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레스토랑 가고 싶은데..
평소엔 외식 거의 안하고 안사먹어요.
근데 가끔씩은 좋은 레스토랑에서 뷔폐나 코스요리가 먹고 싶은데,
예전엔 남자친구와 같이 갔는데, 요즘은 연애도 안하고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육아하느라 저와 여유있게 먹을 그런 처지도 아니고, (사실 육아하면서 자연스럽게 연락안하게 됐기도 하구요)
가족들은 저와 그런 쪽으로 안맞아서 그 돈 주고 가서 먹기 아깝다주의라서 같이 가자하려면 제가 사야할 것 같은데
사실 두세명 분을 혼자 부담하려면 저도 부담되고..
이건 음식 취향이나 가치관의 문제라서 새롭게 연애를 한다해도 남자가 저보고 된장녀라 할 수도 있겠고..
미식동호회 눈팅좀 해봤는데 제가 원하는 곳들은 아니고..
좋은 레스토랑은 누구랑 가야할까요?
봄이 와서인지 요즘 스트레스받는 상황인지 가고 싶은데 갈 수가 없네요.
1. 123
'19.4.6 7:47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미혼친구 없나요 아님 ㅜㅜ 남친 생기기만 기다려야죠
2. 비싼덴
'19.4.6 7:48 PM (118.221.xxx.13) - 삭제된댓글엄마랑가세요 아님언니나 친형제
3. 와인동호회
'19.4.6 7:49 PM (218.39.xxx.185)5-6명정도 같이 와인마시는데 고급레스토랑도 자주갑니다
4. ...
'19.4.6 7:49 PM (122.38.xxx.110)전에 방송에서 먹을때만 모여서 같이 식사하는 사람들 있던데요.
온라인만남 같은거예요.
각자 식비미리 거둬서 먹으면 사기당할 일도 없고 좋을 듯5. ㅇㅇ
'19.4.6 7:50 PM (211.36.xxx.45)부모님 두분 거 정도는 낼 수 있지 않나요?
본인이 가고싶은 비싼식당이면 계산은 고려하셔야.6. ㅇㅇ
'19.4.6 7:51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제가 맛보다도 장소 멋진 데 검색해서 혼자 잘가는데요. 사주지 않을거라면 친구한테 많이 비싼데 가자고 하기 좀 그렇죠. 혼자 가도 좀 가격이 비싼 요리를 주문하면 2인석 자리 차지해도 스스로 편한 맘으로 즐길수있어요.
7. ..
'19.4.6 7:58 PM (223.62.xxx.230)부모님 식성도 다 다르고
전 그냥 한 번 가고 싶은건데 수십만원 고려해야하고,
그런 스타일은 좋아하실 지도 의문이고 몇십만원 써서 식사하고 돈은 내가 내는데, 비싸니 가격대비 어쩌니 이런 소리 듣고 싶지도 않고 아무 날도 아닌데 그렇게 먹으면 아무 날일땐 더 부담되고.. 뭐 그러네요.
친언니 티뷔폐 할인받을 수 있어서 데려가려했는데 할인된 가격듣고도 너무비싸다 어쩌다해서 (돈은 내가 내는데) 그냥 관뒀어요.8. dlfjs
'19.4.6 8:01 PM (125.177.xxx.43)혼자 가면 안되나요
비싼곳은 같이 가자고 하기 어려워서요9. dlfjs
'19.4.6 8:02 PM (125.177.xxx.43)내가 낼거ㅜ아니면 부담스런 가격의 식당 같이 가잔 말 못해요
10. ..
'19.4.6 8:03 PM (223.62.xxx.230)맞아요, 비싼데는 같이 가자고 물어보는 거 자체를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혼밥을 잘 못해서 비싼 돈내고 즐기지 못하고 위축될 것 같아서 안될 것 같아요.
역시 뾰족한 수는 안떠오르네요11. ....
'19.4.6 8:04 PM (110.11.xxx.8)일단 가고싶은 레스토랑부터 찾으셔서 전화해서 싱글다이닝 가능하냐고 문의하세요.
싱글다이닝이 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호텔은 거의 가능한것 같구요. 한가한 날로 예약하세요.
좌석을 눈에 띄지 않은 곳으로 주고 직원들이 자주 와서 신경 써줘요.12. 그럼
'19.4.6 8:08 PM (125.177.xxx.43)적당한 데서 혼밥 연습부터 하세요
워낙 혼자먹는거ㅜ좋아해서 잘 다니거든요
그냥 폰 보면서 천천히 먹으면 되요13. 그럼
'19.4.6 8:09 PM (125.177.xxx.43)비싼데 코스로 먹으면 일일이 설명해주고 세팅 바꿔주니까 그리 심심하거나 뻘쭘하진 않던대요
14. ㅇㅇ
'19.4.6 8:10 PM (1.240.xxx.193)먹는 동호회 가입하시면 먹으러가는 벙개있을걸요
알아보시고 맞는곳으로 가입하세요.15. 원글
'19.4.6 8:13 PM (223.62.xxx.27) - 삭제된댓글원글님이랑 같이 가고 싶네요. 돈도 시간도 있는데.
서로 호구조사 안하고 담백하게 딱 날씨. 음식 정도만 얘기하며 식사하고 헤어지는 모임 있었으면 좋겠어요.
미혼 연애 구도 없고, 애엄마들 남편, 시댁, 교육 자랑 또는 흉보기도 없이 밥 먹고 헤어지는 모임.
결국 처지 비교하고 경쟁 구도 되는 게 피곤해서요.16. 햇살
'19.4.6 8:18 PM (175.116.xxx.93)친구없어요??
17. 조건이
'19.4.6 8:50 PM (125.142.xxx.167)조건이 너무 까다롭네요.
내가 원하는 건 비싼 음식이고,
내가 원하는 걸 상대가 같이 먹어줬음 좋겠는데 돈은 자기가 냈으면 좋겠고...
혼밥은 못하겠고...
내가 먹고싶은 것 사줄 테니 같이 가자~ 하면 갈 사람 많지 않나요??
혼밥은 못하고, 돈 다내긴 비용이 많이 들고... ㅎㅎㅎ
이것저것 다 안 되면 참는 수밖에요...18. 저는
'19.4.6 9:01 PM (121.171.xxx.88)친구한명이 저랑 생각 비슷해요.
그래서 일년에 1,2번쯤 호텔부페나 좋은 식당 가요. 각자 돈내구... 그래도 기분전환도 되고 좋아요.
비싸도내입에 들어가는 거고 일년에 1, 2번이니까 좋아요19. ㅇㅇㅇ
'19.4.6 9:27 PM (175.223.xxx.172)원글님 같은 성향과 상황이면
그냥 혼밥에 적응하는게 최선의 해결책.20. 호텔예식
'19.4.6 10:05 PM (120.16.xxx.147)예식장 하객 알바 같은 건 어떨까요. 평일 점심 시간대는 혼자 다니셔도 될 듯 해요
21. ...
'19.4.7 12:26 AM (211.108.xxx.186)저도가끔비슷한생각하는데 같이가고싶네요
22. 저도요
'19.4.7 12:57 AM (92.108.xxx.194) - 삭제된댓글궁금한 파인다이닝 식당들 많은데 적당히 같이 갈 사람이 없어서 못가네요. 단정하게 입고 담백하게 얘기 나누면서 맛있게 같이 먹을사람 있으면 좋겠어요.
23. 호텔코스도
'19.4.7 3:07 A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10만원 대면 1인가도 룸 작은데서 서비스 가능합니다.
부모님하고도 메뉴 못맞추는데 누구랑 맞추겠어요.
상대방도 수십만원 써가면서 원글님이랑 맞추기 어렵죠.
사실 제가 입맛도 까다롭고 성격도 까칠한데 그래도 제가 맞춰주고 돈쓰면서 만나는 사람이있고 나한테 맞춰줘도 싫은 사람이있잖아요.
언니도 님이 밥사도 같이 먹기싫은거고 부모님도 배우자한테 맞추는 성격은 아니신것 같아요.
동호회 맛집투어는 여러명 가야 주문 가능한 경우 많이들 가고
원글님처럼 두세명 수십 예산 잡을 분이면 호텔식당 정도 혼자 다니시면 딱 좋아요.24. 랑
'19.4.7 5:11 AM (223.38.xxx.29)같은 생각하시는 분들 많군요,
전 그냥 혼자 다니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굉장히 예민한 일이더라구요.25. ..
'19.4.7 6:42 AM (182.229.xxx.243)좋은 스시집 가서 다이에 앉으면 쉐프가 케어해주고 편안하게 혼자드실수 있어요
26. 저도
'19.4.7 6:51 AM (220.116.xxx.210)같은 입장입니다.
좋은 레스토랑이나 핫한 식당들 돌아다니는게 낙이었는데.
나이먹으니.....
파인다이닝 같이갈 사람 구하기가 점점 힘드네요.
주변 수준이 그만큼인거겠죠 ㅠㅠ
전 동네 고깃집에서는 혼밥도 잘하는 사람인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은 혼자 못가겟어요.27. 혼자
'19.4.7 7:50 AM (125.184.xxx.67)가세요. 오로지 음식에 집중할 수 있잖아요
영국에서 비싼 파인다이닝 레스토링 혼자 와서
즐기다 가시는 분 봤는데 전혀 이상해보이지
않았어요. 오히려 좋아 보였어요.
혼자 밥 못 먹는 분 아니라면 상관 없을 듯.28. 혼자가기엔..
'19.4.7 12:01 PM (110.9.xxx.165) - 삭제된댓글제가 예전에 좋은 레스토랑 다닐때 사실 한번도 혼자 온 사람은 못봤어요..
차라리 해외에선 혼자갈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국내에선 저는 힘들 것 같아요.
저랑 비슷한 생각이란 분들 함께하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