제된댓글냐옹이 너무좋아요
길냥이 데려와야겠다2. ^^
'19.4.9 11:34 PM (220.87.xxx.40)우리 냥이도 밖에서 안고 온 아이에요.
누가 키우다 쓰레기 버리듯 버린 냥이 유기묘..
저도 밥주다 정들어 집에 데리고 왔어요.
중성화나 시켜주자 하고 병원 데려가 개복 했더니 진즉에 전에 이미 중성화 다 마친 아이.
너무 불쌍하고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있을까 목 놓고 울다 내가 키우자하고 데려온 아이랍니다.
그래서 보고만 있어도 짠내 나는 냥이..
윗님 기다리는 길냥이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그녀석은 하루종일 님만 기다리고 있을거예요.3. 밥 배달
'19.4.10 12:00 AM (58.226.xxx.246)하고 이제 들어왔어요.
오늘은 기분이 좋네요.
예전 같으면
냥이들이 비를 다 맞고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오늘은 비바람이 쎄서 그런지
한마리도 기다리고 있지 않네요.
이 추운날
비 맞고 기다리고 있었다면
너무 너무 마음이 아팠을텐데
요것들 이제 비 피할줄도 알고..ㅋㅋ
기특해요 ㅋㅋ
비 안맞게 밥 두고 왔네요.^^
원글님네 냥이는 정말 복받았네요.
냥이랑 행복한 날들 보내세요.
제가 다 고맙습니다.4. 원글님과
'19.4.10 12:00 AM (61.81.xxx.191)냥이 이야기에 눈물이 글썽해졌어요...원글님 참,,좋은 분이세요..
하루는 저희 아이와 길을 가는데, 목을 강아지 줄 같은 걸로 묶어 놓은 고양이를 봤어요..
저희 아이가 그 고양이 밥그릇에 있는 휴지를 빼주고, 고양이 주위에 있는 담배꽁초를 주워서 버리는 거에요.
다섯살 이었는데, 고양이가 먹고 아플까봐 그러면서,,
고양이를 묶어 키운다는 건 상상이 안 되는데, 그렇게 묶어놓았어요. 우리에게 배 보이면서 눕고 비비고 하고요.. 다음날 다시 가 보았는데,고양이는 없었어요.. 이런 동물들이 눈에 선하게 밟히네요..5. 어쩌다
'19.4.10 12:34 AM (1.253.xxx.117)제 침대에도 지금 냥이가 갸릉갸릉 거리고 있네요~
울 아가도 길에서 왔어요
세상 고맙고 예쁩니다
이젠 냥이 없인 못살겠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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