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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집주인

... 조회수 : 5,030
작성일 : 2019-04-07 21:12:52
이번에 이사온 집이 집주인이 큰 평수로 옮겨가면서 전세로 내놓은 집인데 세상에.. 이렇게 더럽게 사는 집은 본적이 없네요. 
세입자가 지저분하게 집 썼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집주인이 이렇게 더러울줄은.. 
집보러 간게 저녁시간인데다 발도 못디디게 짐이 많아서 제대로 보지 못했는데 
짐빼고 나니 장판바닥이고  어디고 찌든때가 얼마나 늘어붙었는지 스팀청소기로 세번을 돌리고 손걸레를 몇번을 해도 안빠져요ㅡ 때가.
청소아주머니가 오셔서 청소하면서 세상에 이러고 어떻게 살았더냐고. 
아예 청소를 안하고 산 사람들이라고. 죄송해서 돈 더 얹어드렸네요. 
집주인 아줌마 위생은 담쌓고 사신분인듯. 사람이 다시 보입디다. 큰 평수간다고 자랑하시던데 거기서는 좀 깨끗하게 하고 사실려나.
IP : 121.136.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4.7 9:18 PM (59.30.xxx.114) - 삭제된댓글

    집주인이고 세입자고를 떠나서
    사람이 어찌 그렇게 해놓고 사는지
    진짜 도저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남의집이라 막쓴다는것도 저는 이해가 안가는게
    뭐가 고장나거나 더러워지거나 사는 동안 너덜너덜하면
    진짜 삶의 질이 확 떨어질거 같은데
    집에 들어오기가 싫을거같은데 참 신기해요.
    그러고 살고 싶을까 싶어요;;;

  • 2. 그냥이
    '19.4.7 9:22 PM (175.118.xxx.16)

    점 예전에 이사짐 풀어놓은것 같은 집 봤어요
    진심 모든 방구석이 발디딜 틈이 없이
    물건이 쌓여있는데
    정신병이 있나 의심될 정도였어요

  • 3. 윗님~~
    '19.4.7 9:27 PM (211.215.xxx.130)

    언제 저희집 다녀가셨어요??? 물건사는거 좋아해서 그렇지 정신병은 아니에요 ㅎㅎ

  • 4. 윗님
    '19.4.7 9:28 PM (175.118.xxx.16)

    제가 본 집은 숨막힐 정도로
    상상 이상입니다

  • 5. ㅋㅋㅋ
    '19.4.7 9:31 PM (121.133.xxx.137)

    울 시집도 그러고 사세요
    남편말로는 너무 쓸고 닦으며 살면
    복이 닦여나간다나요?
    잠실 한복판 주상복합 아파트 펜트하우스
    사시다가 팔고 이사 나올때
    저보고 이사 많이 다녀봤으니 좀 와있어라
    하시는데 이삿짐 옮기는 사람들 보기
    너무 쪽팔릴 것 같아서 직장핑계대고
    안갔어요
    전 그냥 좀 덜 잘 살더라도 깨끗하게
    살래요 ㅎㅎㅎ

  • 6. 예전에
    '19.4.7 10:39 PM (175.123.xxx.115)

    집보러갔는데..유럽풍앤틱(금박붙어 있는)서랍이 거실 중앙에 나와 있는 집보고 깜놀했어요

    짐이 너무 많으니 벽은 다차고 방도 다 차서 놓을데가 없었는지..거실중앙에.ㅋㅋ

    암튼 2년된 새집을 싱크대문짝 너덜거리게 해놓고...집주인이 보면 얼마나 속상할까 생각했네요

    청소상태는 생각이 안나는데...

    암튼 나중에 내가 덤테기 쓸가봐 계약 안했어요

  • 7.
    '19.4.7 10:50 PM (211.244.xxx.184)

    이사하느라 집보러 갔다 충격 받았어요
    34평 아파트에 가족들도 딱 3명사는집
    집보러 부동산에서 사람이 오면 좀 치우고 있지 않나요?
    들어가는입구부터 방까지 쭉 벗어놓은 옷들로 난장판
    서랍이 열려있고 거기서도 옷들이 나와 있고
    설거지는 한가득 음식냄새 대박나고
    화장실은 진짜 무서워서 못열어봤어요

    거실에 행거를 놓고 옷들 주렁주렁
    아이방 책들 방바닥이며 책상가득 널부러져 있고
    주방 식탁에는 온갖 영양제들
    중딩 아이랑 엄마는 근데 멀쩡해요
    엄마는 곱게 화장하고 네일 화려하고
    토할뻔 했네요

  • 8. 허이구
    '19.4.7 11:08 PM (121.155.xxx.30)

    그러고 살아도 돈은 들어오나보네요
    큰 평수로이사한다니.....

  • 9. 옴마야
    '19.4.7 11:42 PM (126.162.xxx.254)

    그러고 살아야 돈이 들어오는가 보네요.
    내가 복을 다 쓸어 버렸나?

  • 10.
    '19.4.8 12:44 AM (65.93.xxx.203)

    이 없어야해요.
    요즘 느끼는게 우리는 쓸데없이 물건을
    너무 많이산다는 거..다 쓰레기 될텐데..
    꼭 필요한 것만 사서 깨끗하고 가볍게 살아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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