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취향과 결이 다른 사람들의 모임이 오래갈까요?

조회수 : 3,118
작성일 : 2019-03-31 02:30:53

최근 저를 묶어 꾸준한 모임을 만들고 싶어 하는 팀이 있는데 다들 괜찮은 사람들인건 알겠는데
한 번 만나보니 너~ ~ 무 저랑 안맞아요.
예를들면
저는 책읽고 걷고 여행.등산.이런 쪽 좋아라 해서
왠만하면 대중교통 이용하는 편이고 남 사는데 관심이 없어요 그집 애가 공부를 잘하던 좋은 집에 살던
그 사람 복인가 하고 마는데

사람1. 남한테 관심이 많고 부부 학력도 대놓고 궁금해하고
그집 애 대학 어디갔나도 궁금해하고 뒤로 캐서라도 알아 봅니다.걷는거 싫어하고 만나기만ㅇ하면 돈없다.타령.

사람2. 늘 말이 없고 수더분합니다. 걷는거 싫어하고 트라우마 심한 사람입니다.

사람3. 아이 학교 치마바람으로 일주일에 두 세번은 학교 찾아가는 편이고 명품에 세련됐습니다.
동네 네트워크가 쫙 깔려 별 소문 다 듣고 정보도 어마 합니다. 자기 주장이 강하며 걷는거 대중교통 등산 계단 싫어 합니다.

공통 주제도 없고
절 뭘보고 만나자 하는지 모르겠으나
만나고 오면 뭔가 행복하지 않고 가슴답답해요.

이런조합이 뭔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공들일 필요 없겠지요?
그래도 가끔 외로움 해소 차원에서 유지할까 싶읏 생각도 들긴하는데
넷의 공통적인 대화가 정말 없네요.
IP : 218.155.xxx.21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zzz
    '19.3.31 2:32 AM (119.70.xxx.175)

    글만 봐도 오래 못 갈 모임이네요.
    저런 모임..저도 싫은데요?

  • 2. ...
    '19.3.31 2:34 AM (175.113.xxx.252)

    성격은 달라도 코드는 맞아야 오래가죠... 그냥 봐도 공통점이 없는데요 .

  • 3. zzz
    '19.3.31 2:37 AM (119.70.xxx.175)

    저는 코드가 안 맞거나 별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들 만나서
    밥먹고 오면 체하거나..토하거나..머리가 아프거나..그래서 안 만나요.

  • 4.
    '19.3.31 2:46 AM (218.155.xxx.211)

    특별히 문제가 있는 건 아닌데 수다를 떨어도 뭔가 해소가 안되고 불편하니.
    이 셋은 이전부터 모임이었는데 셋도 그닥..친해 보이지 않고..
    영 그러네요. 저는 한 번 내 사람이다 싶음 공들이고 정성 들이는 편인데
    자꾸 마음이 안가네요^^

  • 5. ....
    '19.3.31 2:47 AM (211.205.xxx.163)

    원글에 답이 있네요.
    그들이 보기에 무난하고 자기들한테 맞춰줄 = 휘둘릴 것 같으니 접근하는 거겠죠.

  • 6. 아 . 진짜 고민은
    '19.3.31 2:52 AM (218.155.xxx.211)

    좀 더 만나면 편해지고 부족한 점들이 메꿔질수 있을까.. 이게 고민이었네요.
    성향을 떠나 다들 착하긴 한데..
    시간이 지나면 두리뭉실하게 조화가 될 수 있는 조합일까요?
    .

  • 7. ...
    '19.3.31 4:37 AM (218.147.xxx.79)

    의외로 잘 맞을 수도 있겠지만 그럴 확률이 얼마나 되겠어요...

  • 8. 안맞는사람
    '19.3.31 5:29 AM (223.62.xxx.239) - 삭제된댓글

    어쩌다 만나서 시간 때울순 있어도
    모임형식으로 지속적으로 만나긴 힘들죠
    저는 독서모임을 하다가 취향 성향이 달라서
    결국 모임은 깨졌네요
    맞춰지는것도 어느 정도까지지
    알면 알수록 서로 다르다는걸 인지하게 될 뿐이더라구요

  • 9. 저랑
    '19.3.31 8:12 AM (115.136.xxx.119)

    같은 같은 생각을 하시네요 저도 윗분처럼 독서모임 6년째하는데도 새로 들어온사람이 성향이 안맞아서 토론후 커피타임서 잠깐만 얘기해도 체하는기분과 내가 그만둬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넷이니 멀찍이 떨어져있기도 애매하시니 기한을 정해두고 그때까지도 마음이 개운치않으시면 과감히 그만두세요 나가면 별거 아닐거예요
    또 다른 좋은 인연이 있을겁니다

  • 10. ㅋㅋㅋㅋ
    '19.3.31 12:38 PM (180.70.xxx.178)

    걷는 거 계단 싫어한다는 말에서 웃음이 나왔어요.
    정말 사소한거 같아도 그런거 코드 맞아야 해요.
    안그럼 한명은 걸으면서 얘기하고 싶은데 다른 한명은 집중 못하고 택시나 버스 찾아 두리번두리번 ㅋㅋ

  • 11. 저랑 똑같아요
    '19.5.20 10:38 PM (116.40.xxx.86)

    미혼 40대 모임이라 만났는데 저랑 안 맞아요.
    제가 주최해서 만났는데 저만 안 맞는지 손절하고 싶어요.
    괜히 나만 유난스럽나 싶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072 지방아파트 구입할때 대출이요 6 ㅇㅇㅇ 2019/04/09 1,278
919071 가전..돈이 끝없이 들어가네요... 원래 이런가요? 16 .. 2019/04/09 6,429
919070 식기세척기 하수구에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3 곰팡이? 2019/04/09 1,968
919069 사진 올리는법 알려주세요 2 82에 2019/04/09 682
919068 교습소 선생님이 환불은 안해주시네요 4 교습소 2019/04/09 1,393
919067 스페인 다녀오신 분 이건 꼭 사야해! 하는거 있었나요? 21 숑숑 2019/04/09 4,131
919066 제발 손주손녀 봐주지 말고 대신 제발 아들 교육 잘 시키기를. .. 43 우거지갈비탕.. 2019/04/09 6,347
919065 편의점 도시락 괜찮은건가요? 8 몸이축나요 2019/04/09 2,414
919064 대법 ' 댓글부대관리' 국정원 직원들 징역형 실형 확정 6 사필귀정 2019/04/09 1,046
919063 차단하고 지웠던 카톡상대를 되살릴수있나요? 2 카톡 2019/04/09 1,589
919062 손석희 스캔들, 모두 언론의 가짜 뉴스였다 14 ㅇㅇ 2019/04/09 5,344
919061 도시락문제.. 한강벤치에 앉아서 볶음밥도시락 먹는 여자.. 19 도시락문제... 2019/04/09 5,571
919060 (음악) 신승훈의 Dream of my life 잔잔한 감동이 .. 6 ㅇㅇㅇ 2019/04/09 898
919059 3년만 쓸 에어컨 구입..어찌할지.. 7 고민 2019/04/09 1,542
919058 친정엄마한테 감정의 쓰레기통이었던분들..? 11 ... 2019/04/09 6,870
919057 독서실에서 물건 탁탁놓는 사람은 왜 그런가요? 9 ㅇㅇ 2019/04/09 2,109
919056 kb스마트폰예금 .. 2019/04/09 503
919055 노처녀 히스테리 겪어보신분? 10 ... 2019/04/09 6,071
919054 미간에 난 사마귀 1 사마귀 2019/04/09 1,352
919053 아이들 청약저축.. 11 바보 2019/04/09 3,032
919052 드디어 샀어요~ 11 롱패딩 2019/04/09 2,965
919051 팔자주름 필러 넣을까요 말까요ㅠㅠ 26 고민 2019/04/09 6,804
919050 조선일보 박정엽이또! 7 ㅋ ㅋ 2019/04/09 1,521
919049 이직한 상사에게 연락왔는데 정말 특이한 부탁을하네요 23 ..... 2019/04/09 6,667
919048 임신 7개월.. 이혼했습니다. 104 .. 2019/04/09 45,6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