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고 생각하니 거절했어야 했는데, 그순간 제 얼굴이 화끈거려 돈주고 얼른 와버렸네요. ㅠㅠ
오면서도 쓰레기를 돈주고 사왔네. 왜 이리 바보같을까... 제가 한심하더라구요.
전 설마 버리기 직전인 물건을 팔줄은 몰랐어요. 저라면 버리거나, 무료나눔으로 그래도 필요한분 있으면 가져가세요. 했을거 같아요. 참으로 알뜰한 분이신거 같은데...
예전에 지역 카페에도 무료나눔으로 자전거 두개를 드린적 있었어요. 해외 가기전이라, 아깝지만, 무료나눔한건데, 거져 가는 사람이 참으로 불쾌 하게 메세지 주고 하면서, 바쁘니, 어디에 놔달라고, 얼굴도 못보고 갖다준 기억도 있네요. 그당시 그 카페엔 무료여도 고마운 경우, 우유 한병이나 식빵 한봉지 갖다주기도 하고 했었는데, 그거 아까와 어디에 놔달라고 했던거 같더라구요.
해외에서 이삿짐 오면 안쓰는 물건들 책 들 올리고 해야지 했는데, 귀찮네요, 누군 물건 팔고 소소하게 돈버는게 재미있다던데, 전 아닌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