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당신은 참 베짱이 없군요..나쓰메 소세키

tree1 조회수 : 2,132
작성일 : 2019-03-30 21:17:02

의 산시로에 나와요

이런거에요

산시로가 처음에 동경에 상경해서

어떤 여자와 그냥

여관이 부족하여

한 방에자게 되었어요

그여자는 30대쯤의 기혼녀

그러나 순진하고 답답한 산시로

그때 20살..ㅎㅎㅎ


방에서 이불을 자기가 몸에 다 감고

완전 방어태새로 자는거에요


그리고 아침에 헤어지죠

그러면서 여자가 그러는거죠


'당신은 참 배짱이 없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대사가 잊혀지지 않는거죠

저게 무슨 뜻인지는 지금도 잘 알지 못합니다

무슨 뜻인게요??

그게 왜 배짱이 왜 없는거에요??


그런데 대사는 참 좋아해요

ㅎㅎㅎㅎ

전설의 고향같은데 많이 나오잖아요

어디 혼자 사는 곳에

멋있는 젊은선비가 하룻밤 묵어가는데

청상과부 여자가

대쉬했는데

남자가 거부해서 뭐

어쩌고 저쩌고 많잖아요


그거랑 같은거죠


ㅎㅎㅎㅎ

여자가 그러기 정말 어려운데

오죽하면 그러겠어요??

무슨 뒤탈이나 기약하는것도 아닌데

한창때의 젊은 남자가

그런 여자를 거부한다는거는

진짜 좀 배짱이 없는거라 할까

아무튼 저른 그런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것괴 비슷하게

제가 넘 좋아하는 사랑비라는 드라마에

혜정이라는 캐릭터도 되게 좋아해요

거기 혜정이는 나중에는 아주 쩌리가 되었지만

대학때는 되게 멋있는 여자였어요

일단

대학때

여러명이 멤버였어요

혜정이는 인하선배를 좋아했어요

인하선배는 그런거 알았지만 윤희를 좋아했죠

그런데 서인국??이 헤정이를 좋아하는거에요

서인국은 가난하고 그런 남자였어요

헤정이는 부잣집 딸이고


그러다가 서인국이 학생운동에 휘말려서

피신을 해야 해요

같이 밤에 여러명이 놀다가

그냥 다른 아이들이 집에서 돈이랑 이런거 갖고 와서

서인국피신하는데 주는거에요


그런데 혜정이는 서인국이 자기 좋아하는거 알거든요

그런데 자기는 인하선배 좋아하니까 뭐..


그런데  이 서인국도 내일 어찌 될지 모르니까

아주 큰 맘을 먹은거에요

혜정이 집앞에서 둘이서

혜정이가 주는 돈을 받았어요

그때 서인국이

한번 안아보자

하면서 헤정이를 뜨겁게 끌어안은거에요

혜정이는 좀 놀랬지만

서인국 마음을 ㅇ ㅏ니까

학생운동하다 저렇고

자기를 좋아하니까..

이런 상황이니까

그냥 안겨주는게요

좋다고

그래 한번 안아봐

하면서

뜨겁게 진하게 좀 오래

안겨주는거에요

자기 좋아하는 남자가 학생운동하다가

피신하는데

그런 낣밤에 왜 못 안겨주겠어요

자기는 그 남자를 사랑하지 않더라도..


그때 헤정이가 저는 정말 멋있었던 거에요..


여자랑 남자는 조금 달라서

뭐 전설의 고향 스타일까지 가라는거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날 밤에

뜨겁에 안겨줄수는 있는거죠

사랑을 아는 멋있는 여자라고 느꼈고

나도 저정도는 해주는 여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죠

정말 좋아하는 아름다운 장면이에요..





IP : 122.254.xxx.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ree1
    '19.3.30 9:19 PM (122.254.xxx.24)

    물론 산시로처럼 해도 됩니다
    그런데 전설의 고향의 멋있는 선비처럼 거부하지 않는다면
    저는 참 멋있는 남자라고 생각합니다..

  • 2. 그게
    '19.3.30 10:28 PM (122.34.xxx.137)

    재밌네요. 이런 소소한 개인의 취향 이야기.

  • 3. ㅁㅁㅁㅁ
    '19.3.30 11:41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베짱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979 뮤지컬티켓이 당첨됐는데.. 못가게 되었어요.. 3 뮤지컬.. 2019/04/14 1,553
920978 길거리 한복입은 모습을 보기 힘드네요. 32 2019/04/14 6,649
920977 자백 무섭내요 ㅠㅠ 19 .. 2019/04/14 7,842
920976 메이저은행 지점장하고 은퇴하면 퇴직금 얼마나 4 2019/04/14 6,694
920975 급질; 만 12세 몸무게 41키로 여아예요 9 아이가아파요.. 2019/04/14 3,891
920974 82님들 결혼할때 미혼시절 사진은 다 지우나요? 6 apple 2019/04/14 2,585
920973 영주 풍기 단양 후기입니다(거의 맛집 후기) 46 ㅁㅁ 2019/04/14 8,691
920972 신불당동에서 가장 선호되는 아파트는 어디 일까요? 2 천안 2019/04/14 2,735
920971 얼마전 나피디가 배정남에 대해 쓴 글 어딨어요 5 ㅠㅠㅗ 2019/04/14 6,532
920970 손의 색이 점점 까매져요 5 손색깔 2019/04/14 5,467
920969 기숙사 생활중인 아들 룸메의 음성 틱 40 고민 2019/04/14 15,873
920968 지인 남친의 말 31 2019/04/14 8,495
920967 블루밍,,, 이 화장품 브랜드는 어떤가요? 궁금 2019/04/14 554
920966 조금만 운동해도 쉽게 숨이차는데요 23 부족 2019/04/14 5,990
920965 유투브의 비밀은 뭔가요? 13 .. 2019/04/14 6,920
920964 연합뉴스 청원 19만이에요 10 오~~ 2019/04/14 1,717
920963 설화수 중에 강추하시는 제품 하나씩만 추천해주세요 20 45 2019/04/14 6,346
920962 청춘의 덫 1회보는데 이종원이 변한이유 궁금 11 ㅇㅇ 2019/04/14 5,565
920961 저 오늘 죽을뻔 했어요 43 배만글래머 2019/04/14 29,095
920960 요즘 4G 끊기는 느낌 드는건 저 뿐인가요?? 29 ㅇㅇㅇ 2019/04/14 3,585
920959 재건축 공사장의 고양이 구출하기 4 robles.. 2019/04/14 935
920958 다음 문장에서 문법적인 부분 설명 부탁드립니다.ㅠ 2 아리송 2019/04/14 783
920957 '버닝썬-김학의-장자연' 대신 연예인 줄소환만.."진짜.. 12 ㅇㅇㅇ 2019/04/14 2,924
920956 아까 카페에서.. 13 ㅎㅎ 2019/04/14 7,241
920955 혼자 운동하거나 산책할때 무슨음악들으세요? 10 음악 2019/04/14 2,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