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창원성산 주민들이여, 왜 그렇게 국민들의 애를 태우셨습니까?

꺾은붓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9-04-04 08:33:00

창원성산 주민들이여, 왜 그렇게 국민들의 애를 태우셨습니까? 


몸속의 “애”가 어디인지는 몰라도 속이 시커멓게 탔습니다. 

창원성산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개표가 시작되고 개표결과를 중계하는 TV에서 단 1초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보고 있는 방송이 다른 뉴스나 광고를 하느라고 잠시 개표방송이 중단되면, 잽싸게 채널을 돌리고 또 돌리고, 사람 몸의 애가 타듯이 TV리모컨도 속이 시커멓게 탔을 것입니다.

기왕 이길 거면 처음부터 앞서 나갈 일이지 마지막 투표함을 열고서야 앞서기 시작해서 개표 종료직전에 아슬아슬한 표차로 당선확정이 발표되었으니, 정의당 여후보가 당선되기를 바라는 국민과 민주당-정의당의 개표방송을 보는 심정이 오죽 했겠습니까?

하기는 투표함을 반대로 열어서 여후보가 앞선 지역의 개표가 먼저 진행되고 아슬아슬한 선두를 야금야금 좀 먹어 들어왔다면 국민들의 속이 더 새빨갛게 타서 재도 남지 않았을 것입니다.

속은 새카맣게 탔지만, 차라리 막판 역전이 더 황홀했습니다.

토끼가 용궁에 끌려갔다 털끝 하나 안 다치고 다시 산으로 되돌아온 기분이었습니다. 

뭐 정의당과 여후보와 무슨 친분이 있거나 예뻐서가 아니고, 친일과 군사독재의 상속자 자유한국당인지 자유왜국당인지는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고, 만약에 자유왜국당 후보가 당선되었으면 황교안과 나경원이 길길이 날뛰며 쌍-나발을 불어대는 꼴을 어찌 본단 말입니까? 

헌데- 한국 국민들이 막판 역전을 보면서 기쁨의 환호성을 지를 때, 왜 현해탄 건너에서는 되지기 직전의 신음소리가 들여온단 말인가?

아베란 놈이 한국의 개표결과를 보다 막판 역전이 되자 헛소리를 지르다 주둥이로 검붉은 피를 토하며 기절을 했답니다.

하긴 내가 아베라도 그랬을 것입니다.

만에 하나 이번 선거의 완승을 발판으로 다음 대선에서 자유왜국당이 정권을 잡으면,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시절 같이 표 안 나는 식민지 하나가 허공으로 날아가 버렸으니 아베란 놈이 그럴 만도 합니다. 

그러고저러고 창원성산 주민들 감사합니다.

다음 총선과 대선에서는 국민들 애 태우지 말고, 처음부터 환한 웃음을 지으면서 소주잔 목구멍으로 털어 부으며 쥐 눈깔과 닭다리 잘근잘근 씹으면서 개표방송 볼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창원성산 주민 여러분에게 약속합니다.

이번 민주당과 정의당에서 창원성산에 공약한 것 반드시 이행하도록 국민들이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할 것입니다.

아무 염려 마시고 다음 선거에 쓸 붓 뚜껑이나 잘 손보아 놓으시기 바랍니다.

 

IP : 119.149.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창원 성산
    '19.4.4 8:37 AM (58.120.xxx.54)

    주민들 너무 고맙습니다.
    여의원님도 의정 활동 잘 하셔서 보답 바랍니다.

  • 2. ....
    '19.4.4 8:37 AM (58.148.xxx.122)

    애는 간 입니다^^

  • 3. 대역전극
    '19.4.4 11:15 AM (125.184.xxx.10)

    펼친 동네가 사파동이라구
    바로옆에 축구장 있는 동네에요
    ㅋ 막판에 대역전극 만들고
    황교안 심판했다고 ㅋㅋ

  • 4. 정의당
    '19.4.4 12:19 PM (114.29.xxx.146)

    정의당이. 민 중 당. 과도. 후보단일화. 하지 않고. 심상정이가
    기소권 수사권. 없는. 공수처. 원한다면서요. 그래서. 창원이 그랬어요
    그 래 도. 뽑아준건. 왜 구 당. 때문이에요. 지가 잘나서가 아니라
    뽑히니까. 바로. 문재인. 욕하던데. 넌. 왜 구 당 아니었으면. 아웃이야

  • 5. 꺾은붓
    '19.4.4 12:22 PM (119.149.xxx.89)

    댓글 주신 네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님의 댓글을 보니 정의당의 대 역전 일등공신은 축구장안에서 빨강 위도리 걸치고 손 흔들어댄 황교안이구먼요!
    황교안한테도 감사하다고 해야 되겠습니다.

  • 6. ...
    '19.4.4 3:04 PM (116.39.xxx.81)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은 투표안하고 어르신들만 줄서서 투표하셔서...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561 윤석렬뭔일이에요? 20 ㄱㄴ 2019/04/05 7,987
920560 자우림에 김윤아 이쁘긴한데 인상이 쫌 쌔지 않나요? 26 채린 2019/04/05 8,961
920559 짭짤이 토마토 이야기가 나와서 짧게... 9 may 2019/04/05 4,477
920558 끼니를 놓쳤는데..굶는게 낫겠죠? 8 자꾸 그러네.. 2019/04/05 2,097
920557 공무원행정 복장터질땐 여기에 신고하세요 4 궁금하다 2019/04/05 1,958
920556 두유 어떤거 드세요? 9 .. 2019/04/05 2,933
920555 고딩아이가 얼굴이 아프다는데.. 12 saa 2019/04/05 2,613
920554 갑자기 명치있는곳이 살살 아픈건 왜? 2 지금 상황 2019/04/05 2,027
920553 구호물품에 강아지 사료도 보내면 되네요. 더불어 2019/04/05 819
920552 고지혈증인데 오메가3를 먹으면 콜레스트롤이 떨어지나요? 3 ........ 2019/04/05 6,138
920551 맛살 넣고 계란말이 할 때 통째로 넣나요, 잘게 썰어서 넣나요... 4 요리 2019/04/05 1,831
920550 대치분점 단과 1회 남은거 못갈경우 환불 되나요? 10 .. 2019/04/05 1,390
920549 벽걸이 에어컨 2 리마 2019/04/05 1,257
920548 배정남씨는 아이 같네요^^ 21 하숙집 2019/04/05 19,068
920547 중1인데 논술이여 4 마미 2019/04/05 1,330
920546 톤업크림 비추해요. 10 노노 2019/04/05 6,825
920545 캐나다의약품 타이레놀 구입할수 있을까요? 3 봄비 2019/04/05 1,875
920544 제가 복부비만이 진짜 심한가봐요 6 2019/04/05 5,171
920543 모노노케히메봤어요. 1 지브리 2019/04/05 1,092
920542 갑자기 도서관 좋은 동네 알고 싶어졌어요. 36 북북 2019/04/05 6,791
920541 고성 주민이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칭찬하는 이유 12 산불겪은 2019/04/05 5,276
920540 영화 생일봤어요 1 ,, 2019/04/05 1,474
920539 속초에 갔던 중학생들 재난훈련 덕분에 무사귀환했네요 12 수학여행 2019/04/05 5,484
920538 고등..독감으로 결석시 수행평가는 어떻게 하나요? ... 2019/04/05 2,232
920537 유산균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 7 ........ 2019/04/05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