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아들에게 폭발했다고 적었던 사람이예요
작성일 : 2019-04-09 08:41:37
2750078
어제 그렇게 해부치고 마음이 안좋았어요.
아들이 어제 헤어지기로 했다며 학교에 가네요.
마음이 복잡합니다. 헤어진다고 그 시간을 공부로 채울껀가 싶기도 하고 슬퍼서 내내 우울해 할꺼 같기도 하고...
당장 2주후에 시험인데...
여친이 휴식처인 아이예요. 1년동안 사귀여 왔어요.
질러 놓고 보니 아이가 걱정되고 저도 속상하고 그렇네요
IP : 125.177.xxx.18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9.4.9 8:51 AM
(121.190.xxx.146)
후회할 것 같으면 지르지를 마셨어야....
이왕 지르셨으면 후회없이 이제 어떻게해야할까 생각하세요. 무조건적으로 자녀를 억압하고 통제하는 것도 좋지않지만 나름의 고민과 생각으로 교육적지도를 해놓고 죄책감을 가지는 것도 좋지 않다고 봐요
2. dlfjs
'19.4.9 8:54 AM
(125.177.xxx.43)
이왕 지른거 할수없죠 가만 두세요
3. ..
'19.4.9 8:56 AM
(14.47.xxx.136)
같은 학교 여학생인가요?
학교에서 보는 사이면 시험 끝나고 또 볼수도 있죠.
헤어졌다해놓고 또 본 사이라면서요?
지금 안스럽다가 또 만나면 배신감에 더 화날듯
그냥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엉마 감정이 이렇게 널을 띄니 아들이 여친에게서
편한 휴식을 찾는 거있을 수도 있어요
입시 중요하지만..이 시기 엄마하고의 사이도
중요하니 극단적인 감정으로
아들 몰아치는 건 자제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절절 매거나 몰랑하게 굴어도
안되고
좀 의연하고 대범하게 아이를 대해주세요
4. ...
'19.4.9 9:00 AM
(220.75.xxx.108)
1년 넘었고 지금 고2면 사실 제 주변 엄마들은 헤어질까봐 더 무서워하는 시기이기는 해요. 어차피 여친 만나느라 시간 뺏기나 헤어지고 슬퍼하며 멍 때리나 마찬가지인데 아이가 맘 못 잡고 망가질까봐 걱정하니까요.
아이 다독여주시고 행여나 못 헤어지고 몰래 만나는 분위기면 이별 종용하지 마시고 모르는 척 하세요.
5. 에구
'19.4.9 9:16 AM
(223.62.xxx.91)
어쩌라는건지.. 엄마가 이리 갈팡질팡하고 일부터 저지르심 어째요 ㅠ 애들 인생 끝까지 책임 못질거면 그냥 놔두는게ㅜ상책이에요 초등생도 아니고 ... 그냥 맛있는 음식이나 해주시고 더이상 묻지도 마세요 연인이 헤어지면 한동안은 힘든거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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