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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개츠비가 왜 유명해졌나요?

개츠비 조회수 : 7,311
작성일 : 2019-03-30 01:05:17
스토리는 일단 전개가 빨라 좋았으나 알려진거에 비해 내용은 의외였어요
명성이 자자해서 대단한 기대감을 갖고 읽었거든요
미국에선 그렇다치고 한국에선 위대한개츠비가 왜유명해졌나요?
그리고 저자가 생각하는 위대한은 개츠비의 어떤점
을 보고 제목을 그렇게 지었을까 의문입니다
민음사껄루 읽었는데 번역도 꽤 좋네요~
김욱동번역가님의 다른책도 읽어봐야겠어요

야밤의 독서토론 시작해요
IP : 180.66.xxx.3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30 1:12 AM (221.151.xxx.10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38928&page=1&searchType=sear...

  • 2. ...
    '19.3.30 1:13 AM (221.151.xxx.10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76721&page=1&searchType=sear...

  • 3. ...
    '19.3.30 1:15 AM (221.151.xxx.10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23664&page=1&searchType=sear...

  • 4. ㅇㅇ
    '19.3.30 1:16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 고딩들의 필독서 목록에 들어갈 걸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고전으로요.
    전 호밀밭의 파수꾼이 훨씬 좋은데, 개츠비도 좋아요.

    개츠비는 인간의 물질에 대한 욕망에 대한 교과서적인 작품인 거 같아요.
    자본주의적 욕망에 대해 개츠비가 최초로 잘 그린 듯요.

  • 5. 이게 다
    '19.3.30 1:45 AM (39.7.xxx.184)

    무라카미 하루키 때문이다..
    상실의 시대에 언급되면서 많이들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 6. 동경하는
    '19.3.30 2:14 AM (174.62.xxx.124)

    상류층 여자의 사랑을 얻기위해
    초라한 집안 배경에 돈없는 갯츠비가
    엄청난 부자가 되어서 그 여자앞에 다시 나타나죠

    갯츠비는 그시대 금지된 알콜유통등 불법으로 돈을 벌어요. 다시 만난 그 여자와 여차저차 일이 꼬여서
    그여자가 차사고로 죽인 여자의 남편이 갯츠비가
    범인인줄 착각하고 갯츠비를 죽입니다.

    저는 갯츠가 사랑했던 여자라 하지만 그건 상류층에 대한 동경 부자에 대한 갈망.
    편법으로 부자가 되어 그여자 옆에 다가갔으나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면서 갯츠비가 꿈꾸던
    그 세계가 그정도의 가치가 맀는것이었나.

    어떤 평론에는 갯츠비의 지고지순한테 사랑을
    높게 평가하지만 저는 갯츠비의 사랑은 상류층에
    대한 동경 성공 야망을 보여주는거라 봐요
    불나방이 죽을줄 모르고 불에 뛰어드는것처럼

    무언가 위대한게 있을줄 알았던 상류층 부자
    그렇지만 그여자로 대변되는 상류층의 모습은
    한없이 가볍고 속물스러웠죠

    위대한 개츠비가 제목이지만 실상은 그 반전에
    있는것 같아요.

  • 7. 동경하는
    '19.3.30 2:19 AM (174.62.xxx.124)

    폰으로 써서 오타 이해해 주세요

  • 8. 미도리
    '19.3.30 2:37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상류사회를 본능적으로 동경하는 인간의 속물근성을 근면, 성실 , 똑똑하게 뚫고 실현시킨 능력자 개츠비가 순수함도 가졌잖아요
    개츠비의 화려한 파티를 즐기던 사람들 중 개츠비가 죽고나서 조문온 사람이 하나도 없었죠. 비겁한 자들. 상류사회로 많은 걸 갖고 이루고 동경받지만 안 위대함.
    흥청거리는 시대 분위기나 운 나쁘게 죽어버려서 내용이 산만하지만 나레이션하는 남자가 말하고 싶은 건 개츠비는 능력있고 순수한 면까지 갖춘 진짜 위대한 인간이었다가 아니었을랑가요.
    스토리 전개는 좀 다르지만 위대한 유산도 비스무리한 내용이죠. 상류사회 인간들의 나약하고 몰상식한 탁한 모습과 일반인이 가진 순수함의 대비에서 가치있는 건 뭐다라는 식요
    위대한 유산은 영화로 나왔을 때 소설 보다 재밌었는디 개츠비는 소설이 훨 낫더만요.
    영어가 부족해 원작의 그 훌륭하다는 문체를 느껴보진 못 했지만 내용은 가치있는 소설이라 생각해요
    그러고 보면 인간이 복잡하고 다양해보여도 옛날이나 현대나 서양이나 동양이나 생각하는 것들은 비슷한가봐요
    요즘 방탄애들이 서구권에서 열광받는 것도 그 앨범의 메세지가 먹히기 때문이기도 하잖아요
    메시지가 통한다고 해봤자 방탄이 서구에서 이유있는 진짜 이유는 멤버 조합의 귀여움이 결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귀여움이란 것도 세계 어디서나 위로받는 지점은 비슷하단 뜻도 되니까 메세지와 함께 시너지 폭발이겄죠
    방탄이 청소년뿐 아니라 정서적 위로를 원하는 성인들한테 끼치는 영향도 상당할텐데 정신분석 중 융을 택한 부분은 위험해 보이긴 해요.
    위대한 유산에서 기네스펠트로 이쁘기도 했고 옷들이 겁나 예뻤는데 다시 보고싶네요. 등짝에 끈만 있던 드레스랑 초록색 투피스 캬
    다이어트 해서 나고 입고 말겠어

  • 9. ..
    '19.3.30 4:41 AM (122.35.xxx.84)

    저도 소설이랑 영화보고서는 왜???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도대체 뭐가 위대하다는거지? 사랑? 왜? 그런생각이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 10. 반어법
    '19.3.30 7:04 AM (125.132.xxx.178)

    비꼬는 거죠.

  • 11. 노르웨이의 숲
    '19.3.30 7:30 AM (223.62.xxx.216) - 삭제된댓글

    개츠비를 3번 읽은 작자와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이 나오지요

  • 12. 허망한 것을
    '19.3.30 7:51 AM (180.226.xxx.59)

    쫓아 질주해봤자 결국 잡히는것 없는 모래알 인생
    모래를 쥐면 쥘수록 손가락 사이로 다 빠져나가는
    그래서 손바닥에 들어올 정도만 모래를 갖고놀다
    가야할 날에 가면 되지만
    자연에 하루살이가 있듯.. 다 같은 모양

  • 13. 그런것
    '19.3.30 8:00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거기 나오는 다른 인물들은 부모에게 받은 돈과 명예, 학벌이 있어요.

    그런데 개츠비는 그런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스스로 자기 배경을 만들었어요.
    돈, 명예, 학벌이요. 물론 모든 것이 불법이느 거짓말로 만들어진 것이김 하지만요

    개츠비는 상당히 상남자스러운 인물이에요.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만들어가지요.

    작가 피츠 제럴드 역시 프린스턴 출신이라는 알량한 학벌만 있고 데이지 처럼 속물스런 부잣집 딸에게
    차이며 글 써서 돈을 많이 벌었거든요. 그마저도 낭비벽 속물 부인과 다 써 버렸지만요..

    개츠비는 맨 주먹으로 시작했으며 자기 멋을 지니고 상남자스럽게 돌진하며 살아가서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달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14. 그런것
    '19.3.30 8:00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BTS 상남자

    되고파 너의 오빠 
    너의 사랑이 난 너무 고파 
    되고파 너의 오빠 
    널 갖고 말 거야 두고 봐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아빠, 아빤 대체 어떻게 
    엄마한테 고백한 건지 
    편지라도 써야 될런지 
    뭔지, 네 앞에서 난 먼지 

    괜히 틱틱대고 씩씩대고 징징대게 돼 
    나는 진지한데 찌질하게 시비나 걸게 돼 
    뭔데 신경 쓰여 다 큰 날 애로 만들어 
    거꾸로 뒤집을껴, 인연을 연인으로 

    대학까지도 너랑 간다면 참 잘 갈 것 같아 
    가나다라마바사아 하쿠나마타타 
    똑같은 프로필 사진 왜 자꾸 확인할까 
    그렇다고 착각하지 마 쉬운 남자 아냐 

    안달 났어 나 안달 났어 
    네가 뭔데? 
    너만 잘났어? 
    왜 나를 자꾸 놀려 놀려 
    너 이제 그만 hol' up hol' up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겉으론 bad bad girl, 속은 더 bad bad girl 
    나 같은 남잘 놓치면 후회하게 될걸 
    메신저 확인해 놓고 누르지 않는 너의 행위 
    "1" 자리 없어짐과 동시에 속만 타지 네비게이션이나 살까 봐 
    (빠름 빠름 빠름) 어필하려고 계속 난 (아둥 바둥 바둥) 
    진심? (I got 'em) 뒷심? (I got 'em) 
    내가 유일하게 갖지 못 한 건 너의 (아름 아름 다움) 

    이 내가 어떻게 변하면 되겠니, hol' up 
    밀당? 어장? 그런 거 난 잘 몰러 
    대신 아프면 119 말고 날 불러 
    네가 울라면 울어, 웃으라면 웃어, 구르라면 굴러 

    안달 났어 나 안달 났어 
    네가 뭔데? 
    너만 잘났어? 
    왜 나를 자꾸 놀려 놀려 
    너 이제 그만 hol' up hol' up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되고파 너의 오빠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왜 몰라 
    나를 모른 척해도 차가운 척해도 
    널 밀어내진 못 하겠어 
    되고파 너의 오빠 
    너의 남자가 될 거야 두고 봐 
    나의 마음이 네게 닿도록 
    지금 달려갈 거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 15. 그런 것
    '19.3.30 8:02 AM (124.5.xxx.111)

    거기 나오는 다른 인물들은 부모에게 받은 돈과 명예, 학벌이 있어요. 

    그런데 개츠비는 그런 것이 없었어요. 그래서 스스로 자기 배경을 만들었어요. 돈, 명예, 학벌이요. 물론 모든 것이 불법이거나 거짓말로 만들어진 것이긴 하지만요

    개츠비는 상당히 상남자스러운 인물이에요.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어떻게든 만들어가지요.

    작가 피츠 제럴드 역시 프린스턴 출신이라는 알량한 학벌만 있고 데이지 처럼 속물스런 부잣집 딸에게 차이며 글 써서 돈을 많이 벌었거든요. 그마저도 낭비벽 속물 부인과 다 써 버렸지만요..

    개츠비는 맨 주먹으로 시작했으며 자기 멋을 지니고 상남자스럽게 돌진하며 살아가서 이름 앞에 '위대한'이란 수식어를 붙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 16. 그런 것
    '19.3.30 8:02 AM (124.5.xxx.111) - 삭제된댓글

    BTS 상남자 

    되고파 너의 오빠 
    너의 사랑이 난 너무 고파 
    되고파 너의 오빠 
    널 갖고 말 거야 두고 봐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아빠, 아빤 대체 어떻게 
    엄마한테 고백한 건지 
    편지라도 써야 될런지 
    뭔지, 네 앞에서 난 먼지 

    괜히 틱틱대고 씩씩대고 징징대게 돼 
    나는 진지한데 찌질하게 시비나 걸게 돼 
    뭔데 신경 쓰여 다 큰 날 애로 만들어 
    거꾸로 뒤집을껴, 인연을 연인으로 

    대학까지도 너랑 간다면 참 잘 갈 것 같아 
    가나다라마바사아 하쿠나마타타 
    똑같은 프로필 사진 왜 자꾸 확인할까 
    그렇다고 착각하지 마 쉬운 남자 아냐 

    안달 났어 나 안달 났어 
    네가 뭔데? 
    너만 잘났어? 
    왜 나를 자꾸 놀려 놀려 
    너 이제 그만 hol' up hol' up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왜 내 맘을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흔드는 건데 

    겉으론 bad bad girl, 속은 더 bad bad girl 
    나 같은 남잘 놓치면 후회하게 될걸 
    메신저 확인해 놓고 누르지 않는 너의 행위 
    "1" 자리 없어짐과 동시에 속만 타지 네비게이션이나 살까 봐 
    (빠름 빠름 빠름) 어필하려고 계속 난 (아둥 바둥 바둥) 
    진심? (I got 'em) 뒷심? (I got 'em) 
    내가 유일하게 갖지 못 한 건 너의 (아름 아름 다움) 

    이 내가 어떻게 변하면 되겠니, hol' up 
    밀당? 어장? 그런 거 난 잘 몰러 
    대신 아프면 119 말고 날 불러 
    네가 울라면 울어, 웃으라면 웃어, 구르라면 굴러 

    안달 났어 나 안달 났어 
    네가 뭔데? 
    너만 잘났어? 
    왜 나를 자꾸 놀려 놀려 
    너 이제 그만 hol' up hol' up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되고파 너의 오빠 
    너를 향한 나의 마음을 왜 몰라 
    나를 모른 척해도 차가운 척해도 
    널 밀어내진 못 하겠어 
    되고파 너의 오빠 
    너의 남자가 될 거야 두고 봐 
    나의 마음이 네게 닿도록 
    지금 달려갈 거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꽉 잡아 날 덮치기 전에 
    내 맘이 널 놓치기 전에 
    Say what you want 
    Say what you want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 17. 위대한
    '19.3.30 8:06 AM (116.254.xxx.144)

    그런데, 우리는 위대한이라는 제목에 있는 단어로 연관하여 내용을 해석하게 되잖아요.
    일본어 제목으로는 화려한 개츠비에요. 전혀 뉘앙스가 다르죠.

  • 18. 피츠제럴드는
    '19.3.30 8:22 AM (220.81.xxx.93)

    미국문학에서 문체가 유려하고 화려하면서도 멋지고 하튼 탑급이에요.
    그래서 그가 쓰는 글은 아묻따 팔렸는데
    위대한 게츠비가 대표적입니다.

  • 19. 윗님
    '19.3.30 8:31 AM (175.223.xxx.141)

    말대로 문체가 획기적이었다고 들었네요

  • 20. 작가문체가
    '19.3.30 9:02 AM (116.122.xxx.246) - 삭제된댓글

    어떻게 다르기에 획기적이라고 한걸까요? 영어로 제목이 the great gatsby죠? Great을 한국은 위대한으로 일본은 화려한으로 번역한건가요

  • 21. 노노
    '19.3.30 9:11 AM (115.40.xxx.123)

    위대한 개츠비는 발표 당시 별 주목을 받지 못했다고 알고 있어요 피츠제랄드가 죽은 뒤에 명성을 얻었다고 들었습니다. 피츠제랄드도 부인 제일 나도 말년에는 내 비참 했다고 해요.

    는 데이지에 대한 개츠비의 지고지순한 사랑이야기를 넘어 미국 이상주의자들의 꿈과 좌절, 그리고 그 대안에 대한 작가의 통찰이 녹아 있다. 더 나아가 미국 사회와 미국인들의 사고의 근간을 이루는 ‘미국의 꿈’이 결국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예거하는 현대사회의 슬픈 초상화다.

    그리고 피츠제럴드가 예측한 불안함은 결국 끔찍한 현실이 되었다. 1920년대 미국은 끝 모를 풍요와 환락을 추구하지만 결국 1930년대 더 깊은 경제공황의 늪으로 빠지게 된다.

    이 설명처럼 위대한 개츠비가 미국의 운명을 예언한것과같은 결말로 나중에 나중에 유행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 22. 노노
    '19.3.30 9:12 AM (115.40.xxx.123)

    오타. 부인 젤다..

  • 23. 노노
    '19.3.30 9:12 AM (115.40.xxx.123)

    음성받아쓰기로하니 오타가.. ㅠㅠ

  • 24. 퓨쳐
    '19.3.30 9:38 AM (180.68.xxx.22)

    근본 없고 욕망만 가득한 미국을 고발하는 작품들을 미국인들은 이상하게 좋아합니다. 화가 에드워드 호퍼가 인기 있는 이유랑 상통하지요.

    사람들은 평안하고 행복한 기억보다 위험하고 상처 입었던 기억을 훨씬 더 잘 기억한다고 합니다. 가진게 많을수록 그걸 잃을까 두려워 하기도 하구요. 위험에 대한 기억은 생존하려는 것에서 나온 지혜입니다.

    미국이라는 나라는 부를 걸머쥐려고 모국을 버린 인간들의 집합체입니다. 그래서 뿌리 없음에대한 불안감이 대단하고, 뿌리를 버리고 택한 부를 뺏길때를 생각하면 불안을 넘어 공포입니다.

    그 속내를 위대한 개츠비는 행동 하나하나로 보여줬습니다.
    에드워드 호퍼 작품을 보세요. 번들거리면서 은밀한, 천박해보이기까지한 미국이 드라마틱하게 형상화 돼있어요.

    그런 의미로 우리나라 화가들은 이북화가보다 나을 것이 없어요.

  • 25. 스프링워터
    '19.3.30 9:42 AM (222.234.xxx.48)

    저는 오래동안 미루다 40 넘어 읽었는데요
    읽고 이래서 명작이구나 싶었네요
    각 시대마다 시대정신이라는게 있잖아요
    그 시대의 한 측면을 정밀하고 통찰력있게 묘사했더라구요
    상류층의 물질적이고 이기적이며 불안한 삶이 잘표현되었어요
    그들은 부와 명예를 사랑하고 그것을 잃을까 두려워하지요
    개츠비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비웃고
    데이지조차도 개츠비를 이용만 해요.

    그 시대가 그랬던거 같지만 그래도 희망은
    그 소설의 화자가 개츠비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하고 애도하면서
    그 물질적인 시대에도 인간애는 살아있다는걸
    보여준거 같아요.
    마지막에 그 소설속 화자가 개츠비의 죽음에 상실감과 분노를 느끼고
    슬퍼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왜 하루키가 이 책을 좋아했나 좀 알겠더라구요

  • 26. 유리지
    '19.3.30 10:07 AM (14.32.xxx.70)

    피츠 제럴드 글써서 제법 경제적으로 성공했지만
    개츠비처럼 품위 유지비에 돈을 많이 썼어요.
    부부 사진 보면 패피임을 한 눈에 알 수 있죠.
    개츠비가 성공해서 옛 여친이 찾아왔는데
    거기 나오는 "누가 나냐?"고 무자
    피츠 제럴드가 "네 생각엔 어느 년 같냐?"고
    답한 것도 그렇고 상당히 모난 성격인 것 같아요.

    여성을 보는 시각이 전근대적인 게 걸리기는 하더군요. 시대상황이 그렇긴 하지만요.

  • 27. 음..
    '19.3.30 10:17 AM (115.40.xxx.123)

    게츠비의 데이지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이라는 거에 대한 시각에 이견 있어요. 게츠비도 속물 중에 하나였고 그렇기 때문에 데이지에 대한 애정도 자신의 출세에 대한 욕망 정도로만 여겼어요. 데이지를 사랑하는 자신을 사랑한 게츠비로 해석했어요.

  • 28. 스프링워터
    '19.3.30 11:04 AM (122.32.xxx.212)

    맞아요. 개츠비도 지고지순이라기 보다는
    상류층에 대한 깊은 열등감과 열망으로
    데이지를 숭배하고 사랑했던거 같아요
    개츠비도 순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 결말이 허망하게 비웃음과 죽음으로 끝났던거 같아요
    하지만 소설속 화자는 그런 개츠비를 이해하고
    불쌍하게 여김으로써 개츠비는 화자를 통해 구원받았다고나 할까요
    암튼 소설이 좀 멋지더라구요
    등장인물들의 패션묘사도 디테일하고 세련되고
    하루키가 말하는 그 작가만의 오리지널리티, 정체성이 살아있고
    한 시대를 선도한 소설인거 같았어요

  • 29. 소소한삶
    '19.3.30 11:16 AM (110.70.xxx.240)

    유라준 글 참조하세요. 개인적으로 아주 명문이라 생각해요
    https://yurajun.tistory.com/33

    피츠제럴드에 대한 다른 시리즈 글도 이해를 많이 돕습니다

  • 30. ..
    '19.3.30 12:51 PM (211.224.xxx.163) - 삭제된댓글

    한국서는 제목빨 때문일것 같은데요. 이 책도 그렇고 호밀밭의 파수꾼도 그렇고. 제목이 특이하니 읽고 싶어지잖아요. 오만과 편견도 그렇고. 공통점이 막상 읽어보면 별 내용없음

  • 31. ..
    '19.3.30 12:52 PM (211.224.xxx.163)

    한국서는 제목빨 때문일것 같은데요. 이 책도 그렇고 호밀밭의 파수꾼도 그렇고. 제목이 특이하니 읽고 싶어지잖아요. 오만과 편견도 그렇고. 공통점이 막상 읽어보면 별 내용없음.

    영화중에도 있죠. 가을의 전설이라고. 제목이 멋져서 흥행한. 오역된 제목이라는데. 내용은 완전 막장.

  • 32. 주인공의 허영과
    '19.3.30 1:16 PM (39.7.xxx.170)

    상류층에 대한 동경. 그리고 상류층의 위선과 기만. 속물스러움을 잘 그려낸 작품.

    개츠비는 그들과 다르게 데이지를 향한 마음에 일말의 진심은 있었어요. 그 순수함이 결국 그를 죽게 만들죠.

  • 33. ㅁㅁㅁ
    '19.3.30 3:19 PM (112.187.xxx.82)

    유라준 글 참조하세요. 개인적으로 아주 명문이라 생각해요

    http://yurajun.tistory.com/33

    피츠제럴드에 대한 다른 시리즈 글도 이해를 많이 돕습니다

    ........

    유익한 정보 감사해요

  • 34. 위대하죠
    '19.3.30 4:25 PM (61.77.xxx.42) - 삭제된댓글

    위대하다고 해주는 이유는 별 가치도 없는 여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개츠비는 일생을 걸고 죽어라 노력했잖아요.
    그 끝은 죽음으로 끝나고요.
    그런 순정적인 마음의 개츠비에 대한 "연민, 페이소스" 때문에 위대한 개츠비라고 해주는 거 같아요.

  • 35. 위대하죠
    '19.3.30 4:33 PM (61.77.xxx.42)

    위대하다고 해주는 이유는 별 가치도 없는 여자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개츠비는 일생을 걸고 죽어라 노력했잖아요.
    그 끝은 죽음으로 끝나고요.
    그런 순정적인 마음의 개츠비에 대한 "연민, 페이소스" 때문에 위대한 개츠비라고 해주는 거 같아요.

    그리고 핏제랄드는 20세기 영문학사에서 헤밍웨이와 함께 꼭 배우는 작가예요.
    문체가 몽환적이고 화려한데 그게 번역글로 옮기면 느낌이 살지가 않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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