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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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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도 혼자 못가는 사람

ㅇㅇ 조회수 : 4,219
작성일 : 2019-03-31 13:07:15
텝플스테이 다녀왔는데, 조용히 휴식하고 오려고 휴식형으로 신청해서 따로 단체프로그램 없었구요

조용히 산책하고 책도 읽고 명상도 하고, 일출도 보고.
그런데 방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써야했고,
여자 두분이 일행으로 오셔서 사찰 측에서 그 두분을 다른 방으로 일부러 나눴더라구요. 조용히 지내야하니..

그런데 그 여자 두분 중 한분이 계속 다른 방(제가 있던 방)에 있는 친구를 찾고, 어디든 꼭 같이 다녀야 하고, 자기 방에 사람이 없으면 무섭다면서 친구 부르고..
다음날 새벽에도 친구 찾아서 방에 찾아오고 .

저에게 혼자 왔냐며( 다른 사람들도 혼자 온분들 있음), 어떻게 혼자올 생각을 했냐며 혼자 다니면 어떠냐고 대단하다고 혼자 왔냐고;;;;
다른 혼자온 분 가르키면서도 저 분도 혼자왔다고 대단하다고 혼자 다닌다고;; 혼자 온 사람 계속 쳐다보며 말하더군요.

혼자다니면 어때요? 이러길래 전 그냥
...전 괜찮은데... 친구분이랑 오셔서 좋으시겠어요..
하고 말았어요

그분이 자긴 혼자 절대 못온대요;

나이가 어리셔서 그런가 싶었는데 (얼굴 자세히 안봄)
시댁 얘기를 하더라구요;; 시월드때문에 어쩌고..
조용히 힐링하러 왔다고 .

조용히 힐링하러 템플스테이까지 와서도 혼자는 못다니고..
친구랑 계속 맛집얘기랑 뭐먹자 그런 얘기 하던데
친구랑 같이 있을거면 차라리 친구와 둘이 따로 펜션같은데 가는게 낫지 않나 싶었네요

IP : 1.46.xxx.11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31 1:48 PM (110.70.xxx.111)

    어후 멍청해;;
    외국여행 가봐도 둘이 같이 여행 온 한국여자들이 제일 웃겨요. 여행인데 차림새는 무슨 가로수길 온 사람처럼 치렁치렁 부릴 수 있는 멋 다 부리고. 사진 찍느라 여행은 즐기지도 못하고. 사람들 사는 모습 자연경광 여행자들.. 등등 관찰하고 생각할 게 얼마나 많은데 하나도 못 보고, 맛집만 찾아다니고.. 그 여자들도 왠지 인스타 업뎃할라고 템플 스테이 갔나보네요.

  • 2. ..
    '19.3.31 2:00 PM (180.66.xxx.74)

    우리나라만 그런거 아니고
    어서와 호주편에서도 두 사촌자매들 그러고 다니던
    데요 핫플 찾아다니며 인스타용 사진 찍어주고
    엄청 의식하던데
    외국에도 학교에서 여자애들 무리에서 도태될까봐
    기를 쓰고 몰려다니는 무리들 많은걸로 알아요
    성숙해서 혼자 어디든 다닐수있는 여자도 있고 그런거죠

  • 3. 저렇게
    '19.3.31 2:21 PM (223.39.xxx.250)

    혼자 못다니는 여자들이 보면 공부도 못하는 애들이 대부분이었어요

  • 4. ........
    '19.3.31 2:55 PM (220.116.xxx.210)

    겉은 나이 먹었는데 심리적으로는 미성숙한거죠.
    노인분도 이런분들 보면 질투도 많고 몰려다니면서 나이먹은값(?) 못하는분 많아요.
    사회성이 좋은거랑 의존적이고 미성숙한거랑은 차이가 나더군요.

  • 5. 질문
    '19.3.31 3:21 P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뜬금없지만 저도 조용히 휴식형 가려하는데 어디로 다녀오신지 알고싶어요

  • 6. 웃긴다
    '19.3.31 3:36 PM (175.223.xxx.113)

    히꼬모리들이 누굴 욕하는지..

  • 7. 못다니는이유나옴
    '19.3.31 3:55 PM (223.39.xxx.59)

    웃긴다
    '19.3.31 3:36 PM (175.223.xxx.113)
    히꼬모리들이 누굴 욕하는지..
    ☆☆☆☆☆
    지들이 요렇게 보일까봐 혼자 못다니는거... 그래서 혼자다니면 왜 혼자냐고 칸크게 쫑알거리는건가봄

  • 8. 아줌마들
    '19.3.31 4:12 PM (124.53.xxx.131)

    의외로 많이들 그러는거 같아요.
    남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잘노는데
    요즘 이사람저사람들이 갑자기 같이 어딜 가자고 난리,
    가만 생각해 보니 가고는 싶은데 혼자는 못가겠고
    누구랑 같이가고 싶은데 만만한 내가 생각났나보다 ...ㅎㅎ
    재밌어야 만나든지 말든지 하지..

    템플스테이 참 좋죠?
    그 아주무니는 뭔 관광할 기분으로 거길 갔나보네요

  • 9. ㅁㅁㅁㅁ
    '19.3.31 4:56 PM (119.70.xxx.213)

    미성숙한거라 생각해요.
    뭔가 마음에 구멍이 있는.

  • 10. ..
    '19.3.31 5:07 PM (121.125.xxx.242) - 삭제된댓글

    미성숙한 건 맞지만, 여자들 10명 중 7명은 혼자 못 다녀요.
    어쩔 수 없을 때는 혼자 다닐 수도 있겠지만,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떻게든 동행을 찾거나 아예 안 가죠.
    덜떨어져 보여도 혼자 못 다니는 애들이 다 공부를 못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
    직장에서 일은 못하지만.

  • 11. ㅁㅁ
    '19.3.31 5:17 PM (180.230.xxx.96)

    정말 그런사람들은 아무것도 못하는 공주병같은
    게있는거 같아요
    결혼해서 남편한테 다 의지하고
    답답하죠

  • 12. 혼자
    '19.3.31 8:11 PM (59.6.xxx.151)

    패션만 티오피 있는 게 아닙니다
    매너에 티오피가 있는거고 패션이 그 매너안에 있는 거죠
    혼자 못 있겠으면 같이 있을 곳을 찾던가
    힐링이 남에게 내 짐 부려놓는게 아니죠

  • 13. ㅉㅉㅉ
    '19.4.1 1:10 AM (61.252.xxx.60)

    티오피가 아니라 T.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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