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명창 노래 제목

노래 제목 조회수 : 485
작성일 : 2019-03-30 16:55:27
오늘 늘그막한 명창의 소리를 듣는더
갑자기 눈물이 줄줄~
사람이 80을 산다면 잠자는 시간 아픈 시간 빼고
30~40을 사는데 청춘 어짜고 벽계수에 묶어놓고 어쩌고
그런 가사예요.
제발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넘 감명받았어요.
IP : 39.7.xxx.7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정도
    '19.3.30 4:57 PM (116.127.xxx.146)

    같으면 네이버에 지금 문장 넣어도나올듯..

  • 2. ㅁㅁ
    '19.3.30 5:00 PM (175.223.xxx.249) - 삭제된댓글

    저런건 보통 회심곡에 저 가사 들어있는데

  • 3. ...
    '19.3.30 5:06 PM (110.47.xxx.227)

    회심곡 같네요.
    김영임이 부른 회심곡이 최고입니다.

  • 4. 회심곡은 아니네요
    '19.3.30 5:16 PM (39.7.xxx.75)

    유튜브 찾아봤어요.
    불교적인 노래가 아니고 명창이 부르소리였어요

  • 5. 판소리 사철가 인듯
    '19.3.30 5:25 PM (125.191.xxx.224) - 삭제된댓글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어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드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날 백발한심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헌들 쓸떼가 있나
    봄아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승하시라
    옛부터 일러있고 여름이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상풍 요란해도
    제절개를 굽히지않는 황국단풍도 어떠헌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 찬바람에 백설만 펄펄
    휘날리어 으으은세계 되고보면은 월백설백 천지백허니
    모두가 백발의 벗이로구나 무정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 내 청춘도
    아차 한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은 어려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들!
    이네한말 들어보소 인생이 모두가 팔십을 산다고해도 병든 날과
    잠든 날 걱정 근심 다 제하면 단 사십도 못 산 인생아 차한번 죽어지면
    북망산천의 흙이로구나 사후에 만만진수는 불여생전일배주만도 못
    하느니라 세월아 세월아 가지말어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세월아 가지마라 가는세월어쩔꺼나 늘어진 계수나무
    끝끝트리다가 대랑 메달아 놓고 국고투식허는 놈과 부모불효
    허는 놈과 형제화목 못허는 놈 차례로 잡어다가 저 세상으로 먼저
    보내버리고 나머지 벗님네들 서로 모여 앉어 한잔 더 먹소
    그만 먹게 허면서 거드렁거리고 놀아보세


    안숙선 명창님꺼 들어보세요




    사철가 가사
    보기
    아티스트

  • 6. 판소리 사철가인듯
    '19.3.30 5:27 PM (125.191.xxx.224)

    이산 저산 꽃이 피니 분명코 봄이로구나
    봄은 찾어왔건마는 세상사 쓸쓸하드라 나도 어제 청춘일러니
    오날 백발한심하구나 내 청춘도 날 버리고 속절없이 가버렸으니
    왔다 갈 줄 아는 봄을 반겨헌들 쓸떼가 있나
    봄아왔다가 갈려거든 가거라 니가 가도 여름이 되면 녹음방초승하시라
    옛부터 일러있고 여름이가고 가을이 돌아오면 한로상풍 요란해도
    제절개를 굽히지않는 황국단풍도 어떠헌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돌아오면 낙목한천 찬바람에 백설만 펄펄
    휘날리어 으으은세계 되고보면은 월백설백 천지백허니
    모두가 백발의 벗이로구나 무정 세월은 덧없이 흘러가고 이 내 청춘도
    아차 한번 늙어지면 다시 청춘은 어려워라 어화 세상 벗님네들!
    이네한말 들어보소 인생이 모두가 팔십을 산다고해도 병든 날과
    잠든 날 걱정 근심 다 제하면 단 사십도 못 산 인생아 차한번 죽어지면
    북망산천의 흙이로구나 사후에 만만진수는 불여생전일배주만도 못
    하느니라 세월아 세월아 가지말어라 아까운 청춘들이 다 늙는다
    세월아 가지마라 가는세월어쩔꺼나 늘어진 계수나무
    끝끝트리다가 대랑 메달아 놓고 국고투식허는 놈과 부모불효
    허는 놈과 형제화목 못허는 놈 차례로 잡어다가 저 세상으로 먼저
    보내버리고 나머지 벗님네들 서로 모여 앉어 한잔 더 먹소
    그만 먹게 허면서 거드렁거리고 놀아보세


    안숙선 명창님꺼로 들어보세요.
    이 계절에 들으면 좋을 판소리입니다

  • 7. 오 맞아요
    '19.3.30 5:38 PM (39.7.xxx.75)

    고맙습니다. 다시 들어볼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847 중3 수학과외 그만 둘 때 어떻게 말씀드릴까요?? 4 ,,,, 2019/03/31 1,602
918846 아이는 왜이리 빨리 자라고 하루는 또 왜 이렇게 길까요.. 4 ㅇㅇ 2019/03/31 2,124
918845 아이 훈육이 어려워요 10 .. 2019/03/31 2,555
918844 서울 반포/잠원/서초에 오늘 제본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7 제본 2019/03/31 1,564
918843 라따뚜이 무슨맛인가요? 3 2019/03/31 2,690
918842 제일평화 옷 사이트 5 제일평화 2019/03/31 3,411
918841 내용 삭제 22 우울 2019/03/31 7,119
918840 맘약한 엄마..애들 공부닥달 전혀 못한걸 후회하나요 29 맘이 2019/03/31 7,918
918839 갑상선 수술후 회복시 흑염소 괞찬을까요? 5 갑상선 2019/03/31 3,567
918838 문대통령님께서 윤지오씨를 직접 보호해주심좋겠어요 7 ㄴㄷ 2019/03/31 2,086
918837 CNN, 디지털 성범죄 스캔들로 위기에 처한 K팝 1 light7.. 2019/03/31 918
918836 장자연사건 / 증인 윤지호씨가 협박을 받고 있는 징조에 대해 신.. 7 협박 2019/03/31 2,260
918835 빨래 잘 되라고 '세제' 많이 넣었다가는.. 2 뉴스 2019/03/31 4,816
918834 냉장고 문이 활짝 안열리는데.. 2 ㅠㅠ 2019/03/31 966
918833 혈압약 아침안먹고 먹어도되겠죠? 6 ㅣㅣ 2019/03/31 2,211
918832 잠이 깨서 다시 안오네요 ... 2019/03/31 819
918831 벌써 모기가있어요 ㅜㅜ 2 2019/03/31 1,205
918830 학창시절때 너무 갖고싶었던 물건 있으신가요? 7 ... 2019/03/31 2,634
918829 추나치료.. 궁금합니다 3 추나 2019/03/31 1,725
918828 영작) 숙제가 있을거야, 사탕을 줄거야. 이 학습지를 쓰야 돼 2 도와주세요 2019/03/31 1,124
918827 원어민 강사들 spoil시키는 한국 엄마들 27 ........ 2019/03/31 8,962
918826 말레이시아 국제학교에 대해 여쭤봅니다. 4 중3아들 2019/03/31 2,865
918825 윤지오 씨가 너무 걱정돼요. 이 분 목숨 걸고 있쟎아요. 7 ㅇㅇ 2019/03/31 2,686
918824 부모님이 올케네 가셨는데 정작 올케는 친정에 가있는대요 80 ... 2019/03/31 27,216
918823 농구재능과 키크는 음식이요~ 9 엄마 2019/03/31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