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과 주변인만이 샘플인 카더라 편향된 통신으로 결론내리는 글 조금 답답하네요..
일단 현상적으로는 여자의 적은 여자가 맞구요.
그 원인은 단편적이지가 않아요..
버뱅크는 이 조사 연구에서 나온 가장 놀라운 발견 하나가 바로 여자들의 공격이 주로 여자들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는 사실이라고 쓰고 있다. “여성이 표적이 된 사회가 124개였다. 총 137개 사회 중에서 91%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반면에 여자들의 공격이 남자를 표적으로 한 사회는 74개로, 총 137개 중 44%였다.
기존의 집단에 새로운 학생이 소개될 때, 소녀들의 경우에는 불과 4분 안에 새 학생에 대하여 간접적 공격을 시작했다. 소녀들이 그 학생을 무시하거나, 피하거나, 도움의 손길을 거부하거나 배척하는 예도 소년들보다 의미 있을 정도로 많았다. 소년들의 경우에는 새로 들어온 학생에게 16분 정도 지나서 간접적인 공격성을 보였다.
연구조사 결과 소년들은 자신의 집단에서 친구들이 자기보다 뛰어나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집단의 누군가가 승리를 거두면 그 집단의 다른 소년들도 자신의 지위가 올라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때문에 특정 구성원의 활약은 집단을 더 강화시킵니다. 때문에 남자들의 경우 서로 잘 알지 못하고 좋아하지 않을 때조차도 힘을 합쳐 인명을 구하거나, 사업을 운영하거나, 전쟁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반면 소녀들의 집단은 상호 호혜를 요구하고 있으며, 구성원 간에 지위가 조금의 변화라도 일어나게 되면 위협을 강하게 느낍니다. 여자들 사이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평등을 바탕으로 한 신뢰입니다. 집단에서 한 여자가 혼자 활약한다면, 그것은 집단의 붕괴를 의미합니다.
가부장적일수록, 여자를 억압하는 사회일수록 여자들은 더 은밀하고 어두운 형태로 여자들을 공격하며, 여자들이 서로에게 입히는 상처도 더 커지게 됩니다. 여자들이 남자들에게 복종하고 가부장적 사회구조에 의존하는 태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여자들끼리의 공개적인 경쟁은 금기시된다고 학습됩니다. 원칙적으로는 거부되지만 현실 속에서는 피할 수 없는 경쟁이 여자들에게 훨씬 더 심각한 상처를 남기며, 그 상처는 훨씬 더 치열하고 파괴적인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런 사회에선 성폭행을 당한 여성 피해자를 비난하는 사람이 여성인 경우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노동자의 권익이 낮은 나라일수록 노동자들이 고용주와 싸우기보단 노동자들끼리 패를 갈라 싸우는 것처럼, 여성의 인권이 무시되는 나라일수록 여성들은 남성의 성차별적 가치관을 습득해 여성들 스스로를 적으로 인식하고 투쟁합니다.
여러 구조를 지닌 기업에서의 연구 결과는 환경이 여자들의 공격성을 배출하는 방법을 바꾼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남성 지배적인 조건에서는 여자들이 서로에게 거칠게 구는 반면, 지배층이 동등하거나 여성 지배의 조건에서는 여자들끼리 거칠게 투쟁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구조의 정상 부분에 여자들이 더 많아지면, 여자들은 다른 여자들을 더 공정하고, 더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즉 여자가 여자를 공격하는 이유는, 여자들이 동족을 혐오하는 어리석은 정신을 가졌기 때문이 아니라, 경쟁을 통해 여자들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이 극히 적은 남자 위주의 지배구조에 기인한다는 것입니다. 여자들이 남자들만큼 사회적 지위와 권력을 갖추었을때, 여자의 적은 남자도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대한민국에서 여자의 적은 여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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