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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갈집 선택 문제 땜에 골치 아파요 도와주세요 ~82언니님!!

물망초 조회수 : 1,506
작성일 : 2019-04-04 14:14:33

0세 아기 3세유아 애엄마 입니다
이사집 알아보는데 언니 분들의 조언을 구해요~

현재 사는 전세집 단점과 이사결정 동기
1. 30년 넘은 오래된 주공 복도식 아파트
2. 녹물에 온수도 나오다 안나오다함 평소 수압 매우 낮음;;
3.올라오는 악취
4. 샷시는 아파트 연식과 똑같아 차폐 기능 거의 없고 문도 안닫힘 ;;
5.복도식이라 겨울에 복도 엄청 춥고 먼지 바람이 현관에 그대로 유입 불편 사생활 노출


이런 이유에 남편과 으쌰으쌰해서 이사 갈집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엔 온수 콸콸 녹물없는 아늑한 계단식으로 이사가리라 희망에 부풀어 이 곳 저곳 알아보았습니다만 문제는 저희 예산 ;; 가진돈에 맞춰 가자니 민영아파트 계단식은 저층 전세 아파트만 겨우 맞춰 지더라고요.

지금 물망에 오른 집 하나가 1층 집 동향아파트
장점
1. 20년 다 되어 가지만 배관이 아파트 실내에 빠져 있어 겨울에는 동파나 하수구 막힘은 없다
2. 아파트와 바로연결은 안되지만 넉넉한 지하 주차장
3. 개별난방 온수 콸콸
4. 집앞이 바로 놀이터
5. 평수가 넓어짐 21평에서 29평형대로?
6.민영 아파트

단점
1. 동향 1층 엄청 추운지 창문에 뾱뾱이며 비닐로 싸여 있다
2.1층이라 베란다는 쇠창살로 막혀져 있고 (감옥인줄 알았음;;;)
3.앞에 아파트 화단을 넘어서면 바로 6차선 도로 (베란다 문을 닫음 소리는 거의 들리지 않았으나 .. )
4.아파트 들어가는 건물 입구와 현관이 일직선으로 바로 있어서 계단식 건물이지만 그 집만 왠지 모를 복도식같이 노출
5. 건물 입구와 바로 현관이 일직선이라 아이 유모차 씽씽카 놓을 장소도 없고 확장형이라 아이들 유모차 붕붕카 놓을 자리 1도 없음

오늘 저층 아파트 이야기가 오간 글을 읽으며 어쩌나 다른집 더 알아봐야하나 보다 생각도 들고
지금 사는 집이 엄청난 결점을 안고도 지금까지 버틴건 전면 남향집이고 게다가 아파트 앞에 가로막는 건물이 없고 공원이라 겨울에도 난방을 꺼도 28-9도의 실내 온도가 유지 되는 터 밝은 햇살의 아름다움을 아는 저는 무척 어려운 선택을 놓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120일된 젖먹이랑 3세 유아 키우는 애 엄마인데 온수 녹물 좁은집 이지만 남향 트인 전망 좀만 더 버티다 지금 알아본 1층 동향집 말고 고층 알아봐야하는지 엄청 고민 됩니다

82언니 분들은 어떤 선택 하실건가요;;?? 조언 부탁드려도 되련지요;; 감사드립니다.
IP : 58.233.xxx.2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4 2:18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장점이 그다지... 1번빼고는 장점이라고 하긴 뭐한 필수요소정도 되는 수준이고 장점이라는 것이 단점일 덮지 못하네요
    단점이 외려 너무 문제성 두드러지는 것들..
    특히 1번 3번....

  • 2.
    '19.4.4 2:21 PM (121.167.xxx.120)

    집 사는것 아니고 전세면 그냥 사는 집에서 버티세요
    한번 이사때마다 돈이 깨져요
    이사갈 집도 썩 내키는 조건이 아니예요
    1층이면 겨울에 배수관 얼어서 하수구 역류할수도 있어요
    길가집이라 소음 먼지 무시 못하구요
    놀이터도 여름엔 시끄러워요

  • 3. 따뜻한
    '19.4.4 2:39 PM (211.110.xxx.181)

    2. 물이 안나오냐, 해가 안 드냐. 중에서 택하라면 저는 물이 안나오는 쪽이요.
    해가 안 들면 우울해요.
    3. 악취는하수구마다 트랩설치 하구요 (변기도 있는데 공사가 커지니까... 백시멘트 메꿈만이라도)-조금 나아져요
    4. 샷시는 겨울이면 저는 창문 다 막아버리고 뽁뽁이로 도배해요.
    베란다만 해놔도 집 안에서는 안 보이니까요.
    창 유리가 아마 한장짜리일 거에요. 뽁뽁이 도배 효과 있어요( 남향 해들 때는떼어야 하는데..ㅠㅠ)
    단열 커텐(암막커텐) 이용하시구요.
    5. 현관문은 어차피 해가 들어오는 곳이 아니니 겨울에 커텐 하나 치세요.

    커텐이랑 트랩 사는 비용이 이사 복비 비용 보다는 훨씬 적을테니 이번 한 번 더 사시고
    다음에 좋은 내집 사서 가세요.
    오래된 집 손만 조금 대면 나아지는데 오래되고 남의 집이라고 그냥 살아서 더 사는게 열악한 거에요.

    이사 가려는 집 조건이 도낀개낀이라서요...

  • 4. 물망초
    '19.4.4 6:48 PM (58.233.xxx.251) - 삭제된댓글

    오후 3시에 다시 그 집 재 방문해서 얼마나 일조량을 체크해봤어요;; 지금 6시40분경 저희집 보다 더 어둡더라고요
    이사 갈 집 알아보는게 쉽지 않네요. 처녀 때 신랑이 집보로 같이 가서 아무 생각 없이 계약했었는데 애 둘 생기고 전업 집순이 되니 이거 저거 걸리는게 왜 이렇게 많은지 어두운 집에 혼자 애 보고 있으면 우울할꺼 같아서 다른집을 알아보려해요;;

  • 5. 물망초
    '19.4.4 6:51 PM (58.233.xxx.251)

    오후 3시에 다시 그 집 재 방문해서 얼마나 어두울지 일조량을 체크해봤어요. 동향 저층은 살아본적 없거든요;; 지금 6시40분경 저희집 보다 더 어둡더라고요
    이사 갈 집 알아보는게 쉽지 않네요. 처녀 때 신랑이 집보로 같이 가서 아무 생각 없이 계약했었는데 애 둘 생기고 전업 집순이 되니 이거 저거 걸리는게 왜 이렇게 많은지 어두운 집에 혼자 애 보고 있으면 우울할꺼 같아서 다른집을 알아보려해요;; 답글 달아 주신 언니 분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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