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405152147414
이팔성, MB 2심에 증인으로 출석
"자금 용도 부분은 따지지 않았다"
뇌물죄 근거된 '비망록' 두고 공방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피고인을 처음 만난 곳이 어떤 자리인가'라고 묻자 이 전 회장은 "여러 모임 같은데서 처음 뵌거 같다"고 답했다. 17대 대선에서 자금을 지원한 계기에 대한 질문에는 "가깝게 계신 분이 큰 일을 하게 돼서 돕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전 회장은 "자금의 용도라든가 이런 부분은 따져보지 않았다"면서 "분명히 돈을 받아서 이 전 대통령의 당내 경선이라든지 대선에 쓰일 자금으로 잘 쓰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전달했다"고 털어놨다.
검찰 조사 결과 이 전 회장은 성동조선해양으로부터 돈을 조달해 총 22억6300만원의 뇌물을 이 전 대통령에게 교부하고자 이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과 사위 이상주 변호사에 전달하고도 원했던 자리를 얻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전 회장의 비망록 2008년 2월23일자에는 '나의 진로에 대해서는 금융위원장·산업은행장·국회의원까지 얘기했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기다리라고 얘기했음'이라고 적혀있다. 이에 대해 이 전 회장은 "제가 일방적으로 말씀드린거 같다"면서도 "제가 사실이 아닌 것은 안 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팔성 "MB 대선자금에 쓰였으면 해 돈 줘" 법정증언
오늘 재판 조회수 : 775
작성일 : 2019-04-05 16:37:40
IP : 218.236.xxx.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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