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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지름신

.. 조회수 : 5,046
작성일 : 2019-03-31 16:39:13
우울증으로 한동안 고생하다가 
약 먹고 좋아졌어요. 

다시 예전처럼 집안 살림에 취미가 붙어서 
청소 깨끗이 하고 요리도 하고 
잘 지내고 있는데, 

그릇이 막 사고 싶어져요 ㅋ

지금도 그릇 충분히 있는데, 새그릇이 사고 싶어지네요.
그래서 웨지우드 인타글리오 16pcs 셋트 질렀거든요. 

근데 더 사고 싶은 그릇이 자꾸 생겨요 ㅠㅠ  
돈도 없는데 지름신이 몰려와서 큰일이에요 ㅠㅠ 

IP : 203.63.xxx.9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31 4:42 PM (125.132.xxx.156)

    그릇신은 바루 영접하는 거라 배웠습니다 ㅋㅋ
    거부해봐야 소용없어요
    한 3백만원어치 지르면 한풀 꺾입니다
    우울증 치료제 값이라 생각하면서 지르세요 ㅎㅎ

  • 2. 놀이
    '19.3.31 4:43 PM (223.39.xxx.125)

    셋트로 소꼽놀이 하고 셋팅 놀이 하실 거 아니면
    단품으로 기분 전환 하세요
    백화점 나가셔서 둘러 보고 이쁜이 하나 씩
    기분 전환

  • 3. 딴소리
    '19.3.31 4:43 PM (112.153.xxx.100)

    우울증약 먹음 의욕도 생기나요?
    우울증ㅈ인지는 모르겠는데
    집에서 꼼짝 하기가 귀찮네요. 잠깐 밖에 나갈 일 있는데 뭉기직거리고 있어요.

    그리고 살까 말까 할때는
    사지마세용.

    앗. 이거야 할때 사도 후회하는 경우 있던데요.

  • 4. ..
    '19.3.31 4:48 PM (203.63.xxx.99)

    딴소리님, 약 먹고 뭔가 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어요. 전에는 희망이 없어 보였던 상황이, 바뀐게 없는데도 노력하면 잘 될거야, 하는 생각이 들어요.

  • 5. 딴소리
    '19.3.31 4:53 PM (112.153.xxx.100)

    저도 한번 병원에 가 볼가봐요.
    의욕 찾으신거 다행이고 지름신도 슬기롭게 물리치세용.

  • 6. .....
    '19.3.31 4:58 PM (211.140.xxx.202)

    우울증 있었을때 이쁜 그릇 사다 거기에 이쁜 요리 담아 사진 찍어 올리는게 재미있었어요.
    그릇(마이센, 로얄 코펜하겐, 웨지우드,스털링실버), 장식품(드레스덴, 야드로)은 1억 원어치 정도 지르니
    욕구가 잦아들었구요.

  • 7.
    '19.3.31 5:01 PM (125.132.xxx.156)

    윗님, 1억 원요? ㅎㅎㅎ

  • 8. 놀이
    '19.3.31 5:06 PM (223.39.xxx.74)

    ㅎㅎㅎ 윗님 그릇은 암것도 아녀요
    엔틱가구에 빠지면 답도 없어요

  • 9.
    '19.3.31 5:07 PM (125.132.xxx.156)

    그렇군요 ㅎㅎ 첫 댓글인데 3백만원이라고 쓴게 머쓱하네요 ㅋㅋ

  • 10. ......
    '19.3.31 5:21 PM (211.140.xxx.210)

    저 그릇이랑 장식품 넣을 장식장이랑 그 장식장과 어울리는 가구들 슬슬 구경하고 있어요.
    가구는 돈이 더 들런지 모르겠네요.
    가구에 어울리게 인테리어도 다시 해야 하고...

  • 11. ...
    '19.3.31 5:24 PM (61.79.xxx.132)

    ㅋㅋ 돈없는 사람은 우울증에도 못빠지겠네.
    정말 안타깝네요.

  • 12. ..
    '19.3.31 5:27 PM (119.69.xxx.115)

    아.. 댓글읽으니 돈이 없어서 ㅎㅎ 우울증도 달아나고 지름신도 사라지네요

  • 13. ...
    '19.3.31 5:34 PM (211.202.xxx.195)

    아.. 우울증도 돈 없으면 못 앓겠네요 ㅋ

  • 14. ㅎㄹ
    '19.3.31 5:40 PM (111.118.xxx.113) - 삭제된댓글

    집에 세트로 두면 머리에 짐을 이고 있는 기분이라
    기본 흰색 6인용 세트한가지만 있고,
    다른것은 뭐든 하나나 두개씩 사요..
    머그컵 두개..각자 다른브랜드 카피잔2세트씩..
    또 다른 브랜드 앞접시2개씩.. 과일담는 볼 큰 사이즈 하나..
    파스타 그릇 2개씩..
    다 다른 브랜드 가지고 있어 지름신와도 부피나 가격에
    부담없어요.. 이제 욕구도 없어지구요..

  • 15. ㅇㅇㅇ
    '19.3.31 5:48 PM (110.70.xxx.194) - 삭제된댓글

    제가 82쿡에 입문한 이유가 그릇이었어요
    장터에 마침 5스타헹켈칼 나온게 있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구요
    그릇증후군 끝나면 쥬얼리증후군 옵니다
    돈천만원은 준비해놓으셔야 할거예요
    전 다행히 명품가방이나 지갑병은 안걸렸었지요
    그릇이나 쥬얼리는 반짝이는 맛에 쓰는거라서
    쟁여 놓으면 하나씩하나씩 꺼내 쓰는 재미가 있어요
    열씸히 질러보세요

  • 16. ...
    '19.3.31 7:01 PM (218.159.xxx.83)

    몇십만원으로 한참이 행복하다면 지르세요.
    우울한것보다 백번 낫습니다~

  • 17. 우왕
    '19.3.31 7:05 PM (110.70.xxx.152)

    사셔서 쳐박아 두지 않고
    잘 쓰면 되죠.

    저런 것도 다 한 때더라구요
    저도 사재끼던 그릇들
    다 새언니주고 (무지 좋아함)
    심플한 그릇들 몇 개만 쓰네요.
    이젠 에너지랑 기운 딸려서 그릇도 귀찮음.

  • 18. ㅇㅌ
    '19.3.31 7:09 PM (175.120.xxx.157)

    근데 이거 살림 좋아하는 분들이 심하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일하면서도 항상 전업으로 살림만 하고 싶은 게 로망이라 그릇만 보면 환장하네요
    이쁜건 다 비싸고 ㅠㅠ

  • 19. 아뇨
    '19.3.31 10:22 PM (74.75.xxx.126)

    사서 안 쓰고 처박아 둘 거라도 집에 둬서 마음이 행복하다면 사세요. 경제적으로 가능하시면요.
    저는요, 우울증땜에 휴직까지 했었는데요, 그릇 장이 세 개에요. 매일 쓰는 그릇 말고 잘 모셔 놓고 특별한 날만 쓰는 그릇 장이요. 다 비싼 그릇들은 아니지만 여행할 때 산 것들, 누구한테 선물 받은 것들, 나름 도자기 역사상 의미가 있는 것들 하나하나 모은 걸 차곡차곡 정리해 놓은 거 보고 있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뭔가 잘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릇 therapy. 저희 아이가 엄마의 박물관이라고 유리도 닦아주고 같이 좋아해 주네요. 저는 바쁘게 일해서 번 돈으로 옷도 안 사고 악세사리나 보석 가방 그런 거 안 사니까 그릇에 돈 쓰는 건 괜찮다고 생각해요. 누구나 하나 둘은 있어야지요.

  • 20. 호호
    '19.3.31 10:29 PM (120.16.xxx.179)

    우울증약값 한달치 오천원 정도 하던데요.
    돈 없어서 우울증 못 걸리겠네요 훗 그릇 욕심은 전 지나가니 없어자더라구요
    전 강아지 질렀어요^^

  • 21. ~~~
    '19.4.1 1:14 AM (125.176.xxx.253)

    우울증 치료제 값이라 생각하면서 지르세요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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