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 해대시는거 듣고있기 힘들어요

Mm 조회수 : 20,293
작성일 : 2019-03-31 16:43:06
오늘 식구들이 다른때보다 빨리 먹었고
제가 몸이 아파 설겆이하러 좀 늦게나왔나봐요.
평일 날 직장 나가면서 주말에 밥상받아먹기 이리 힘드냐며
뭐라하시는데 듣다듣다 저도 머르게 툭 말이나왔어요.

죄송하다 했는데 니가 빨리 안나오니 애들이랑 애아빠가
반찬집어넣는다며..그꼴 보기 싫다고.
그래서 애들아빠가 반찬집어넣는건 보기 싫으시면서
제가 어깨아파서 병원치료 받으면서 힘들어하며 설겆이하는건
괜찮으신가봐요. 했어요.
애들도 먹은 후 정리하고 해야하는거러고도 하구요.

난리난리 나시고 남편은 시어머니께 말대꾸한다고
니성격왜그러냐 하며 이혼검색하고있고

곧 분가하려하는데 이런일이 생겼네요.

왜 저희 어머님은 죄송합니다. 하면 말을 끝내지 않고
그 이후로 20분이상 인신공격을할까요.
참 참기가 힘들어요. 그 상황엔 귀 막아지지도 않구요.

듣기싫은말 계속해댈때 어떻게 하시나요


IP : 61.254.xxx.133
10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이
    '19.3.31 4:44 PM (14.38.xxx.42)

    더 나쁘네요

  • 2. ..
    '19.3.31 4:45 PM (49.169.xxx.133)

    어휴.. 힘드시겠어요.
    같이 사시는군요.남편이 이혼 검색 실화에요?

  • 3. 이혼검색한다는
    '19.3.31 4:46 PM (1.230.xxx.135)

    남편도 병신새끼네요.
    그냥 분가겸 이혼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노인네 죽기 전에 님에게 평안은 없을듯 해서요.

  • 4. ...
    '19.3.31 4:47 PM (220.75.xxx.108) - 삭제된댓글

    아들이 저 지경이니 노인네가 겁이 없네요.
    늙으막에 역시 늙은 아들 밥해먹이기 싫으면 가만히 지내야 하는 건데...
    직장도 있으신데 이건 집안에서 하녀취급이나 당하시고 수틀리면 꼴네 내가 너를 버리겠다는 남편 수발도 드셔야하고 참 암담하네요.

  • 5. 와..
    '19.3.31 4:47 PM (211.36.xxx.235)

    님 정체성을 찾으세요.
    남의집 식모도 저런취급 안받아요.
    어떻게든 좀...벗어나세요 저런 인간들한테서.
    얼굴도 모르는 사람인데 화가나네요...

  • 6. ////////
    '19.3.31 4:47 PM (58.231.xxx.66) - 삭제된댓글

    아 기분나빠.......며느리 힘든건 당연한거고 아들 일하는거 꼴보기 싫은거고 거기닥 대꾸했다고 지랄하는 남편 꼬라지하고는.

  • 7.
    '19.3.31 4:47 PM (125.132.xxx.156)

    정말 어이가 없네요
    몇살 노인네신데 꼭 밥상 받아먹어야 되나요? 한 90 됐나요?

  • 8. ...
    '19.3.31 4:47 PM (220.75.xxx.108)

    아들이 저 지경이니 노인네가 겁이 없네요.
    본인도 다 늙어서는 역시 늙어가는 아들 밥해먹이기 싫으면 가만히 지내야 하는 건데...
    직장도 있으신데 이건 집안에서 하녀취급이나 당하시고 수틀리면 꼴에 내가 너를 버리겠다는 남편 수발도 드셔야하고 참 암담하네요.

  • 9. 네.
    '19.3.31 4:48 PM (61.254.xxx.133)

    그 인간은 시어머니랑 저랑 트러블있을때마다
    그러니 ..엄청난효자에 마마보이 거든요.
    그러던지 말던지 해요. 이젠.
    애들 다 크면 헤어질꺼에요.

  • 10.
    '19.3.31 4:48 PM (125.132.xxx.156) - 삭제된댓글

    대체 어쩌다가 그런 취급 받고 사시나요?
    모시고 사나본데 남편이 워렌버핏 쯤 되나요?
    대체 뭐하는 사람인데 그리 기고만장하죠?

  • 11. ㅡㅡ
    '19.3.31 4:48 PM (116.37.xxx.94)

    이제부터 그냥 말을 마세요
    저 아는분은 홧병직전인데
    말을 안한대요
    말걸면 저는 몰라요만 한다고..

  • 12.
    '19.3.31 4:49 PM (115.143.xxx.140)

    그대로 일어나서 주차장으로 가서 차안에서 노래 듣던가 동네 카페 갑니다. 저는 이제 나이먹어서 그런가..욱하면 뒷골이 땡기고 머리가 아파서 죽을거 같아요.

    다음에 또 그러면 기절하세요. 혈압 오르면 정말로 뒷골 땡겨요. 시댁이고 뭐고 눈에 안들어옵니다.

  • 13. 와..
    '19.3.31 4:50 PM (211.36.xxx.235)

    그러던지말던지 하지말고
    좀 응징을 하세요
    남편새끼가 지랄하면 더지랄하라구요.
    누굴위해서 그렇게 삽니까

  • 14. 평일에
    '19.3.31 4:50 PM (223.62.xxx.187)

    직장나가 돈버느라 힘든.며늘에게 주말에 밥까지 받아드셔야 하나요? 한두끼 간편식으로 먹든지 당신이 좀 해주심 안돼나요? 남일이지만 너무 화가 나네요. 원글님 차라리 잘됐어요. 이참에 정을 확실히 떼버리심 좋죠. 근데 남편은 교육을 좀 시키셔야겠어요. 지금까지 원글님 한분이 희생해서 그 댁의 평화가 유지됐었나봅니다.이젠 원글님의 평화도 중요할때인것같아요. 원글님 잘못한거 없어요...

  • 15. ..
    '19.3.31 4:51 PM (210.113.xxx.12)

    시어머니보다 남편이 더 바쁘네요. 이혼각입니다.

  • 16. ...
    '19.3.31 4:53 PM (119.69.xxx.115)

    저런 놈 믿고 살려구요. 애들 다 크면 더 이혼 안해줘요. 시어머니 남편 병 수발 남았는데 해주겠어여? . 지금 이혼기회에요. 서루만들어오면 도장 찍는게 속편해요.. 저런 수모를 겪고 살다니요 ㅜㅜ

  • 17. 모자가 가관
    '19.3.31 4:53 PM (211.247.xxx.19)

    조선시대 잠꼬대 언제 까지 ?
    이혼 검색하는 김에 그냥 하자고 하세요
    어디 아들 손자 끼고 잘 살아 보라고 !
    빡세게 한 번 싸워서 원글님 권리 쟁취하셔요.

  • 18. 시어머니
    '19.3.31 4:5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우다다다 하는거 녹음해서 님쪽에서 이혼청구하세요.
    직계존속 막말하는거 이혼사유예요.
    이혼? 잘못한거 있는 사람이 청구하지 남편 웃기고있네요.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밥까지 해바쳐야되나요?

  • 19. ...
    '19.3.31 4:55 PM (211.36.xxx.115)

    심보가 못된 모자지간 이네요
    애들 크면 이혼하시고 그좋아하는 저거 엄마랑
    효도하며 늙으라고 덕담해주세요

  • 20. ...
    '19.3.31 4:57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천벌받을 모자..
    둘만 남으면 잘 살것다 싶냐 이것들아

  • 21. ...
    '19.3.31 4:57 PM (218.147.xxx.79)

    시모고 남편이고 간이 배밖으로 나왔네요.
    이혼하자 하면 그러자고 하세요.
    님이 못할거라고, 겁먹을거라고 생각하고 쉽게 말하나본데, 저런 유형들은 이쪽에서 세게 나가면 깨갱합니다.
    돈버는 며느리를 우습게 아네요.
    이제부터 녹음 필수예요.
    진짜로 당장 이혼하시라는게 아니고 만만해보이지 마시라는 뜻입니다.

  • 22. 정말
    '19.3.31 4:58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재벌인가요?
    재벌도 아니면 한 십오층짜리 건물주인가요?
    아니면
    왜 그러고 사세요?
    님이 전업도 아니고 직장도 다니는데.
    와.
    남편, 시어머니 둘이 쌍으로 미친잉여들이네요.

  • 23. 사비오
    '19.3.31 4:58 P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

    남편 개새끼
    시집살이할때 저도 그런적 있네요
    열마디 잔소리에 한마디 대꾸하니
    1년을 그걸로 잔소리 ᆢ
    아예 입을 닫아야 조용하지요
    얼른 얼른 분가하세요

  • 24. 남편
    '19.3.31 4:5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팔다리 못쓰나요?
    밥차리는것도 아니고 설거지하는것도 아니고
    냉장고에 꼴랑 반찬통 넣는것도 못시켜서
    아주 시어머니 지랄이가 풍년이네요

  • 25.
    '19.3.31 4:59 PM (125.132.xxx.156)

    원글님,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남편은 뭐믿고 저러는 거에요?
    원글님 직장도 다닌다면서요
    배울만큼 배우고 일할만큼 일하는분인가본데
    남편 왜저러는 거에요? 원글님 소시적에 큰 죄 지었어요?
    전 시모보다 남편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82에서 본 어떤 남편보다 더 이상해요

  • 26. 아효
    '19.3.31 5:01 PM (223.38.xxx.158)

    나같은사람한테 걸리면 저런것들 기함하게 해줄텐데..
    님은 결혼생활 내내 저것들한테 세뇌당하고 착취당한거네요.
    님. 인생포기한거 아니면 더이상 그렇게 살지마세요.
    요새 님처럼 사는사람 없어요.옛날 드라마에나 있지,
    가난하고 못배운 여자도 이런취급 받고 살진 않아요.
    냉장고에 반찬정리 웃기고 있네.
    그 두 악마 입에다 부어버리고 싶네요.
    혹시 애때문에 나중에 이혼한다 쳐도 시모는 떨궈내세요.
    왜 병신같은 거한테 님의 영혼을 갉아먹게 놔두시나요.
    아오..

  • 27. ...
    '19.3.31 5:02 PM (119.69.xxx.115)

    얼른 분가하시구요.. 남편놈은 시어머니 품에 안겨주세요.. 이혼하자하면 도장 꾹!! 찍어주시구요

  • 28. 분가한다면서요
    '19.3.31 5:03 PM (125.132.xxx.178)

    남편은 그냥 거기다두고 님만 가세요
    맞벌이하는 며느리한테 주말에만 겨우 며느리밥 얻어먹는다 지청구하는 시모도 시모지만 한술 더 떠 이혼검색하는 남편이라니 ... 참 남의 남편한테 병신도 그런 병신이 없다고 욕을 할 수도 없고... 잘됐다 이참에 이혼하자고 하시죠.

  • 29.
    '19.3.31 5:03 PM (125.132.xxx.156)

    82 생활 거의 10년만에 처음으로 이런 댓글 다네요
    이혼하세요 더 기다리지 말구요

  • 30. 으아~
    '19.3.31 5:05 PM (110.11.xxx.8)

    남편 병신새끼....222222222222222

  • 31. ㅇㅇ
    '19.3.31 5:06 PM (1.240.xxx.193)

    별거지같은 집구석이네 ㅋㅋㅋㅋ
    나같음 욕을 바가지로 해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이혼하는데

  • 32. 왠지
    '19.3.31 5:06 PM (221.141.xxx.218)

    더 슬픈 이야기는
    저런.일로 싸웠다는 게 아니라

    그리고 나서
    아픈 어깨 웅크리고
    결국 설거지 다 하셨죠..그쵸~?^^;

    저라면
    당장 대판 못 싸울 분위기고
    아이들 때문에
    이혼까지도 미룬다면
    대용량으로 식기 세착기라도 지르세요


    아오.
    진짜...제가 더 화가...

  • 33. ..
    '19.3.31 5:08 PM (175.223.xxx.249)

    아후... 남편 ㄱㅅㄲ

    준비 철저히 하셔서 차버리세요!

  • 34. ..
    '19.3.31 5:09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한테 더 화가나요.
    저런 개념 밥말아먹은 미친모자를 바른길로 인도하셨어야지.
    버르장머리를 어찌 그렇게 들였나요?
    지금이라도 엎던지 아님 이혼하세요 제발.
    고구마 열상자 먹은것처럼 답답해 죽겠네요.

  • 35. 저의
    '19.3.31 5:10 PM (61.254.xxx.133)

    남편 님은 30넘어서도 엄마한테 허락받고 옷사입고
    툭하면 우리엄마는 안그랬는데,
    엄마가 하지말라면 40넘어서도 하고싶은것 있어도 못하는
    엄마 기분 좋으라고 배불러도 찢어지게 집어넣느라
    평생돼지로 사는 분이십니다.

    저는.. 친정엄마 안계시고 결혼당시 주위에 조언해줄만한
    유뷰녀가 없옸어요. 남편은 효자라 인간성이 괜찮네
    했지만 결혼준비를 시어머니랑 저랑 하는바람에 식겁.
    청첩장 다돌렸어도 말어야했는데.. 허니문베이비 생기고
    이러고 삽니다.

    전 남편이나 시어머니 입장에선 가정안돌보고 일하는 년이고 가치관 생각의 차이때문에 제잘못이 많다 생각들하지만
    제입장에선 이 집안에선 제가 비정상인지 몰라도
    나가선 내가 정상이다. 하고 살어요.
    회식도 못가게 하고든요.집엔 늦어도 8시 이전엔 꼭 들어옵니다.

    뭐 어이없는 일이 하나 둘이아니지만 앞으로 5년 7년만
    더 참고살자.. 하고있어요.
    아. 남편은 시어머니하고의 관계만 제외하면 소심한거 빼곤 괜찮아요.

  • 36.
    '19.3.31 5:14 PM (125.132.xxx.156)

    친정엄마가 안계셔서 저런 사람 못거르신거 같아 제가 다 맘이 안좋네요
    여튼 분가 준비중이시라니 꼭 성공적 분가 하시길요
    분가 하시긴 꼭 하시는거죠?

  • 37.
    '19.3.31 5:16 PM (122.47.xxx.231)

    저는 시어머니라는 사람과 남편이라는 사람보다
    원글이 가장 이상한 사람 같은데요
    그냥 그러려니 한다니요 .기가 막히네요
    애들이 크면 이혼 한다는건 또 뭔가요?
    현재 그 분위기에 애들이 있는게 더 안좋은거 아닌가요?
    아니 대접을 그렇게 해도 된다고 가만히 있으면서
    그렇게 대접하니 화 난다라니 ..모순이예요
    그리고 자식을 위해 참고 있다고 생각하나본데
    그거 희생 아닙니다 .
    착각하고 계신거예요
    원글 자신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계시잖아요 .
    와 너무 충격적이네요

  • 38.
    '19.3.31 5:17 PM (175.223.xxx.112) - 삭제된댓글

    앞으로 5년~7년이라니
    힘드셔서 어쩌나요.
    돈 빡세게 모아서 얼른 분가하시길바래요

  • 39. ...
    '19.3.31 5:18 PM (61.79.xxx.132)

    남편분 정말 어이없네요.
    이혼검색해봤으면 알겠네요. 지가 이혼감이라는거. 거참..

  • 40. ...
    '19.3.31 5:20 PM (223.62.xxx.40)

    죄많은 모자네요....당당이 사세요

  • 41. ...
    '19.3.31 5:23 PM (119.69.xxx.115)

    댓글보고나니 님이 젤 이상해요..남편이 소심한 거 빼고는 괜찮다구요?? 늘 그렇듯 그 시모랑 남편 탓할것도 없어요. 님이 그러고 살만하니깐 사는 거네요. 괜히 흥분한 내가 어이없을지경이네요.. 이제 글도 쓰지마세요 . 참고 쭉 ~~ 사세요. 길면 5년만 참우시면 되잖아요.

  • 42. 네.
    '19.3.31 5:25 PM (61.254.xxx.133)

    저도 사실 많이 힘들고
    이혼 고민도 많이해요
    첨엔 찍소리도 못하다가 입도 떼게 된거구요.
    시어머니랑 별일없으면 남편은 멀쩡한 놈이거든요.
    직장생활하면서 황당한 남자들을 많이본것도 있고
    이혼하려하다가도 한번만더참자참자하다가
    이렇게흘렀어요

    한 달 반정도 있다 분가하는데
    요즘들어 잔소리를 엄청 해대시는데
    아주 귀구멍을 닫고 싶네요.

    연기력도 모자라서 쓰러지는거 못하겠어요..
    갑자기 나가버리는것도 괜차노을것같은데..

  • 43. ..
    '19.3.31 5:26 PM (175.223.xxx.249)

    5,7년정도 후에 이혼하신다면 막말 녹음하시고 차근차근 이혼 준비 철저히 하세요.
    재산 명의도 가급적 쓰니 앞으로 하나하나 하시구요. 비상금도 모아두시구요.

    남편이 소심한거 빼고 괜찮다는 글에
    정말 하실 수 있을까 싶긴 하네요...

    보통 소심한 남자들이 어머니가 기운빠지실 때쯤 와이프편으로 태세전환하거든요..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 44. 헐헐
    '19.3.31 5:33 PM (182.224.xxx.119)

    동남아 등에서 시집온 며느리 하대하는 그런 집 풍경 같아요. 아내, 며느리가 아프든 말든 지들 입에 들어가는 밥은 해내야 하고 지들 먹은 설거지 해내야 하고. 게다가 맞벌이세요? 미친 거 아닌가요? 설거지는 시모나 남편이 하면 안 된답니까? 설거지는커녕 반찬 집어넣는 것도 보기 싫어 눈에 쌍심지 키고, 말대답했다고 이혼 검색이나 하고 있고... 정말 현대판 노예 같네요.

  • 45. ~~~~
    '19.3.31 5:34 PM (61.254.xxx.133)

    119.69.xxx.115님 감사해요.
    마마보이인게 너무힘들지만 엄마랑 엮기지만 않으면
    평소엔 멀쩡해서 적은말이에요.
    사실 오늘 그냥 혼자 확 시댁 나가버릴까하다가
    참고참고 글올렸어요

  • 46.
    '19.3.31 5:35 PM (211.215.xxx.52)

    남편이 병신새끼니 시어미가 날뛰네요

  • 47. 고구마
    '19.3.31 5:38 PM (211.36.xxx.88)

    병날것 같아요.

    꽃노래도 싫겠어요.

    하지만 이성 찾으시고 현명하게 해결하세요.

    그리고 만나지 마세요.

  • 48. ..
    '19.3.31 5:39 PM (175.223.xxx.249)

    원글님~ 남편분은 시어머님이 아닌 다른 분과 엮일 때도 아내편이 아닐 거에요. 그냥 남의 편이에요.

    남자분들도 보통 효도보다 아내를 더 우선시해서 가정을 지키라고 하는게 대세에요.

    남편분이 괜찮지는 않아요. 어머니가 부당하면 최소한 그 자리에서는 침묵하고 뒤에서 아내를 달래죠.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핀잔주고 이혼까지 검색한다는 건 상식적이지 않습니다.

  • 49. 3333
    '19.3.31 5:41 PM (175.209.xxx.92)

    나도 그러고 살았는데 어느날 남편이 이혼하자길래 하자고 했어요.그날부터 남편이 기고 살아요.진짜이혼할것처럼 덤벼보세요.이혼하면 아이도 남편도 시모 주세요.진짜로 넘비면 님한테 숙일꺼예요

  • 50. 맞네요.
    '19.3.31 5:42 PM (61.254.xxx.133)

    남편이 비정상이라 시어머니께서 그런게 맞네요.
    모든게 남편의 문제인데 왜 전 엄마와의 관계빼고
    멀쩡하다 생각했을까요.
    저도 문제네요. 여기서 키는 남편이 쥐고있는건데.

  • 51. ㅇㅇ
    '19.3.31 5:45 PM (1.240.xxx.193)

    이 좋은 휴일에 고구마 먹이시네요
    제발 참지마세요.지렁이도 밟으면 꿈틀거린다는걸 보여주세요. 자꾸 참고 숙이고 들어가니 아주 쌍으로 ㅈㄹ 하자나요 나같은 며느리도 있다는걸 그 집구석이 알아야하는데 대신가서 뒤집어 엎어주고 싶네요. 말이 거칠어서 죄송해요 원글님 그러고 사시는거 답답하고 넘 열불나서요.

  • 52. ㅁㅁㅁㅁ
    '19.3.31 5:46 PM (119.70.xxx.213)

    모자란 남편놈이네요
    뭣이 중한지도 모르고

  • 53. 그냥
    '19.3.31 5:47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단편적인것만 봐서는
    그 집 분위기가 어떘는지 모르겠지만

    시댁도움을 받은게 없다면
    맞벌이하면서도 그런 댇우 받고 살 이유가 없지요.

  • 54. 그냥
    '19.3.31 5:48 PM (222.101.xxx.68) - 삭제된댓글

    단편적인것만 봐서는
    그 집 분위기가 어떠했는지 모르겠지만

    시댁도움을 받은게 없다면
    맞벌이하면서도 그런 대우 받고 살 이유가 없지요.

  • 55. ..........
    '19.3.31 5:52 PM (119.196.xxx.179)

    요즘 세상에 이런집이 있다니
    먼저 가신 엄마 알면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 남자 버려요
    진짜 못 쓰겠네
    친정없는 아내에게 나서서 시집살이 시키는놈
    화난다 화나

  • 56. ㅇㅇ
    '19.3.31 5:54 P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돈까지 벌면서 하대 당하고
    종보다 못하네요
    왜 그러고 살아요?

  • 57. ....
    '19.3.31 5:58 PM (223.62.xxx.143)

    입주도우미에게도 그렇게 안합니다.
    차려놓은 밥 먹고 치우는 것도 하면 안되나요?

  • 58. 아래와
    '19.3.31 6:00 PM (223.62.xxx.22)

    같은 말은 위험한 말입니다. 인권침해인데 돈 받았으면 참아라? 그럼 회사는 월급주니까 직원에게 막해도 되나요?
    돈과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이런 논리라면 나중에 자식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면 시부모가 막해도 된다가 성립이 되는거에요.


    "시댁도움을 받은게 없다면 
    맞벌이하면서도 그런 대우 받고 살 이유가 없지요."

  • 59.
    '19.3.31 6:16 PM (106.102.xxx.70)

    그 시모는 늙으막에 홀애비 아들 밥이나 해주며 살아야겠군요..
    남편도 효자라니..잘됐네요.

  • 60. 평일에는
    '19.3.31 6:18 PM (223.39.xxx.135)

    시모가 애보고 다하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느린 님에게 한마디한건가요? 이런건 솔직히 양쪽말 다들어봐야해요

  • 61. ...
    '19.3.31 6:25 PM (114.200.xxx.117)

    진짜 정신못차리는 시어머니네 하면서 읽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저런태도를 보이는 남편에 대한
    원글님의 생각을 읽고
    저러니 이제껏 둘이 살았나보다 .... 하는 생각이 드네요.

  • 62. .....
    '19.3.31 6:26 PM (175.206.xxx.183)

    시어머니가 원글님 맞벌이 하시는 동안 애들 다 키워주고,
    살림도 대신 해주신건가요?;;
    만약에, 애기때부터 손주들 봐주신 시어머니라면,,
    손주들 컸다고 분가하는 원글님 부부가 너무 섭섭해서 더 미운말 막 뱉어내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그렇다고 그런 시어머니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
    시어머니 입장에선 그나이에 아직도 주7일 밥차리다보면 짜증이 날것도 같아요..
    빨리 분가하세요~~

  • 63. 원글이
    '19.3.31 6:39 PM (211.210.xxx.20)

    제일 문제 결정도 못하고 문제 생기면 회피하고.그렇다고 쥐죽인듯이 살지도 못하고 다 못함. 마마보이 등신이 엄마 문제만 빼면 같이 살만하다는대 시어머니랑 문제생기면 이혼 검색 .알아서 사셔야할듯.

  • 64. 네.
    '19.3.31 6:51 PM (61.254.xxx.133)

    저녁차리고 오니 댓글들 더 주셨네요.

    애들은 중학생이에요.
    저 늦으면 애들 손도 못대게 하시며
    저녁차려주시죠.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래서 이틀은 대청소 빨래 여섯끼식사 설겆이 쓰레기
    제가 다 해요.
    애들 어릴땐 같이 안살았어요.

    어머님은 10시출근해서 3시끝나는 직장을 원하세요.
    그런곳은.. 잘없죠.

    반대하셔도 일하길 잘했다싶어요.
    앞으로 혼자 이끌어가려면 경력가지고 돈벌어야죠.

  • 65. 원글
    '19.3.31 6:55 PM (61.254.xxx.133)

    그런데 ^^

    조금만 더 참지 왜 말대꾸했을까. 했거든요?

    남겨주신 댓글들보면서
    내가 화낼만했구나했어요.등신같이살았네요.
    있다지우려구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66. ㅋㅋ
    '19.3.31 7:0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ㅋㅋ훗 남편웃기네요
    전 그러면 더 합니다
    예전에 밥상머리에서 남편이 한번 엉뚱소리 해서 전 제가 밥상 다 엎어 버렸어요
    그 길로 욕실 가서 샤워기도 박살 내 버리고 한번만 더 개지랄털면 다 갈아 엎어버리겠다고 했더니 참 조신하게 잘하네요
    전 그 정도면 시어머니고 나발이고 다 엎고 집에 보내버립니더 ㅋ

  • 67. 나무
    '19.3.31 7:02 PM (124.56.xxx.15)

    원글님이야 미련해서 그리 사셨다해도 애들은 어쩌실건데요 딸은 엄마보고 배운게 그거니 부당한일 당해도 남편한테 맞아도 사람은 착한데...이럽니다 아들은 아빠처럼 마누라 고생시키고 이혼당하겠네요 누굴 위해 참고산단건데요 정작 머리 굵어지고 가치관 다 만들어진 몇년뒤 이혼이 무슨 소용인가요 젤 중요한건 아이들입니다 다 보고배우고 엄마 우습게 알게 됩니다 딸이 엄만 왜 그렇게 미련하게 당하고 찍소리도 못하고 살았냐 물으면 너희때문에 참고 살았다하시겠네요

  • 68. 글쎄요
    '19.3.31 7:04 PM (221.148.xxx.14)

    왜 분가 하시나 모르겠지만
    분가하고도 따로 오래살수 있으실라나?
    시모 늙고 아프기 시작해도
    분가상태 유지가 가능할까
    남의일이라도 염려되네요

  • 69. ㅋㅋ
    '19.3.31 7:06 PM (175.120.xxx.157)

    ㅋㅋ훗 남편웃기네요 
    전 그러면 더 합니다 
    예전에 밥상머리에서 남편이 한번 엉뚱소리 해서 전 제가 밥상 다 엎어 버렸어요 
    그 길로 욕실 가서 샤워기도 박살 내 버리고 한번만 더 개지랄털면 다 갈아 엎어버리겠다고 했더니 참 조신하게 잘하네요 
    전 그 정도면 시어머니고 나발이고 다 엎고 집에 보내버립니더 ㅋ
    전 잘할땐 잘하는데 되도안한 소리 하면 참지않아요
    동서라곤 하나 있는데 윗동서고 나이 많다고 저한테 함부로 하길래 아주버님 있는데서 형님한테 욕 시원하게 한번해주고 다신 이 집구석 안온다고 그 길로 짐 챙겨서 왔더니 저한테 설설 기면서 미안타고 하던데 아직까지 용서 안해줌
    아주버님 전화와서 이제 왕래 하면서 왔다갔다 하자 길래 수신차단함 ㅋ

  • 70. 무슨
    '19.3.31 7:06 PM (139.193.xxx.168)

    검색이냐 내일 내가 이론가로 가져오나 ㅂㅅ 아
    하시고 진작에 나도 이런 생각 중이였다
    니가 애들 다 키우고 살림 질하고 잘 살아라 한마디 꼭 하세요
    해야죠

  • 71. 다음엔
    '19.3.31 7:14 PM (122.37.xxx.188)

    밥차려놓고 쉴게요, 하고 들어가서 잠들어버리세요...
    만일 깨워서 설거지 하라고하면 인간들 쓰레기죠

  • 72. ....
    '19.3.31 7:18 PM (59.15.xxx.141)

    아 진짜 고구마... 역시 다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어요. 남편이랑 시모가 미친소리 하는것도 다 님이 받아주고 참아주니 하는거죠.

  • 73. ..
    '19.3.31 7:22 PM (1.250.xxx.67)

    ㅠㅠ
    숨이 막혀요.
    길들여진 느낌
    상대들은 님이 나중 이혼생각한다는것도 모를거고.
    혼자만 생각하면 뭐하나요?
    착하면 착한마음으로 살려고하면
    그렇게 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같은경우~~
    그냥 다 버릴생각으로 막 나갔어요.
    그런데~~
    생각밖의 반응들이 오더라고요.
    내가 참고 희생할때는 당연하게 생각하고 화병날 일들이~
    막 나가고나니
    대우가 달라집니다 ㅠ. 아쉽게도~
    저 지금 설거지 거의 안해요.
    남편이 다 해요.
    라면도 끓여먹지 못하던인간이 변한거죠.
    나이 먹어가면서 남자들이 혼자되는걸
    더 두려워해요.

  • 74. 개색야
    '19.3.31 7:27 PM (27.176.xxx.200)

    결혼은 왜 했는가
    어머니 일자리 드리고
    보조 구한거였나
    너는 그 팀이니
    네 몸댕 아프면 어미께 간병받으라

  • 75. ...
    '19.3.31 7:43 PM (116.127.xxx.74)

    아...답답.. 그 순간을 참고 넘기시다니....
    아들 반찬 넣는건 못봐주겠고 직장 다니는 며느리가 밥차리고 설거지 하는건 당연한건가요? 아.. 욕나와. 그런 순간은 참으면 안되세요. 그건 님 친정 부모님께 진짜진짜 잘못하시는거에요. 님 그런 대접 받는거 친정서 알면 친정부모님 가슴 미어지실거에요..

  • 76. 죄송합니다만
    '19.3.31 8:11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남편보다 님이 젤 ㅂㅅ 같아요
    저 와중에 이혼검색하는 ㄸㄹㅇ

  • 77.
    '19.3.31 8:27 PM (121.145.xxx.189) - 삭제된댓글

    등신 남편같으니라구!
    소심한 마마보이라고하니 이혼 하자고 확 엎어버리시든지,(실제로 하라는 말 아님) 분가하는 날 새집에 들이지 마세요.
    자기 엄마한테 보내버리시고 각자 모자끼리 살자고 하세요.
    참고 산다고 누가 알아주나요? 모자가 쾌재를 부르고 있겠죠.
    제발 사이다 소식 좀 부탁할께요.
    ---60넘은 이

  • 78. 111111111111
    '19.3.31 8:31 PM (58.234.xxx.88)

    그럴때는 설겆이도 하지마시고 아프다고 누워서 나와보지도 마세요 그리고 빨리 분가해서 미친노인네 꼴도 보지마세요
    지들쳐먹은 반찬정리가 뭐 대수라고 잔소리를 하나요

  • 79. ...
    '19.3.31 9:01 PM (118.42.xxx.231) - 삭제된댓글

    병신같은 아들놈이 저러니 노인네가
    기고만장하네요
    와중에 이혼 검색이라니..
    남의 일에 왜 내가 치가 떨리는지
    나중에 이혼할 생각이면
    뭐가 무서워서 지금 그렇게
    살아요?
    죽을 때까지
    다 늙은 홀애비 아들놈
    밥수발 들게 만들어주고
    님은 님 인생 사세요

  • 80. ....
    '19.4.1 12:06 AM (1.225.xxx.54)

    진짜 이런글 읽고있으면 정말 화가......
    한달후에 분가하신다니.. 제발 잘 살아보세요... 시어머니문제빼곤 그럭저럭 괜찮은 남편이 아니라...남편이 제일 나쁜놈이란건 잊지마시고.
    애들크면 이혼한다했으니 지금부터 증거는 모으시구요

  • 81. 진심
    '19.4.1 12:13 AM (124.111.xxx.114)

    99.9% 의 각오로 이혼하려고 하면
    대부분의 남자들 그 이후로 설설 기던데요..
    더군다나 남편이 소심하다면서요. 늙어서 님한테 꽉 잡히겠구만.
    님이 아직 참을만 하신가 봅니다.....???
    단 님이 진짜 이혼할 각오로 시작해야 해요. 떠보듯이 하는건 상대도 알아요.

  • 82. ..
    '19.4.1 12:24 AM (221.159.xxx.134)

    나 같음 이혼할테니 해라 강하게 나갈듯..
    홧김에 저러는거지 진짜로 이혼한다고하면 설설 길듯요.
    뭔 애들 다 크고 이혼요? 할거면 지금 해야죠.

  • 83. ...
    '19.4.1 12:39 AM (221.147.xxx.242)

    맞벌이하면서 왜 주말에 밥까지 차려주고살죠? 왜요?
    전 도무지 이런 삶을 이해할 수가 없어요.

    세상에.
    남편이 반찬 집어넣는 꼴 보기 싫다는 소릴 요즘 세상에 하는 사람이 있고,
    그걸 듣는 사람이 있고,
    그 와중에 말대꾸했다고 이혼하자는 이상한 남자가 있다는 말은 첨 들어요.

    정말 듣도보도 못했어요.
    원글님은 지금까지 그냥 사신 것 같지만,
    제가 볼땐 노예살이에요. ㅠㅠㅠ

  • 84. 제목
    '19.4.1 12:59 AM (124.56.xxx.202) - 삭제된댓글

    노예살이 하도하다보니 그렇게 당하고도 제목에 '해대는'이라고 높임??? 어휴. 내가82를 끊어야지.

  • 85. 세상에
    '19.4.1 1:50 AM (222.234.xxx.8)

    아니 맞벌이하시는데
    주말에도
    원글님에게 밥! 밥!

    설거지 집안일 ㅡㅡ 진짜 너무들 하네요! 남편도 시모도 진짜못됐다

  • 86.
    '19.4.1 2:21 AM (118.40.xxx.144)

    시엄마 자기가 하면되지 ㅉㅉ

  • 87. ㅋㅋㅋㅋㅋㅋㅋ
    '19.4.1 2:33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님 남편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이혼 검색 한다고요? ㅋㅋㅋㅋ
    무슨 배짱이래요 ㅋㅋㅋㅋㅋㅋ
    시어머니야 개가 짖나 무시하시면 되고
    남편 저거 어쩐대요 ㅋㅋㅋㅋㅋ
    님이 떠날 수 있을거라고 한순간도 의심
    안하나 봐요

    남편이 저러는거 100% 원글 잘못이예요
    새털같이 많은 나날 남편 자기편 못 만들어 높고
    뭐 하셨어요

  • 88. 진상
    '19.4.1 3:03 AM (211.206.xxx.180)

    어미 아래 진상 남편이네요.

  • 89. ㅇㅇ
    '19.4.1 4:36 AM (121.173.xxx.241)

    에이, 이런 분은 절대 이혼 못해요.
    몇년 후에 할거다 마음속으로 생각하다 보면
    애들 학교 졸업하고 결혼할 때 될거고
    그땐 또 자식들 체면 때문에 미루죠.
    항상 이혼을 미루어야만 하는 이유가 생길겁니다.
    이혼은 당장 못 살거 같으니까 하는거지 누가 몇년만 있어봐라
    그때 꼭 할거다 이러고 있어요. 그땐 또 그때대로 살아지겠지.

    82는 툭하면 이혼하라고 한다며 분개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이혼은 본인이 원해서 하는겁니다.
    누가 하란다고 그말 듣고 했다가 후회한다면 그게 바보지 누가 바보인가요.
    남들이 살아줄 수 없는 본인 인생이에요.
    시어머니한테 말대답 좀 했다고 이혼검색하고 있는 넋빠진 남편놈을
    어머니와의 관계만 빼면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는 분이 이혼은 언감생심 무슨....
    인생은 고행이다 생각하고 그냥 꾹꾹 참으며 사세요.
    그러다 보면 세월이 흘러 행복하다 느끼는 날도 오겠죠 뭐.

  • 90. ...
    '19.4.1 7:25 AM (152.99.xxx.209)

    한달 후에 분가하신다니 분가 후에 날잡아서 세게 나가보세요.
    남편이 고쳐지던가 아님 이혼하면 됩니다.
    애들도 다 컸는데 뭐가 무서워서 그러고 사나요.
    남편이 뭐가 문제인지 조목조목 따지면 저런 남자는 바로 깨갱할거에요.
    우리집에도 비슷한 남자 있어서 경험담이에요.
    내가 양보하니 자기가 잘 나서 그런 줄 알고 맨날 큰소리 치고 뻑 하면 이혼 소리 달고 살더니
    진짜로 이혼 하자고 들이 받고 그 동안 자기가 잘못한거 줄줄이 이야기 해주니 깨갱해서 요샌 내 눈치보고 살아요.
    자기네 집에 잘 하는건 당연한 거고 더 잘하지 못한다고 잔소리 하던 사람이
    이젠 내가 아예 신경 끄니 가끔 자기네 집 신경써주면 고마워하네요.
    위에 분들 말 잘 새겨 듣고 그러고 살지 마세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라는 유명한 이야기 있잖아요.
    시집식구가 감당 못할 사이코패스가 아닌 다음에야 그 시집살이 다 남편때문인거에요.

  • 91. 이혼검색
    '19.4.1 7:34 AM (211.216.xxx.90)

    남편이 님을알고 협박하는거예요
    남편 이혼안해요 못해요

    사실 시어머니가 저러는것 남편 책임입니다

  • 92.
    '19.4.1 7:44 AM (125.128.xxx.89)

    이런경우 참다가 암걸립니다. 저항해도 별소용없고 이혼이 나를 살리는 길이지만 아이들이 걸리겠죠

  • 93. 참지말고
    '19.4.1 7:50 AM (180.67.xxx.207)

    이혼하자하세요
    진짜 이혼할 각오 안살 각오로
    대응해야 쬐금 정신차릴까 말까입니다
    그놈이야 말로 자기엄마한테 불효될까 이혼 안하려 할껄요
    어디서 지가 이혼 검색인지

    잡을때 확실히 안잡으면
    되돌이 표 입니다
    님이 지금까지 살아온거보고
    저여잔 절대 이혼 못할여자 이런 딱지를 붙인듯해요
    시모는 그런 아들 등에업고 기세등등이고

    분가해도 애면글면 아들 닥달할 스타일인듯 하고
    애들도 아빠랑 할머니 편이면
    차라리 혼자 홀가분하게 사는게
    긴 인생에서 더 나을지도

    대응하기전 모든걸 다 버릴 각오로
    대응하세요
    걍 혼내주겠다 하는 맘으로는 암것도 안됩니다

  • 94. 아이들은
    '19.4.1 7:58 AM (125.177.xxx.148)

    가치관이 어떻게 형성되고있는지 걱정됩니다. 엄마가 어떤 심정인지...다 커서도 엄마 밥차려와 하고 손하나까딱안하고 설겆이는커녕 몸만 빠져나가는건 아닌지.
    클때까지 참고산다는게 아이와 엄마에게 제실 안좋은겁니다.
    분가하시면 가족대화 많이하시고
    남편이 거부하면 애들하고 많이 얘기하시고
    배달반찬싸이트도 이용하고 외식도 하세요.
    초6. 제아들도 저 없으면 밥 다 차려먹어요.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살아봅시다.
    자기를 대접하고 소중히 여기고 맘이 시키는대로 사세요.
    힘내세요~~~

  • 95. 00
    '19.4.1 8:06 AM (1.243.xxx.93) - 삭제된댓글

    남편 빙신.
    애들도 보고 배워요.
    엄마가 그런가보다 하다가 자기 아내도 그리 대하겠죠.
    남편한테 댓글 좀 보여주세요

  • 96. 찌질한게
    '19.4.1 8:13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머리굴리고 앉아있네. 이혼검색이라니.
    이혼하면 누가 손핸데. ㅂㅅ
    모자가 쌍으로 개차반인데 저걸 받아주고 참고 살고있습니까.

  • 97. 찌질한게
    '19.4.1 8:21 AM (211.214.xxx.39) - 삭제된댓글

    머리굴리고 앉아있네. 이혼검색이라니. 이혼하면 누가 손핸데. ㅂㅅ
    모자가 쌍으로 개차반인데 저걸 받아주고 참고 살다니 님이 젤 문제네요.
    밖에선 멀쩡하다는데 남들도 알건 다 알아요. 집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는 말이 왜 있겠어요.
    그나이에 엄마 이쁨 받으려고 돼지처럼 꾸역꾸역 먹는다는 말에 비위가 확 상하네.
    시엄마 극존칭 하는것부터 고치세요.
    존경받을 짓을 해야 존경을 하지 조선시대 나랏님도 아니고 스스로 하대하니
    이꼴이 나는거에요.

  • 98. 원래
    '19.4.1 9:00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며느리가 돈 벌고 아들은 백수라도 그 꼴 못 보는 게 시모의 마음입니다.
    니가 지금 돈 번다고 유세하냐 그래요.
    시모 그러는 건 아들 장가 보낸 여자들이 단체로 걸리는 정신병이라 치고(이혼 각오하고 덤비면 때론 고쳐지기도 함.) 진짜 나쁜 놈은 남편입니다.
    유치하게 이혼 검색이라니 어따대고 협박질인지.

  • 99. 맞춤법 수정합니다
    '19.4.1 9:02 AM (125.177.xxx.11) - 삭제된댓글

    어따대고 -> 얻다 대고

  • 100. 님은.
    '19.4.1 10:24 AM (210.94.xxx.89)

    이혼 못하고 그냥 그렇게 노예처럼 살 껍니다.
    시모와의 관계 빼면 남편이 괜찮다구요?
    괜찮은 사람 다 죽었나요?

    시모가 자기 와이프 핍박하는데 그냥 있는 남편.
    그리고 시모와 합가하고 자기는 편하게 있는 그런 쓰레기가 어떻게 괜찮은 사람인가요?

    님이 노예 생활에 길들여져 있으니 그냥 그렇게 비정상적인 가정의 모습을 아이에게도 보여 주시고 그렇게 사세요. 그냥 가끔 험담하면서.

    님 남편은 죄송하지만 쓰레기고
    님은 노예고..
    아이들이 참..안타깝지만 그런 사람 만나면 될 테고 그렇겠죠.

  • 101. 아이고
    '19.4.1 10:26 AM (118.33.xxx.104)

    원글님 댁, 고조선이에요? 진짜 짜증나는 집구석이네요. 남편 뭡니까. 완전 개쓰레기

  • 102. ...
    '19.4.1 11:38 AM (211.51.xxx.68)

    남편이 젤 문제.. 어머니 모시고 살라고 하고 분가하세요.

    이혼 하자고 하면 소송해봐라고 하세요.

    그리고 지금부터 그런일 생기면 일기쓰고 녹음도 하세요.

  • 103. ..
    '19.4.1 11:43 AM (106.255.xxx.9)

    그냥 이혼하세요
    남편이 진짜 개새 네요
    그런 남편 믿고 어떻게 사세요?
    이혼 검색하고 있으면 그냥 이혼하자고 먼저 선수치시고 할말 하고 사세요
    진짜 어이없네

  • 104. ..
    '19.4.1 12:48 PM (50.78.xxx.25) - 삭제된댓글

    시모랑 남편이랑 쌍으로미쳤네요.
    맞벌이는 뭐하러하세요?
    저런모자 호강시키려고돈버나요?
    님 정신 차리고 낼 당장 변호사 만나서 상황 정리
    하고 남편놈면전에 날려 주세요.
    빙신같은놈 모뭐하러 데리고 살아요?
    지엄마밥얻어먹으며둘이 손잡고늙어죽으라 하세요.
    ㅅ모문제가아니고남편놈문제에요.
    효도하며 살지왜 결혼은 했나몰라

  • 105. 죄송?
    '19.4.1 12:48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살면서 아무한테나 함부로 죄송하다고 하는거 아님을 깨닫습니다.
    직장에서도 . 아 이게 징계감이구나. 할 정도 아니면 죄송합니다. 안해요.
    시정하겠습니다. 다시 하겠습니다. 하죠.
    죄송합니다는 길가다 부딪친 사람한테만 뒤끝없이 합니다.
    위사람한테 함부로 죄송하다 하지 마세요. 그이후 바로 밥 됩니다.

  • 106. ,,
    '19.4.1 1:55 PM (180.66.xxx.23)

    분가해도 문제 될거 같네요
    직장도 다니면
    경제적인 능력이 안되는것도 아니고
    나같으면 이혼할거 같아요

  • 107. 열받아
    '19.4.1 3:08 PM (211.46.xxx.61)

    지들끼리 한번 살아보라고 하세요...
    별 그지같은 집구석을 다보겠네...

  • 108. ....
    '19.4.4 12:19 PM (14.45.xxx.38)

    제가 보기엔 그 할머니 지금 발악하는게 분가하기 싫어서인거같아요..
    이 댓글 보실지 모르겠지만 한달반후에 분가 정확히 하는거 맞나요?
    정말 만나서 얘기들어 드리고싶어요
    애가 중학생이니 조금만 더참자 싶으신거같은데 조금만이 아니에요. 그시어머니 죽을때까지에요 님..

  • 109. ....
    '19.4.4 12:22 PM (14.45.xxx.38)

    님 아이들 상처를 생각하신다면 방법은 많습니다
    애들 유학의 형식으로 분가하시는게 제일좋은 방법인거같아요
    애들이 중학생이라면 고등학교 좋은데 가는핑계로
    고등학생이라면 대학근처로 따라가시면되요
    혼인상태는 유지하고 별거만하면 애들상처는 덜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048 황교안때문에 경남FC 축구단 징계 위기 9 교안이교안함.. 2019/03/31 2,083
919047 세상에 이런 맛도 있구나 싶었던 음식 18 이야기해봐요.. 2019/03/31 8,803
919046 부암동 근처 숙소 추천해주세요 6 아정말 2019/03/31 1,690
919045 방산시장 가는데요 근처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6 추천 2019/03/31 1,624
919044 음악 들으면서 82 하세요 17 뮤즈82 2019/03/31 1,099
919043 영화 그린북 보고 흑인들의 삶에 대해서.... 17 파란 2019/03/31 5,497
919042 봄옷 외투 80세 어머.. 2019/03/31 834
919041 문 정부 인사 실패 짜증나네요 16 ㅇㅇ 2019/03/31 2,772
919040 새로 하는 드라마 너무 짜증나요 9 .. 2019/03/31 7,146
919039 지방인데 세일하는 가구사도 괜찮을까요? 5 . . . .. 2019/03/31 1,351
919038 며느리가 의사면.. 28 소리 2019/03/31 27,087
919037 소득세와 사업소득세와 종합소득세는..... 5 2019/03/31 1,516
919036 70년만에 겨우 과세했는데 특혜준다고??? 5 ㅇㅇ 2019/03/31 1,232
919035 한겨울에도 늘 덥고 시원한 공기를 쐬야 시원한데. 원인이 뭘까요.. 2019/03/31 1,219
919034 아이를 중학교에 입학시켜놓고 보니 후회되는 거ㅋ 16 초등후회 2019/03/31 7,751
919033 카카오톡은 핸드폰 번호 없으면 안 되지요 4 진주 2019/03/31 1,995
919032 선거 운동 정보 문자!!!! 보내지 마세요 엘리스 2019/03/31 535
919031 고등학교 자녀를 두신분들 몇시에 주무세요? 9 해피 2019/03/31 2,677
919030 집에서 절대 안해먹는 음식 있으세요? 9 2019/03/31 7,224
919029 친동생 결혼 축의금 100이면 될까요 7 궁금하다 2019/03/31 5,414
919028 6살 터울 자매.. 장점 말씀 좀 부탁드려요ㅜㅜ 5 ㅇㅇ 2019/03/31 2,670
919027 어벤져스 엔드게임 질문이요 1 캡틴 2019/03/31 938
919026 세번의 결혼식 한번의 장례식 1 오늘 2019/03/31 1,489
919025 점심 쫌 든든하게 먹었더니 2kg 쪘네요 4 ... 2019/03/31 2,805
919024 유통회사 사무,경리직 취업 어떤가요? 6 .. 2019/03/31 2,0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