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러운 얘기지만 무시당하는 아내같습니다.
남편과의 관계가 매우나쁩니다
결혼한지 3년되었고 아이가 있고요
저는 전업이고 남편부임지를 따라왔습니다. 저는
정은 있고 헌신적이지만 여우같지 못한 성격도 지랄맞은 아내에요ㅠ
말로 포인트까먹는ㅠㅠ그냥 지랄맞은게 아니라. 제 자존심건들면 돌변하는
다른 생활적인 부분은 착한 편이에요..
근데 남편이 제 자존심을 건들인것이 제게 큰 상처로 남아있고
그로인해서 부부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전업인것도 지금 육아중이지만. 매우 위축되어있고.
제 스스로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합니다.
대부분의 여자처럼..저는 그때받은 상처를 말로 풀려하지만
남편은 절대 제 말을 들으려하지 않고요. 그러다보니 쇼핑이나 먹는것으로
풀고. 육아비만에 쇼핑중독 악순환..
뭐 ㅠ게으름을 남편탓하고 있다면 할말없지만
상당히 의욕적이고 한시 쉬지않고 바쁜. 남한테 기대지 않는 성격이었구요..
그래서 남편이 저를 좋아해(아마 그런부분이 좋았겠져) 저랑 결혼을 했는데
남편이 제 자존심을 건든 후. 아이키우며 그럭저럭 게으른주부로 바뀌니
남편도 절 싫어하는것같아요..
외모관리도 의욕없고(돈벌러 나가는거아니니)
남편한테 속마음도 너무 터놓았는지. 제 얘기하는걸(비난아니고
이래서 이렇고. 애키우며 이런생각이든다. ) 이런 회고조? 이야기들
전부 제 얘기 전부를 듣기싫어합니다. 그냥 대화자체 거부하고요.
상당히 격양되있고. 그냥 사실 감정이 엄청 나빠지기전에도..
조금이라도 싫은 얘기하면 표정부터 싹 바뀌는..자기얘기아니면 절대 안듣는
일하러 나가야하는데 아이를 제가 키우는게 원칙이라 ㅠ좀 딜레이될것같고
살을 빼고 ㅠㅠ
참..남편은 반려자가 아닌것같아요..그냥 힘든걸 인정해주지 않는
직장상사같네요..그냥
1. 네에
'19.4.7 7:43 PM (175.112.xxx.87)오류 - 대부분의 아내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정많고 헌신적인건 님생각이고 지랄맞은 성격은 팩트
주변에서 매우 피하고싶은 유형이죠.
원만하지 못한 부부관계는 모두 남편탓이라고 생각하는 전형적인 피해망상 증상
이제부터라도 자기성찰을 통해 자기 객관화를 해보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요...2. ..
'19.4.7 7:44 PM (175.192.xxx.21)먼저 힘드실 것 같아 위로드려요.
글로 미루어 왠지 성격 때문에 많이 손해보고 사실 것 같은 느낌이에요.
성격이 지랄맞다 하시니 드리는 말씀이지만
자존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부부간의 관계를 깰만큼 중요한 걸까요?
뭐가 중요한지 잘 생각해 보세요.
원글님의 자존심이 열등감의 다른 표현은 아닐지 고민해 보세요.
원글님의 행복을 성질과 맞바꾸면 너무 아깝습니다.
비난하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안타까워 드리는 말씀이에요.
아이도 부모가 다투고 사이가 안 좋으면 정서적으로 힘들답니다.
크면서 몇 배로 갚아야 하는 수도 있어요.
갑자기 돌변하는 성격이라면 상담으로 도움을 받아 보세요.
평상시 아무리 잘해도 갑자기(남편의 입장에서는 갑자기겠죠?) 돌변하면 대하기 너무 힘들고
언제 돌변할지 모르니 불안하고 힘들 수 있답니다.
부부는 자라온 환경이 다르니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과정이 꼭 필요해요.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상담 받아보세요.
뭔가 새로운 길이 열릴 수 있을 거예요.^^3. 네
'19.4.7 7:48 PM (27.162.xxx.154)첫댓글님 말씀도 맞고 두번째님 말씀도 다 맞아요
제 자존심이 열등감의 다른 표현도 맞네요~ 아진짜 핵공감ㅠ
아이때문에 참는데. 비참하고 우울한 기분을 어찌할바가ㅠ4. ..
'19.4.7 7:53 PM (175.192.xxx.21)혼자 끙끔 해결하려 마시고 상담 받아 보세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아 보세요.
내 문제는 시간이 걸리더라도 내 손으로 풀어야 해요.
남편이 절대 풀어주지 않아요.
아이를 키우는 게 원칙이라는 것도 원글님이 행복할 때 가능할 거예요.
엄마가 불행한데 아이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일단 원글님이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게 급선무랍니다.
순서가 바뀌었어요.
원글님이 덧붙이신 글에서 너무 부정적인 기운이 느껴져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고 이젠 벗어나서 행복해질 때다 생각하시고
과감히 바꿔보세요.
남편분께 의지 마시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 보세요.
아이의 엄마시잖아요.
분명 하실 수 있답니다.
용기를 내세요.5. 어머낫ㅠㅠ
'19.4.7 7:56 PM (27.162.xxx.154)진심어린 답글 감사합니다..
안아주긴 커녕 밀져내는 남편보며ㅠㅠ윽ㅠ6. ..
'19.4.7 7:59 PM (175.192.xxx.21)남편도 힘들어서 그럴 거예요.
내가 힘들 땐 상대방도 힘들답니다.
원글님도 남편을 안아주지 못 하시는 것처럼요.
내가 행복하고 편안해지면 그도 편안해질 거예요.
자꾸 남편만 바라보고 기대하지 마시고
내 인생 내 손으로 만들어간다 생각하세요.
부부라도 누가누구에게 업혀간다면 잠깐은 몰라도 둘 다 금세 지치고 힘들어져요.
내가 바로 서면 남편도 바로 설 수밖에 없게 되어요.
일단 모든 키는 원글님의 손에 있어요.
내가 해결의 열쇠입니다.7. 감히...
'19.4.7 8:04 PM (61.98.xxx.246) - 삭제된댓글원글님 읽고 감히 한마디 해보겠습니다.
우선 ~남편이 부터 버리세요. 님 스스로 님에게 당당해지겠다는 것을 우선 순위에 두자는 이야기 입니다.
살이 찌니 내가 게을러 지는 것 같아 좀 빼야겠네.
게을러 지니 내가 움추려드는 것 같아..
이넘에 몸둥아리야 내 마음이 살이 좀 빠지면 좀 나아질 것 같다는데 왜 이리 움직이길 싫어하니 마음 좀 먼저 사랑해줄께. 게으른 몸둥이가 좀 양보하자.. 이렇게 님 자신에게 집중해보세요. 아이를 돌보는 건 일이고요. 여가 시간이 날때 마다 님 마음을 그 어떤 것 보다 우선하여 사랑해주세요.8. 남편
'19.4.7 8:43 PM (39.7.xxx.204)부터버리세요
직장상사맞아요님은 사랑하니 위로받고십ㄴ은데
저넘은 님 사랑 않ㅐ요
버려요
의존말아요버려요9. 남편
'19.4.7 9:01 PM (123.212.xxx.56)기껏 한,두살 많거나.
그정도인데,
인격적으로 나보다 성숙할거라는 기대감을 내려눟으세요.
안그런 훌륭한 배우자겸,보호자 역할 하는 사람도 없지는 안겠지만,
그 행운은 내게 아닌겁니다.
사실 대부분 남자들 찌질해요.
주먹을 부르는게 그들인데,
평범한 내 남편도 그들중 하나인거죠.
자존감 회복하려면,
남편이 처음 사랑했던,
그여자가 아닌,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주기 바라고,
상처받기보다는,
처음의 그녀보다 더 멋진 여자가 되는거 아닐까요?
그게 현실적으로 더 쉬운 방법이예요.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나 자신도 뭔가를 해낸다는 자존감 회복도 되구요.
여전히 멋진 여자한테도 싫증 내는데...
좋지않은 방향으로 변한 나를 여전히 뜨겁게
사랑해주기를 바라는것도
인간적으로 좀 아니잖아요.10. 으음
'19.4.7 10:03 PM (85.7.xxx.74)남편은 성인군자가 아니고 원글 부모도 아닙니다. 지금 쓰신 글은 철저히 본인 위주로 썼을텐데 남편도 할 말 많겠네요.
원글 글 보면 보이는 모습은 쇼핑중독에 먹는 것도 많이 먹어서 살이 찐데다가 자격지심 있어 열폭하는 아줌마예요. 어느 누가 이런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할까요? 부모도 못 하겠네요.
결혼 전에는 안 그랬다니 원글 남편은 사기 당한 느낌이겠어요.
육아가 힘든 거 너무 잘 압니다. 자존심 건드려서 좋아할 사람도 아무도 없죠. 그렇다고 해도 나도 싫은 내 모습을 타인에게 무작정 사랑해라 라고 강요할 수 없어요. 우선 나를 돌보고 사랑하고 남편도 마음을 다 해서 사랑해 주세요.
그리고 원글은 가정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는 타입인 거 같으니 다시 사회로 나가서 일을 하시는 게 좋겠네요.11. ㅇㅇ
'19.4.7 11:01 PM (211.36.xxx.45)아이땜에 운동도 여의치 않을텐데요,
일단 염분을 줄이시면 비슷하게 먹어도 살이 빠져요.
간이 싱거우면 덜 먹게되구요.
연쇄적으로 식욕을 땡기는건 짠거 매운거.
김소원 아나운서가 집에서 요가 다운받아서
따라하고 출산 살 다 뺏다고 하네요.
유튜브의 쉬운 요가 추천드려요. 홈짐도 좋구요.12. ..
'19.4.7 11:33 PM (39.7.xxx.108)남편 사고 회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시는 거 아니셨나 싶네요.
육아는 힘들다는 평범한 말에도
그게 희생이냐고 반발하는 남자도 본 입장에서
남편의 사고가 원글님과 무척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초 커뮤니티에 가보면 대체로 여초들과 다르지 않습니다만
가정 문제, 여성 문제에 대해서는 놀랄만큼 무지하고
잘못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간혹 있더군요. 어떤 문제에 있어서는
집단적으로 총체적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기도 하구요.
대화가 안 된다고 느껴지면 이런 현상을 주의해서 생각해 볼 수 있죠.
남편이 표정 안 좋아지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냐고 물어보세요.
오해가 오해를 낳는 가정같아요.13. 밤에 늦게
'19.4.8 11:36 AM (1.234.xxx.107)육아할 때 살찌는 이유가
애 재워놓고 밤에 나만의 시간 가지면서
야식 먹다보면 그리 되더라구요.
정말 달라지고 싶다고 굳게 맘 먹었다면
아이.잘 때 원글님도 같이 자야돼요.
수면부족 상태가 지속되면
몸이 잠을 깨려고 이상식욕이 생겨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구요
살 빼려면 잠부터 푹 자는 게 먼저에요.
잠만 푹 자도 기분이 달라질 거에요.
그리고 지금처럼 글로 죽 써보세요.
매일매일 .
그냥 쓸 거 없는 날은
오늘 날씨만 적더라도 매일매일
글로 오늘의 기분을 적어보세요.
밤잠 잘자기
매일 일기쓰기
저는 이걸로 효과 엄청 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