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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시어머니 같은 사람은 왜 그런걸까요

... 조회수 : 6,518
작성일 : 2019-04-03 03:30:39
결혼식날 가족사진 찍는데
기사가 찍을려고 하면 뒤 돌아 말하고
기사가 찍을려고 하면 손으로 머리 만지고
기사가 움직이지 마시라고 몇번 이야기 하고
하나둘셋 외치며 찍어도 꼭 옆에 쳐다보거나
머리 만지거나 고개 돌리거나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사진 찍느라 고생시키고

환갑잔치때도 똑같이 사진 찍는데 또 같은 행동 하시고
기사가 움직이지 말라고
하나둘셋 하는데도 꼭 옆에 보고 얼굴 만지거나 딴 행동해서
5분이면 찍을 사진 계속 30분 가량 걸리게 하시고
이번엔 씨티 찍으러 가셔선 똑같은 행동을 하시네요.
의료진들이 나중엔 소리질렀어요
아씨 움직이지 마시라구요
팔 움직이지 마시라고!!! 하면서
그런데도 끝내 휴... 하시면서 고개 돌리고 팔 움직여서
정말 40분 넘게 그 씨름을 했어요

의료진이 환자분 움직이면 못찍어요 움직이지 마세요.
이야기를 해도 들어가서 한 10초 정돈 잘 계시다 손으로 얼굴을 긁거나
ㅎㅎㅎㅎ
정말 ㅎㅎㅎ

나중에 의료진이 이렇게 말했어요

도저히 안될분 같으니 그냥 대충 찍었으니 그만 둡시다 라구요.
저 너무 이해가 안돼요.








지병도 없고 정신도 멀쩡하신데








왜 저러시는지








정말 창피하네요



IP : 117.111.xxx.21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4.3 3:34 AM (117.111.xxx.221)

    글 수정을 하니 이상하게 글 간격이 벌어지네요.

  • 2. ...
    '19.4.3 3:37 AM (117.123.xxx.200) - 삭제된댓글

    멍청이같아요;;; 본인한테 왜그러냐고 가족들이 아무도 안물어보나요? 사진찍는 기사분이 콕찝어 누구누구 움직이지말라고 하는데도 그래요?

    진짜 글로만 읽어도 똥멍청이 느낌인데;; 이유가 궁금.

  • 3. 이유는
    '19.4.3 3:40 AM (90.240.xxx.61)

    모르겠지만 찍기 전 부터 아주 비싼 사진사라 분당 얼마 짜리니 빨리 하고 끝내야 된다고
    강조한뒤 그냥 옆 모습 찍어버리고 끝내거나 돈 더 나갔다고 아들이 엄청 투덜 대거나를
    두어번 하면 버릇을 고칠것 같은데요?

    집중력이 나쁘시거나 갑자기 모양을 다듬어야지....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시는듯 싶긴 합니다만.

    속 터지시겠어요.

  • 4. ...
    '19.4.3 4:14 AM (175.113.xxx.252)

    정말 힘들겠어요..ㅠㅠ 그정도면 정말 집중력이 없는거 아닌가요.. 병원가서도 저러는사람 진짜 없을것 같아요

  • 5. ..
    '19.4.3 4:50 AM (175.116.xxx.93)

    Adhd ...

  • 6. 나피디
    '19.4.3 5:03 AM (122.36.xxx.161)

    씨티 사진은 ... 대충 찍어서 중요한 결과를 확인하기 어렵게 되더라도 그게 운명이구나 하고 사는 수 밖에 없겠네요. 가족사진은 어머니는 그냥 두시고 다른 가족들 중심으로 찍으세요. 어머니가 손을 올리거나 뒤를 돌아보거나 그런 사진을 보면서 나중에 추억으로 남을 수도 있구요.

  • 7. 에고
    '19.4.3 5:57 AM (221.153.xxx.103)

    사진찍을 때만 그러시는 거면
    그 때 뭔가 굉장히 민망하고 불안하신가봐요.
    혼자 사진 찍을 때도 그러신가요?
    어쩔 수 없어요. 그러고 싶어서 그러신 건 아닐 거에요.
    그냥 단체 사진 찍을 때는 미리 사진사한테 귀띔해주시고 그냥 찍으시는 수 밖에요. 하나둘셋 안 하고 찍으면 괜찮을지도? ^^;;;
    애라면 그 때 머릿 속으로 노래를 부르게 한다거나 다른 데 주의를 두게 한다거나 연습시킬 수 있지만, 어르신을 그렇게 연습시킬 수도 없구요 뭐.

  • 8. 속터져
    '19.4.3 6:07 AM (211.245.xxx.178)

    자식이나 남편이 아무도 뭐라 안하나요?
    빼고 찍어요. 읽기만햐도 짜증나네요.
    괜히 읽었나봐요...ㅠㅠㅠ

  • 9. 속터져
    '19.4.3 6:16 AM (211.245.xxx.178)

    담부턴 미리 하나줄셋 세지말고 그냥 가만있을때 아무때나 찍으라고 하세요.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셀테니 가만있으라하고 셤니.....
    아우...
    사진을 찍지마요 같이
    그냥 빼버려요.
    초딩도 아니고 왜 저런댜.....

  • 10. 댓글들이 참....
    '19.4.3 6:46 AM (211.212.xxx.185)

    평생 사람들 앞에 나서거나 남에게 주목받고 산 적이 없어서 익숙치않은 자리에선 불안 초조 민망 조급증세가 나타나 나도 모르게 가만히 있질 못하시는게 아닐까요?
    무조건 움직이지 말라고만 하지 말고 어머니가 종교가 있슴 주기도문 반야심경 아님 숫자라도 세라는 둥 신경을 다른 쪽으로 쓰도록 전환시켜줘보세요.
    저러는 어머니 자신은 얼마나 미안하고 민망하시겠어요.
    그걸 비난만 하니 점점 더 부담되고 심해지는거겠고요.

  • 11. 인지장애
    '19.4.3 6:46 AM (220.76.xxx.87)

    아닌가요? 치매 초기 같은데

  • 12. ,,,
    '19.4.3 7:34 AM (219.250.xxx.4)

    뇌에 결함이 있나보죠
    일부러는 아니지않을까
    저 정도면 이해 받을만한데

  • 13. ㅋㅋ
    '19.4.3 7:36 AM (221.162.xxx.22)

    태생이 좀 산만한 사람있지 않나요?
    좀 얄밉고 원망스러운 마음은 들겠어요.
    그나저나 사진사랑 CT기사분들 속터졌겠어요. ㅎㅎ

  • 14. 산만
    '19.4.3 8:02 AM (117.111.xxx.182)

    주의력결핍에 엄청 산만하네요ㅡㅠ

  • 15. ㅜㅜ
    '19.4.3 8:09 AM (223.38.xxx.129)

    어쩔수없네요
    묶어놔요...

  • 16. ㅜㅜ
    '19.4.3 8:10 AM (223.38.xxx.129)

    아 손만요^^ 씨티찍게 손수건 같은거라도
    좀 묶음 낫지않을까요?

  • 17. ㅇㅇ
    '19.4.3 10:39 AM (1.235.xxx.70)

    병인거 같아요

  • 18. ㅋㅋ
    '19.4.3 12:27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씨티찍을때도 저러면 병같음
    병 아니라면 모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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