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기 키우며 참 행복하네요

오늘 조회수 : 2,892
작성일 : 2019-04-05 18:24:15
30개월 아들 키우는데
엄마는 너한테 늘 고마워
밥도 잘먹고(엄청 안먹어요 체중 하위 10퍼) 잘 놀고 잘 자고(안자요ㅎㅎ) 안아프고 등등
너는 엄마한테 뭐가 고맙냐고 했더니
매일 안아주고 놀아주고 밥 주고 까까 주고 응가 치워줘서 고맙다고 하네요
예상치 못한 답변이고 진짜 많이 컸다 싶어요ㅠㅠ
제 뼈와 살을 깍아서 키운ㅠㅠ
아빠한텐 고마운 게 뭐냐니 모르겠다고ㅎㅎㅎ
놀고와서는 간식 뭐먹을거냐니 딸기까까래서 딸기젤리는 안먹냐니까 안먹는다고 해서 까까 주니 조금 먹다 젤리 달래서
아까 안먹는다며 그랬더니
마음이 자꾸 변해요 왔다가 갔다가ㅎㅎㅎ
진짜 하루가 다르게 크네요
곧 복직인데 하루하루 아쉬워요
IP : 218.238.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으로
    '19.4.5 6:3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더 큰 행복을 줄거에요

  • 2. //////
    '19.4.5 6:49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우와. 30개월이 저정도 말을 하다니...엄청나네염...
    우리애들 진짜 말도 느리고...
    정말 귀엽죠...초2때까지 천사들이에요...외모도 요정이죠..
    앞집 아기 15개월 되었는데 정말 목소리 들으면 가슴이 살랑이는거 같아요. 어찌나 귀여운 목소리인지...
    지금 거실에 앉았는데 앞집아기 자기네집 안에서 하는 소리가 내 귀에까지 풍문으로 들립니다. ㅋㅋㅋㅋ
    ㅠㅠ

  • 3. ㅋㅋㅋ
    '19.4.5 7:11 PM (180.70.xxx.178)

    아빠한테 고마운 건 뭔지 모르겠다고 하는 거...빵터짐요..ㅋㅋㅋㅋ
    아빠는 반성하라~반성하라~

  • 4. ㅎㅎ
    '19.4.5 7:19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언어영재네요
    말 정말 잘하네요

  • 5. ㅋㅋ
    '19.4.5 9:59 PM (49.165.xxx.192)

    저 이 글 보고 애한테 가서 물어봤어요 엄마한테 뭐가 고맙냐고 물어보니 사랑하는게 고맙대요 아빠한테는 뭐가 고맙냐 물어보니 안 고맙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

  • 6. ㅋㅋ
    '19.4.5 10:00 PM (49.165.xxx.192)

    원글님 감사해용 저도 애랑 즐거운 시간 가졌어용

  • 7. 절대감자
    '19.4.5 10:36 PM (125.178.xxx.187)

    아~ 심쿵
    어쩜저리 이쁘게 말할까요
    지금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남자고등생 둘을 키우니
    대화가 없어요 (ㅠㅡㅠ)
    밥먹으면서도 다들 묵언수행하는줄..
    이런글만 봐도 행복해지네요

  • 8. 솔이
    '19.4.7 8:07 PM (222.237.xxx.164)

    마음이 정말 예쁜 엄마이실 것 같아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533 산불에 강한 나무 6 ㅇㅇㅇ 2019/04/05 1,756
919532 댓글 정화좀 했음 좋겠네요. 남한테 천벌 받으라는 인간.. 7 ㅁㅇㅁㅇ 2019/04/05 1,426
919531 공항서 새컴퓨터 갖고갈 때 오픈 1 맥북 2019/04/05 726
919530 중국어 과외비요 8회 28만 비싼건가요 7 .. 2019/04/05 3,434
919529 말이 쉽지...소방차 872대를 각각 적재적소에 배치 투입하기 .. 21 이문덕 2019/04/05 5,422
919528 노회찬을 보내며..손석희 김어준 8 dd 2019/04/05 1,919
919527 문프, 이재민들 만나셔서 처음 하신 말. 26 ㅇㄹㅇ 2019/04/05 6,979
919526 신혼집 집들이 겸 점심 식사 초대 선물로 생각해 둔 것들인데요 5 da 2019/04/05 1,978
919525 40대후반 남편이 남을 너무 의식해요.. 2 혼자잘났씀... 2019/04/05 3,401
919524 한달뒤 퍼머하면서 커트하는게 나을지 지금 커트하는게 나을지 1 바닐라 2019/04/05 691
919523 가자미 찜기에 쪄먹어도 되나요 2 생선찜 2019/04/05 1,150
919522 (단독) 아이유, 강원 산불 피해 지역 돕기 '1억원' 기부 35 .. 2019/04/05 6,536
919521 황가발이 고성 이재민한테 힘드셔도 운동하라고 했데요.ㅁㅊ 49 의전충 2019/04/05 4,935
919520 석촌호수에 벚꽃이 피었나요?? 4 ... 2019/04/05 2,214
919519 저는 어찌 이리 운이 없을까요 2 바보같이 2019/04/05 2,376
919518 반체제 中시인 "세계 위협되는 중국, 10개로 쪼개져야.. 1 뉴스 2019/04/05 790
919517 이혼한 지인을 보며 6 제목없음 2019/04/05 8,343
919516 죽으면 화장해서 어딘가에 뿌리고 싶은데요. 49 음.. 2019/04/05 10,822
919515 빵은 괜찮은데 떡만 먹으면 속안좋고 토할거 같아요 2 떡시러 2019/04/05 1,371
919514 코엑스 리빙페어에 갔다왔어요 8 .. 2019/04/05 2,801
919513 역사학자 전우용님 페북 21 또 못볼 뻔.. 2019/04/05 2,477
919512 요즘 많이 먹는 국 9 아메리카노 2019/04/05 3,648
919511 주식 매도타이밍 공부하는법 알려주세요 6 주식매도 2019/04/05 2,254
919510 강용석 무죄 3 ... 2019/04/05 2,423
919509 건조기 처음 써봐요. 궁금한거... 14 ... 2019/04/05 3,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