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시 남자애들은 고기 없으면 ㅜ
퇴근하면서 나름 맛있는 반찬가게에 들러
먹고싶던 파래무침이랑 호박나물, 생깻잎 양념절임 샀어요.
저녁으로 한우 잔뜩 넣은 육개장에
장조림, 아까 산 반찬 내놓고,
거기에 비싼 대저 짭짤이까지 후식으로.
딸이랑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근데 학원 다녀온 아들이 밥상을 보더니
한숨을 푹 쉬더군요.
학원 가기 전에 치킨 먹고간 놈이라
이정도면 영양적으로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저한텐 최고의 밥상인데...
여튼 오늘 저녁엔 무조건 고기를 구워준다고 약속했네요 ㅜ
그놈의 고기 ㅜ
1. 아들맘
'19.4.3 1:11 PM (175.223.xxx.44)아프다고 조퇴한 놈. 무국에 밥 말아 먹고 악 먹으라고 했건만..냉동삼겹 강제해동시켜 구워 먹고 자고 있었네요. 저라면 굽는게 귀찮아서..
2. ㅇㅇ
'19.4.3 1:12 PM (175.120.xxx.157)육개장 장조림은 고기 아닌가요?
전 한숨쉬면 안줘요3. ㅠㅠㅠㅠ
'19.4.3 1:15 PM (175.223.xxx.44)물에 빠진 것은 고기취급 안하더군요. 식비 장난 아녀요
4. ...
'19.4.3 1:20 PM (119.69.xxx.115)어머니들 이상하시다ㅎㅎ..... 중학생 고등학생이면 매끼 단백질 먹여야죠.. 한창 클 나이아닌가요?? 그냥 식단 골고루 필요없어요..그 아이들은 그냥 삼겹살만 주세요.. 상추 랑.. 돼지 주물럭이나...
5. ...
'19.4.3 1:20 PM (119.69.xxx.115)아... 개네들 입맛은 질좋은 국산보다는 양많은 수입삼겹살을 더 좋아할거에요..
6. ㅡㅡ
'19.4.3 1:23 PM (61.253.xxx.4) - 삭제된댓글그 나이때 고기 듬뿍 먹여보세요 키 쑥쑥 커요
7. 커피향기
'19.4.3 1:24 PM (211.207.xxx.180) - 삭제된댓글아들 있고없고 따라 카드요금 50~60은 차이나네요
8. ㅎㅎ
'19.4.3 1:24 PM (121.160.xxx.214)어머니 그건 고기가 아니옵나이다...
9. 저는
'19.4.3 1:25 PM (211.192.xxx.218)아직 폭풍 식욕전인 6학년 아들내미가 있어 부러워요.
애도 하나라 식비 걱정이 없는데 언제 그런날이 올까요?10. ....
'19.4.3 1:31 PM (112.186.xxx.197)대학생 아들 둘인데
삼겹살 3키로 사도 모자라요
후식으로 두마리치킨으로 입가심해요.
운동선수라....11. ...
'19.4.3 1:37 PM (125.130.xxx.25)한창 먹을때 많이 해주세요. 더 크면 중고등때만큼 안먹어요.
12. loveahm
'19.4.3 1:37 PM (115.95.xxx.11)진짜 그런 아들 키워보고 싶어요ㅜㅜ 일생 저체중인 고2 남아인데... 치킨 한마리 시키면 3일 먹어요
좀 잘 먹는다 싶으면 바로 화장실가고..
남의집 아들들은 1인 1닭도 모자란다던데, 안먹는것도 드럽게 많고 잘먹던것도 자주주면 질린다고 안먹구요
부러워요~~~13. 고기고기
'19.4.3 1:55 PM (222.107.xxx.148)물에빠진 고기는 고기가 아닙니다
반찬은 아드님이 이상한게 아니라
우리집 남자들도 안 좋아하는 겁니다.
주물럭 불고기 생고기 구워주세요.14. 맞아요
'19.4.3 1:58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장조림, 육계장이 어떻게 고기인가요
고기란
굽거나 볶거나 지요
볶는거보단 굽는게 좋은거구요
무조건 고기,
일주일에 삼겹살 5일먹고도 고기,
우리집은 수입먹어요, 감당안되서
아들 하나입니다,15. 원글
'19.4.3 2:07 PM (223.62.xxx.117)맞아요. 물에 빠진건 고기가 아니라 하더라구요.
매일 저녁에 목살스테이크, 닭갈비, 쇠고기구이 등등
매번 고기 반찬 해주고
어제 저녁만 저랬는데 시위하네요 ㅎ
외식메뉴 고르는 것도
매번 삼겹살집 ㅜ
전 정말 싫어요...
아들아~ 다른것도 먹고 싶다~~16. ㅋㅋㅋㅋ
'19.4.3 2:15 PM (118.37.xxx.114)한때에요
열심히 먹입시다
얼마나 단순해요
고기면 되는데17. 아...
'19.4.3 2:22 PM (220.123.xxx.111)중딩아들 오늘 삼겹살 구워줘야겠네요~~
18. 원글
'19.4.3 2:25 PM (223.62.xxx.117)제가 그래서 나물 요리 같은걸 젤 못해요.
단순한 고기요리가 젤 쉽더라구요 ㅎ19. 공감
'19.4.3 2:36 PM (106.102.xxx.67) - 삭제된댓글저도 아들둘인데..식비가..ㅜㅜ
양념고기는 또 좋아하지도 않아요.
무조건 생고기 구워주는거만 좋아해요.
채소는 죽어라 안먹고..20. 저는
'19.4.3 3:00 PM (101.235.xxx.42)중년여자지만 물에 빠진거 고기 아닙니다ㅋ
장조림 역시 고기 아니구요
불에 굽거나 볶아야 고기 먹었나보다 합니다
젊을땐 양념된 것도 고기로 안치기도 했어요.
갈비찜,불고기,제육...이런것도 고기 아니었다는..
불과 고기 그 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야 고기였단 말입니당ㅋㅋㄱㅂ21. ..
'19.4.3 3:06 PM (180.71.xxx.170)저희집은 5살아들도 꼬기꼬기
남편도 꼬기꼬기
일주일 하루 야채의날도 계란말이 있어야 해요ㅋㅋ
나물밥상은 엄마비빔밥으로 남습니다ㅜㅜ22. ..
'19.4.3 3:26 PM (1.227.xxx.49)한숨을 푹~ 여기서 현웃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이 단순한 녀석들 사십대가 되어도 그놈의 고기반찬 소세지 타령은 여전합니다
23. 딸이라도
'19.4.3 5:22 PM (221.157.xxx.183)저도 중고딩때 이틀 고기 못 먹으면 어지러운 느낌이라
고기 엄청 먹었어요.
40 되면서 육고기 안 먹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