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

그건 조회수 : 5,243
작성일 : 2019-03-30 12:56:23
학교때 부터 서울로 올라와 자취생활했죠.
회사다니면서 늦게까지 야근하고 배가고프니 마트에 들러 장봐다 밥해먹고
회사갔다 마트갔다를 반복하며 살았어요.
여느날처럼 장을 봐서 집으로 가는데 내가 들개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먹이를 사냥해서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가는
돌아가서 혼자 외롭게 뜯어먹는 들개
가족이 있어야겠다 싶었어요.
결혼하고 가족을 만들고 밥도 같이 먹고 잠도 같이 자고 따뜻하고 좋았는데
세월이 흘러 각자 바쁜 날이 많아지고 오늘은 또 혼자네요.
아놔 이게 모야
외롭네요.
오늘은 마트에서 양배추 사냥해왔습니다.
IP : 117.111.xxx.25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30 12:57 PM (112.170.xxx.23)

    누구나 결국은 혼자죠

  • 2. 흠흠
    '19.3.30 1:09 PM (125.179.xxx.41)

    ㅋㅋㅋ귀여우시당
    그래도 행복한 추억이 있잖아요
    양배추 맛있게 드세요~^^

  • 3. ..
    '19.3.30 1:15 PM (49.170.xxx.24)

    ^^...

  • 4. ...
    '19.3.30 1:37 PM (112.173.xxx.11)

    양배추 사냥^^

    정말 색다른 시선입니다
    님은 외롭다는 얘기인데 새로운관점때문에 전 신선한글을 봤네요

  • 5. ㅈㅂㅈㅅㅈ
    '19.3.30 1:44 PM (211.36.xxx.10)

    그렇다면 가족군집을이룬 늑대가된건가요

  • 6. 따지고보면
    '19.3.30 2:12 PM (223.62.xxx.172) - 삭제된댓글

    번식의욕구였죠
    한바탕꿈을꾼듯
    어차피혼자였던
    원래의모습으로돌아온것뿐

  • 7. ㅋㅋㅋ
    '19.3.30 2:13 PM (1.231.xxx.157)

    저도 주말에 마트갈때마다 말합니다
    사냥해 올게~~ ㅋㅋ

  • 8. ㅋㅋㅋㅋㅋ
    '19.3.30 3:38 PM (223.38.xxx.54) - 삭제된댓글

    먹이를 물고 집에 가는 들개에 비유하다니
    왠지 상상이 되면서 웃기네요ㅎㅎㅎ
    윗님 저도 이따가 마트에 사냥하러 갑니다.

  • 9. ㅋㅋㅋㅌ
    '19.3.30 4:04 PM (39.7.xxx.154)

    들개
    진짜 기발하네요.
    들개라

  • 10. ..
    '19.3.30 4:25 PM (49.170.xxx.24)

    전 좀 있다 마트가서 뭘 사냥해올까요? ^^

  • 11. 쿠팡맨
    '19.3.30 4:58 PM (61.82.xxx.207)

    요즘엔 쿠팡맨이 양파 한알까지 다~ 배달해줘요.
    날 춥고, 덥고 피곤한날엔 사냥 안나가도 됩니다.
    좋은 세상이예요. ㅋㅋㅋㅋㅋㅋㅋ

  • 12. ㅋㅋ
    '19.3.30 5:10 PM (221.162.xxx.22)

    저는 오늘 닭이랑 참외 사냥해 왔어요.
    남편이랑 아들이랑 같이 해먹어야징 ㅋㅋ

  • 13. ㅋㅋㅋ
    '19.3.30 5:59 PM (180.70.xxx.178)

    내용 별거 아닌데 왤케 우끼죠..ㅋㅋ
    눈물까지 흘리며 웃고 있네요..ㅋㅋ

  • 14. 마키에
    '19.3.30 6:57 PM (59.16.xxx.158)

    마무리가 넘 웃겨용 ㅋ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860 산티아고 순례길 1 ... 2019/04/08 3,033
918859 집값 더 하락 전망에 매매는 불안..차라리 전세 산다 10 ㅇㅇ 2019/04/08 4,234
918858 94년 드라마 느낌보고 있는데 이지은이란 배우 8 옛날드라마 2019/04/08 9,325
918857 알로에생잎 갈아마시면 1 ,, 2019/04/08 981
918856 원글 펑~ 16 궁금 2019/04/08 4,210
918855 전 술이 서민들이 먹는 마약같아요 17 ... 2019/04/08 7,261
918854 천사들.. 사진만 봐도 힐링되네요. 16 뭉뭉이 2019/04/08 6,351
918853 투기지역 집매수 한지 1년 안됐는데 이런 경우 양도세 내야할까요.. 7 매매 2019/04/08 3,498
918852 30분 있다가 잘건데 맥주 마실까요 말까요 10 30분 2019/04/08 1,922
918851 손예진이 더 예쁘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55 ..... 2019/04/08 11,843
918850 동생이 남자친구를 집에 데려와서 자고간다는데 47 ㅅㄷㄱㅈㅅㄷ.. 2019/04/08 14,429
918849 라틴어가 쓰이는 나라가 어디어디인가요? 14 ㅇㅇ 2019/04/08 17,583
918848 산불사태 이재민 숙소문제 26 이번 2019/04/07 3,608
918847 산불로 동물들도 큰일이네요 2 ㅜㅜ 2019/04/07 1,404
918846 주말에 청풍호 벚꽃놀이 가는데요... 벚꽃구경 2019/04/07 659
918845 테팔 압력솥 고무패킹 마트에도 팔까요? 2 .. 2019/04/07 2,241
918844 친정에 돈을 빌려야 하는데 아시는 분... 8 안녕하세요 2019/04/07 3,117
918843 드류베리모어나오는 영화인데.... 10 ........ 2019/04/07 1,869
918842 해물칼국수 해줬더니 36 지나다 2019/04/07 15,712
918841 서기호 전판사님은 이제 국회의원 안하시나요? 11 ㅇㅇ 2019/04/07 1,496
918840 바로 눈앞에 없으면 못찾는건 왜 인가요? 15 .. 2019/04/07 2,630
918839 어머 알리 결혼 앞두고 예단비를 산불 피해자를 위해 10 예뻐라 2019/04/07 5,429
918838 이건 무슨 증상일까요? 2 ..... 2019/04/07 1,698
918837 헬스장 첫날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헬스 2019/04/07 2,949
918836 폐경 증상 5 .... 2019/04/07 4,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