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한테도 한만큼 받는걸까요
이유는 자식을 평생 비교..그것도 친척동생들과의 비교..더불어 같이살땐
자식이 맘에안드셨는지 인상찡그리고 잔소리와 짜증낸기억밖에없어요
또 엄마네 형제 삼촌이모들한테 연락좀 하라는 강요..
어제 통화하다 또 삼촌네한테 잘하라고 하길래
욱해서 쌓였던 울분 토해냈어요
평생을 그러냐
요즘은 내새끼까지 비교하지않냐
자꾸 그러니까 자식이엇나가고 자꾸 비교하니 그사람이 너무 미워지고
나엄마땜에 우울증걸릴거같다
넘흥분해서 손떨리면서 화냈어요
엄만 뭐 실망스럽다 그러며 일방적으로 또 툭하고 전화끊고..
시원하긴하고 미안하지않은데..
전화끊고 생각해보니..
엄마 당황해서 몸 건강해치거나 갑자기 쓰러진건 아닐까란 생각이 ;;
부모님이 저희키우실때 먹고사느라 힘들어서인지
물질적으론 되는한에서 모두 퍼부어주셨는데
정신적으론 방치됬어요
남동생일도.... 도덕적으로 잘못되 경찰서 갈일 여럿있었구요..휴..
남동생일 털어놓으면 베스트될일 여럿있을정도에요 ..
암튼 든생각이 저도 부모님한테 할도리하고
못할짓안하는것뿐이지
정신적으로 엄마한테 만족시켜주지못하는게.
엄마가 저희한테 한만큼 받으시는건가 생각이들었어요
어제 엄마가하는말이
너한테 하소연하고 의논좀 할려면 들어주지 않는다였는데..ㅎ
제가 사춘기 유년시절 엄마도 그랬거든요
따듯한 한마디가 듣고싶었던게 엄마나 저나 똑같아서요
주절주절해서 죄송합니다
일기는 일기장에....
1. ㄱㄱㅂ
'19.4.5 12:26 PM (125.177.xxx.152)당연합니다. 오래살수록 느껴요. 자업자득ㆍ준만큼 돌려받는다. 원인없는 결과없다. 뼈저리게 느껴요. 부모자식간이든 뭐든 한만큼 당하는건 10000프로에요.
2. 그렇지요
'19.4.5 12:27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한만큼 받는거 맞지요
부모자식간에도 없어도 애뜻한 관계가 있고
넉넉해도 마음이 안 편한 관계가 있잖아요
우리가 물을 한잔 얻어먹어도 고맙게 여기는 마음이 잇고
비싼걸 얻어 먹어도 기분이 안좋은게 있잖아요
나중에 어느걸 좋은걸로 기억하겠어요
물 한잔이라도 고맙다고 생각한 그 기억이 좋을겁니다,
그러니 남에게 대할때 늘 생각해야지요
내가 남에게 좋은기억으로 남는 사람이 되려고요
부모자식간, 부부지간에도요
일단 먼저 사랑을 할만큼 베풀어 보세요, 후회없이
그래도 안되면 그때는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없어요3. ...
'19.4.5 12:32 PM (223.33.xxx.119)그런데요. 원글님. 물질적으로 퍼붓는거 재벌아닌 이상
사랑해서 퍼붓는겁니다.
엄마도 엄마역할이 처음이니 그렇게 열심히 일해 경제적으로 해주면 되는걸로 생각했을수 있어요.
사정을 다 모르나 그냥 그럴수도 있다는겁니다.4. 누구나 이기적
'19.4.5 12:33 PM (115.143.xxx.140)누구나 이기적이에요. 자식에게 퍼주지만 그 속에서 기쁨이 있으니 퍼주는 거지요. 물질적으로는 퍼주는데 감정적으로는 방치하는거.. 그건 공감해주기가 더 힘들어서지요.
그나마 더 쉬운쪽으로 자식에게 베풀어 온거에요. 그렇다고 부모가 잘못이냐..
인간은..아니 모든 생명체는 이기적이에요. 자식에게도 무조건적으로 사랑을 주지 않잖아요. 어느정도 베풀고나면 자식에게서 보답을 바라죠.
님도 인간이고 님의 어머님도 인간이고..
님은 엄마에게 상처받은 부분이 있으시니 그러시는 거고요. 그게 당연하죠. 다만 지금 후회하는 마음이 있으시니 다음엔 좀더 너그러워지시면 좋은거고..그렇게 못하시면 어쩔수없고요.5. 맞아요
'19.4.5 12:33 PM (73.3.xxx.206)사랑 없으면 돈 절대 안가요
6. 맞아요
'19.4.5 12:42 PM (116.41.xxx.121)제가 아기낳아보니 알겠더라구요
엄마가 저애기때 안고 찍은사진이있는데 보니..
그게 사랑이였구나 싶어 슬펐어요..진짜 원글에 써있는 단점만 없으면 정말 천사거든요..에구구..
제자식도 언젠가 독립하겠지만.좋은기억이 더 많이나게 더 다독여주며 키워야겠어요
나쁜기억이 좋은기억을 덮지않게요..
댓글들보니 많은생각이드네요.. 감사합니다7. 음
'19.4.5 12:4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엄마가 자기 형제들한테 연락하란 잔소리를 왜 하시나요?
그거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지
부모와도 사이 그닥인데 이모삼촌까지 안부묻고 챙기라는 건 현실감이 없네요.8. 그럼요
'19.4.5 12:45 PM (211.114.xxx.15) - 삭제된댓글저희 친정엄마 저희 애들 별루 안 이뻐 했어요
무능한 남편 탓이겠지만
그래서인지 저희 애들 둘다 외할머니에 대한 아무런 기대도 없고 저도 별로 데리고 가고 싶지 않아요
근야 내 도리만 나만 하고 싶지
그런데 문제는 서운한게 생기는가봐요
이미 그러기엔 아이들이 너무 커버리고 저도 내 자식이 우선이 돼버려서 뭐
모든건 기브엔테이크입니다9. 님
'19.4.5 12:56 PM (223.33.xxx.69)댓글처럼 물질적으로 차별 없이 키운 것도 사랑
맞아요.
옛날 분들 자식과 정신적 교감. 지지 그런 거
타고난 다정한 성격 아니면 잘 몰라요.
님도 나이 들만큼 드셨으니
이해 하 실 수 있으실텐데요.10. 원글이
'19.4.5 1:01 PM (116.41.xxx.121)댓글들 너무 좋네요 이런조언 제가 어디가서 듣겠어요.. 감사합니다
11. 와~
'19.4.5 1:17 PM (1.231.xxx.157)뭔 이모 삼촌까지...
헐랭이네요
시덥잖은 잔소리할때마다 들이받으시든가 아님 무시하세요
부모라고 다 옳지 않아요 잘못행동하시면 바로잡아드려야지요12. 제나름
'19.4.5 1:37 PM (221.141.xxx.186)아이에게 그런모습 보여주지 마세요
저도 엄마와 사이가 너무 안 좋았어요
결핍이 많아도 너무 많았죠
제가 자식이 아니라 엄마가 제 자식같은 그런관계
제가 어린나이부터 엄마를 위해서 다 해드려야 했어요
그게 늘 맺혀 있어서
제 자식에게는 제가 못받았던것들 넘치게 해줬어요
물론 부모님께도 할도리는 했구요
근데
이 맺힌게 가끔씩 튀어나와서
엄마가 좋은엄마 코스프레 하시면 나도 모르게
벌컥 해서 당했던것들 늘어놓곤 했어요
근데 제 자식이
엄마 없으면 세상 못살겠다 하면서도
제게 벌컥벌컥을 잘 해요
세상 공짜가 없고 내가 행한건 어디에서도 받게 되는구나를 깨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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