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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중반 자신감 없고 소심한 성격 고치고 싶어요

리빙 조회수 : 3,463
작성일 : 2019-04-04 15:33:36

사람들을 만나고 오면 집에서 혼자 침울하고 우울해요

남들은 말도 잘하고 자신감 넘치고 행복해 보이는데

애들 키우고 엄마되면 그래도 애들때문에 당차지고 무서운게 없어질줄 알았는데

어제 애들 학교 갔다왔는데 선생님 면담하고 속상했고

그냥 나란 엄마가 우리 애들한테 도움이 안되겠구나(선생님 앞에서 말주변이 없어서

자신있게 말도 못하니 선생님 말 듣다만 오구요)

엄마모습에서 애들이 보인다고 우리애들도 나처럼 보면 어쩌나 하고

속상하고....

6명하는 하는 소모임이 있는데 오늘 각자 각자 자기 이야기하는데

발표가 아니라 간단한 이야기 형식....

우물 쭈물 자신없게 대충 말한것도 속상하고..

남들이 나를 무시하고 아래로 보면 어쩌나....집에 오면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사람들 만나고 오면 한없이 되돌아보고 속상해요

도움되는 말씀들 부탁드립니다.

IP : 220.80.xxx.20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생님
    '19.4.4 3:41 PM (125.252.xxx.13)

    선생님 앞에서 자기 얘기 하는 사람 드물죠
    대부분 조용히 듣다 오지 않나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운동을 해보세요
    자신감 업 되실거에요

  • 2. 그힘든
    '19.4.4 3:43 PM (211.109.xxx.76)

    힘든 출산과 육아도 하신 분이 뭔들 못하겠어요. 글만 보면 말주변?이 없으셔서 그러신가 싶기도 한데.. 사실 말잘하는 사람만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아니에요. 물론 처음에는 눈길이 가는데요. 다른사람말 잘들어주고 고개끄덕여주고 동조해주는사람이 더 편하고 좋아요. 어제 너무 사람좋은 동네엄마랑 몇시간 수다떨고 기빨려서 못만나겠다 싶은 1인이 댓글답니다.

  • 3.
    '19.4.4 3:43 PM (218.155.xxx.211)

    내가 남들 보다 잘 할 수 있는 취미를 하나 만드세요.
    그냥 은 걍 정신승리예요.
    요게 빠른길이예요.

  • 4. ....
    '19.4.4 3:51 PM (221.147.xxx.79)

    자신감을 가지려면 뭔가 하나쯤은 자신에 대해 믿는 구석이 있어야 해요.
    외모가 어떠신지 모르겠는데 일단은 외모를 좀 바꿔보시는게 어떨까요?
    운동도 하시고 화장도 신경써서 해보시고 옷도 한두벌이라도 포인트 될만한 비싼걸로 사보시고요.
    내면을 키워라 겉모습 중요하지 않다 그런말들 많이 하지만
    사실 자신감은 외적인 면에도 많이 좌우돼요.
    무조건 외모 꾸미는데 치중하라는 뜻이 아니라요
    가장 쉽고 빠르게 자신을 변화시킬 방법이라는 거에요.
    외모에 일단 자신이 생기면 남들 앞에서 덜 꿀리고 그 담엔 조금씩 나아지실 수 있을 거에요.
    저도 자신감 없고 말수 적고 소심한 사람입니다만.... 외모와 가방끈;;으로 버티고 삽니다

  • 5. 제얘기인줄
    '19.4.4 4:16 PM (221.149.xxx.193)

    알았어요ㅜ 제가 그래요ㅜㅜ 그래도 저보다 애가 낫다고 생각하며 안심했는데.. 커갈수도 애마저 저 닮아가니 요즘 넘 우울해요ㅜ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르겠어요

  • 6. 저랑 똑같네요
    '19.4.4 4:48 PM (61.255.xxx.110)

    저도 40중반 이 나이되면 좀 나아지려나 했지만 여전히 똑같아서 좌절입니다. 어디가서 얌전하다 조용한미소 어쩌구.. 칭찬처럼 말하지만 정말 듣기 싫구요.ㅜㅜ
    요즘 뭐 배우는데 발표라도 할라치면 손 떨려서 글씨도 못 써요. 떨리지만 않음 더 잘할텐데 이눔의 소심한 성격 지긋지긋하네요.

  • 7. 연습하면
    '19.4.4 5:22 P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좀 나아져요. 저희 시어머님 초극강 트리플 A형 이랄까... 소심함의 대명사였어요. 동네 부녀회장을 어쩌다 맡으셨는데. (봉사를 열심히 하세요. 봉사를 하시다 부녀회까지 연결연결되셨고... 아무도 회장을 안하는 분위기에서 등떠밀려 할수없이 했어요. 노우 라고 거절도 잘 못하시거든요)
    암튼 그거 맡으시고는 첨에 종이에 뭘 적어서 연습하시더라구요. 회의 전에 하는 말 이런거요... 4년정도 하시더니 요새 말씀 엄창 ㅅ라하세요. 본인도 별로 안 떠시는걸 느끼신다고 하시네요.
    꾸준한 연습만이 살길인가봐요. ㅎㅎ

  • 8. 소소한삶
    '19.4.4 5:53 PM (59.10.xxx.244)

    오 위에님 말씀 보니 정말 그런 듯 해요
    뭐든지 단시간에 되는 건 아니고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도, 남들 말 잘 경청하고 반응하는 것도 연습 끝에 자신감이 붙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스스로 행복하고 밝으면 사람들은 자석에 이끌리듯 가까이 오고요.
    어떻게 하면 행복할지는 법륜 스님 말씀 보고 좀 알게 되었어요.
    뭐가 대단한 사람이라 행복할 자격이 있는게 아니고 다 소중하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 인생이 별게 아니고 길가의 한 포기 풀과 같은 것, 여러가지로 부족하고 후회가 많은 엄마도 그럼에도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식도 따라 행복하게 사는 법을 배운다는 것 등입니다 - 기억나는 대로 써서 두서가 없어요

  • 9. ..
    '19.4.4 7:00 PM (221.160.xxx.42)

    원글님 글 공감해요...

    저도 40중반 이 나이되면 좀 나아지려나 했지만 여전히 똑같아서 좌절입니다. 어디가서 얌전하다 조용한미소 어쩌구.. 칭찬처럼 말하지만 정말 듣기 싫구요.ㅜㅜ
    요즘 뭐 배우는데 발표라도 할라치면 손 떨려서 글씨도 못 써요. 떨리지만 않음 더 잘할텐데 이눔의 소심한 성격 지긋지긋하네요.222

    40대 넘어서 아직도 이런 성격 못버리고 있는 제 자신이 한심하네요... 운동도 사람들과 부딪히니 재미있어도 그만할까 생각이들고 처음보는 사람들과 만나서 얘기하는것도 스트레스받고 편한 사람만 만나게되는데 솔직히 사람들 만나서 기빨리고 집에와서 내가했던 말과행동 되새김질하는게 성격인거같어요... 실수해도 괜찮아하고 편해졌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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