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이런 일도~~
다음 날 집으로 돌아왔는데
엄마가 전화와서는
“ 김치 담근다고 금반지를 안방에 빼뒀는데 내 금바지가 없어졌다.
안방에 철수가 내내 TV보고 있었는데
혹시 철수가 가져가지 않았냐?
온 집안을 다 찾아봐도 엄따.”
“ 옆집 할매도 잃어버린 물건 알고봤더니
손주가 가져갔다더라. “
“ 일단 물어볼게~~”
옆에 있던 초6 아들에게 물어보니 본 적도 만진적도 없다고 한다.
“ 그리고 엄마!
우리집 화장대위에 내가 천원짜리 올려놓고 안 치우면
그 돈이 며칠이 지나도 그대로 있다.
철수는 내 허락없이 돈이나 귀중품 함부로 안 만진다. “
70중반 울 엄마가 내 아들을 금바지 도둑으로 생각하고
있다.
마침 며칠 뒤 여동생이 전화왔길래
그 얘길했더니 나보다 더 기분나빠한다.
만약 나한테 그런 말하면 난 언니처럼 그렇게 가만히
안 있는다며 흥분을 한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이나 흘렀다.
.
.
.
약 석달이 흐른 듯 하다.
따르릉~~
“ 헤헷~~ 반지 찾았다. ㅎㅎ”
아래 과도없어지고 사라지고 그 글 읽다가
생각이 나네요.
어딘가 있을겁니다.
1. ㅡ엄마ㅡ
'19.3.31 5:11 PM (223.39.xxx.74)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을 거 같아요
세상에 아무리 그래도 손주 의심을
반지 그 깟게 뭐라고
여튼 여동생 한테 털어 놨다하니
동생 이랑은 고민 상담 되는 가 봐요
잊어 버리세요2. ㅎㅎ
'19.3.31 5:11 PM (103.10.xxx.59)어디서 찾으신거래요?
3. ...
'19.3.31 5:12 PM (203.234.xxx.239)돈도 아니고 금반지를 손주가 손 댔을거란 생각을 하시다니.
유치원생이면 반짝 거려서 손 댄다 치고 초6이 금반지
가져가서 뭐한다고 그런 의심을 다 한대요?
사과는 하셨나요?
반지 찾으셨다니 대차게 따지셨길.4. 보리수
'19.3.31 5:16 PM (58.238.xxx.39)잘 놔둔다고 장독대안에 뒀는데 거기 있었더래요.
어르신 금반지라 세공이 잘 된것도 아니고
금가락지라 애들 눈엔 그저 누르딩딩한 걸로
보일텐데 ~
하여간 울 엄마 ~~5. 헐
'19.3.31 5:18 PM (124.50.xxx.3)반지를 끼고 다니지
무슨 장독대안에...
말도 안돼6. ᆢ
'19.3.31 5:26 PM (39.123.xxx.124) - 삭제된댓글눈으로 직접 보지 않은 이상 그 누구도 의심하는건 비겁한 행동이예요 심증이라는건 불확실하고 저도 많은 경험을 해보니 기억이란것도 믿을수 없었어요
의심병 참 못난병이예요7. ..
'19.3.31 5:43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반지 찾는데 혹시 봤냐고는 물어볼 수 있지만
어떻게 손주를 딱 지목해서 저런대요.
나같으면 다시는 꼴도 보지 않을 듯.8. 에고
'19.3.31 5:44 PM (221.162.xxx.22)따님이 마음이 참넓네요.~^^
9. qwerasdf
'19.3.31 6:35 PM (59.6.xxx.159)저라면 어머님 이해 되는데요,
나쁜뜻으로 물어보는것도 아니고
초등학생이 신기해서 가져갔을수도 있잖아요.
전 초등학생이 가져갔다 하더라도 혼은 낼테지만 나쁘게 안봐요.
자라는 과정이고 그나이때 인간의 욕구에 충실해서 물욕해 혹할수도 있는거구요.
솔직하게 고백한다면 아이니까 다 용서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잃어버린 물건은
찾을때 안나오고, 정말 신경 딱끊고 있어야
어디선가 나오는거 같아요 ㅜㅜ10. 그나이엔 의심뿐!
'19.3.31 6:54 PM (211.246.xxx.165) - 삭제된댓글같이 살았던 시모가 제 아이들 고딩때 아들,딸 2명중에서 차별하던 딸아이만 딱!지목해서 '방에있던돈 없어졌는데 니가 가져간거아니냐'고 했던일이 떠오르는군요.
손주한테는 묻지도 않구요.
바로 다른데다 뒀던돈 나왔는데 제가 기분이 더 나빠서,
확실하지도 않은데 먼저 말로 의심하지 마시라 말했네요.
70대인 본인 기억력을 의심하기도전에
가족을 먼저 의심하는거죠.11. ㅇㅇ
'19.3.31 7:4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옛날에 울 동서 생각나네요
지네 집 금붙이 없어졌는데 시어머니보고 의심해서 어머님 집 다 뒤집어 엎고 어머니 머리까지 다 뜯었다더니 몇달뒤에 찾았다고 미안타고 해서 제가 형님 머리 다 뜯고 쌍욕하고 지금까지 형님 안 봐요 아주버님 보고 여자단속 제대로 하라고 욕했어요12. ㄷㄷ
'19.3.31 7:55 PM (14.38.xxx.159) - 삭제된댓글친정엄마라 참으신거 같은데
시모라면 두고 두고 앙심품을 일이네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917677 | 사주 볼 때, 장애 여부도 보이나요? 17 | ... | 2019/04/01 | 12,097 |
| 917676 | 나 PD 작년에 37억 받았대요 55 | .. | 2019/04/01 | 26,516 |
| 917675 | 광고음악 영업 당했네요 1 | .. | 2019/04/01 | 687 |
| 917674 | 라돈아이 측정시 5 | 리마 | 2019/04/01 | 783 |
| 917673 | 천명관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책추천 좀^^ 5 | 땅 | 2019/04/01 | 2,470 |
| 917672 | 오늘이 제생일이예요 6 | 둥굴레 | 2019/04/01 | 1,003 |
| 917671 | 이재명 재판 앞으로 확정된 증인들 2 | 이재명 김혜.. | 2019/04/01 | 960 |
| 917670 | 칠칠맞은 대학생 우리아들 16 | 좋은 방법 | 2019/04/01 | 5,675 |
| 917669 | 커뮤니티보고 아파트선택하시는분있나요? 9 | 춥다 | 2019/04/01 | 2,382 |
| 917668 | 맛있는 단호박 먹고 싶어요 2 | 토토 | 2019/04/01 | 1,099 |
| 917667 | 가수 원준희 남편은 가수 현미 둘째 아들인가요? 3 | 레드 | 2019/04/01 | 6,260 |
| 917666 | 얼굴에 뭘 발라도 다 따갑고 울긋불긋 해져요 17 | 피부 | 2019/04/01 | 3,581 |
| 917665 | 첫째가 둘째를 밀어서 바닥에 머리 쾅!했어요 15 | Dd | 2019/04/01 | 5,759 |
| 917664 | 흙에서 벌레 안나오게 하려면 8 | 화분 | 2019/04/01 | 3,568 |
| 917663 | 경북안동,봉화,영주 여행 동선을 어찌 잡으면 좋을까요? 5 | 사과꽃 향기.. | 2019/04/01 | 1,636 |
| 917662 | 열혈사제 끝난 거 아니었어요? 18 | ... | 2019/04/01 | 4,310 |
| 917661 | 최대한 간단하게 먹고 사는 팁 좀... 23 | 최대한 간단.. | 2019/04/01 | 8,816 |
| 917660 | 파래무침 간단하고 맛나요 8 | 봄이다 | 2019/04/01 | 2,847 |
| 917659 | 단독주택 임대들어갈려고하는데요 5 | dd | 2019/04/01 | 2,084 |
| 917658 | 건강을 위해 더이상 뭘해야 할까요? 9 | .. | 2019/04/01 | 2,698 |
| 917657 | 이재명 친형 진료한 전문의 "조증과 입원 필요 없었다&.. 11 | 이재명 김혜.. | 2019/04/01 | 2,564 |
| 917656 | 서울-부산, 어떤 교통편이 제일 '몸이 편한' 걸까요? 10 | 궁금 | 2019/04/01 | 1,778 |
| 917655 | 50대이후 가슴변화있나요? 3 | 궁금이 | 2019/04/01 | 2,934 |
| 917654 | 문재인 대통령 트윗 .jpg 42 | 응원합니다 | 2019/04/01 | 4,665 |
| 917653 | 주식이 또 좋아지네요. 2 | 주식 | 2019/04/01 | 2,85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