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성적 안나오는지 알겠어요
성격 외모가 극괸극입니다 전혀 닮지가 않았고 너무 상반되는 형제구요
초등까지는 월등히 첫째가 뭐든 잘하고 눈에 띄었어요
성격 외향적 나서기 좋아하고 친구많고 리더쉽있고 운동 좋아하고 공부잘하구요
둘째는 얌전하고 조용한 말 잘듣는 모범생 스타일이구요
조용해서 크게 주목 받지 않는 학생
비슷한 무리랑 어울려 말 잘듣고 시키는거 하는 평범한 학생
대신 둘째는 책읽기 좋아하고 나가 놀기보다 집에서 책읽는거 좋아하던 학생인 반면 첫째는 늘 친구무리에 둘러 싸여 놀러나가던 학생이구요
역전되기 시작한건 중딩때요
사춘기 없이 한결 같은 둘째는 지금 중3
사춘기 겪으며 성격 변하고 공부도 잘안하는 고1 첫째
그전까지는 내신 대비기간 학원 자습실서 공부하다 와서 몰랐어요
학원을 옮긴후 수업후 집에서 중간고사 대비 공부하는데요
중딩때 첫째는 중상에서 중하로 떨어지고
둘째는 최상위로 올랐어요
학원서도 둘이 너무 다르다며 깜짝놀랍니다
요즘 주말에 둘이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왜 성적 차이가 나는지 금방 알겠네요
첫째 한시간도 안되서 물마시러 주방 두어번 오고
배고프다고 간식 가져다 책상에 놓고 먹으며 공부합니다
문제푸는데 힘들다고 조금씩만 계획을 세웠대요
두시간도 안되서 들락날락하더니 벌써 한과목 다하고
다른과목한다고 ㅠㅠ 묻지도 않았는데 또 나와서 저한테 이야기해요
수학문제를 푸는데 책상에 다리 올리고 손에 문제집들고 대충풀어요
과학 읽고 암기한다는데 자세도 똑같네요
무섭다고 방문 활짝 열어놓고 의자 삐그덕 뒤로 빼고 ㅜㅠ
반면 둘째는 바른자세로 노트한권 놓고 수학문제만 두시간 넘게 푸는데 한번도 소리도 안내고 인기척도 없고 나오지도 않고 꼼짝없이 풀어요 세시간 다되도록 한번도 움직임이 없네오ㅡ
양쪽 각자방에서 공부하는데 거실서 다 보이거든요
둘째는 방문 반쯤 열어놓고 그상태 그대로 ㅠㅜ
첫째는 여전히 건방진 자세로 삐딱하니 ㅠ 또 물마시러 나왔네요
.한손에는 초코렛 들고 먹으며 공부해요
암기과목을 그냥 쭉 읽기만 하나봅니다
그동안 제가 몰랐던게 시간만 많이 들이면 집중해서 하고 있는줄 알았는데 책상서 얼마나 집중하느냐의 차이였던거죠
시험본후에도 첫째는 시험 끝난것에만 촛점맞추고 못본걸 어쩌라고
다음에 잘보면 되는거지..친구랑 휘리릭
둘째는 시험후 혼자 시험지분석하고 답다시 구해보고 긴장을 해요
못보면 눈물 흘리기도 하구요
누가 그러는데 너무 긴장하는 학생은 수능때 제실력 못낼수 있다고도 하는데 제가 두아이를 보니 그래도 시험 긴장감 있는 학생이 훨씬 잘해요
지금은 또 첫째 흥얼거리며 노래까지 부르며 공부하네요
첫째는 포기 ㅠㅠ 맘을 내려놔야 겠어요
1. ...
'19.3.30 9:38 PM (220.75.xxx.108)집중력에 관한 한 우리집 딸 둘 보는 거 같네요.
보조주방에 물 틀어두고 제가 깜박 해서 싱크대밖으로 물이 샌 적이 있어요. 바로 옆 본주방 식탁에서 둘째가 공부중이었고 첫째는 주방에서 제일 먼 자기방에서 본인 말로는 공부중? 이었다고 해요.
보조주방에서 물소리 난다고 뛰어온 건 첫째였구요 바로 옆에서 그 사단이 났는데 둘째는 몰랐대요 ㅜㅜ
아주 극과 극이에요 둘이...2. ㅇㅇ
'19.3.30 9:43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어떤 분야든 재능은 기본
성실한 사람이 결국엔 해내요
배철수 생각나네요3. 공부는
'19.3.30 11:06 PM (124.50.xxx.71)지구력과 집중력으로~
4. 지금
'19.3.30 11:16 PM (211.244.xxx.184)둘째 수학 시험범위까지 학원교재 다 풀고 오답노트 까지 했다네요 무려 30장
그거 하나 끝내고는 책읽네요
첫째는 같은시간에 공도 좀 던지다가 무려 3과목 ㅋㅋ
다 봤대요
조금씩 읽고 문제풀고..수학을 암산으로 많이 합니다 고등수학을요 ㅋㅋ 그래 낙천적인 너는 어쩔수 없지 공부는 아닌것 같구나 속으로만 생각하고 수고 했다하니 바로 리모컨 드네요
둘째는 책 읽어요
저렇게도 다를수가 있나요5. 우리집
'19.3.30 11:17 PM (211.52.xxx.52)울 아들에게 이글 읽어주니
엄마가 쓴것 아니냐 고
물어보네요 ㅋ6. 우리집 아들은
'19.3.30 11:49 PM (118.220.xxx.22)이 글 읽어주니 스트레스 받는다고 짜증내네요. 첫째 아들과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도 물 마시러 가네요.
7. 아들
'19.3.31 1:04 A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중1 아들 보여줬더니 뭔가 심적으로 느낀게 있나봐요
눈빛이 흔들리는걸 느꼈어요ㅎㅎ8. ㅇ
'19.3.31 5:00 AM (116.36.xxx.22)우리 자식들에게도 보여줘 봐야겠네요
9. ..
'19.4.3 3:06 PM (58.143.xxx.80)아직 초등엄마지만 저희 애가 엉덩이가 심하게 가벼워요 ㅠㅠ. 급 우울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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