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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가 쌍둥이인게 너무너무 부담스러워요.

.. 조회수 : 8,570
작성일 : 2019-03-29 20:41:47
가족관계는 늘 자녀 둘만 생각했는데
둘째가 쌍둥이라네요.
첫째 키워보니 정말 아이에게 들어가는돈 어마어마해요.
전 아이 낳은 이상 부모로써 해주고 싶은거 누리고 싶은거
다 해주고 싶어요.
저도 일을 해서 딱 둘 까지 낳으면 이모님께 맡기고 일 계속
하려했는데 쌍둥이라 하니 정말 마음이 무거워요.
첫째도 아직 카시트 타는데 셋 카시트 태울려면 차도 바꿔야하고.
진짜 한숨만 나오고..
둘째 낳고 더 이상 계획 없어서 수술 할려고 했는데.
의사는 요즘같은 저출산에 애국자 시네요 그러는데..
정말 눈물만 나오네요.
IP : 220.118.xxx.14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과물
    '19.3.29 8:44 PM (112.144.xxx.42)

    오 축하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셔요

  • 2. ..
    '19.3.29 8:46 PM (175.119.xxx.68)

    이모님은 시터님을 말씀하시는 거죠

  • 3. 어머나...
    '19.3.29 8:48 PM (121.155.xxx.30)

    전 쌍둥이 낳고 싶었는데도 못 낳았는데요...
    똑 같은 아이가 둘 있다는게 얼마나 신기하고
    이쁠까요 ㅎ
    지금이나 그렇치 막상 낳아보세요
    기쁨도 두배 행복도 두배일 꺼에요
    좋은생각만 하시고 즐태 하셔요~~

  • 4. ㆍㆍ
    '19.3.29 8:50 PM (122.35.xxx.170)

    전 겹쌍둥이 낳는 게 로망인데ㅜ

  • 5. 토닥토닥
    '19.3.29 8:54 PM (61.82.xxx.207)

    낳으면 또 키워지고, 엄마, 아빠 고생은 하지만 그래도 키운 보람 있어요.
    지혜롭게 잘 헤쳐나가시길 바래요.
    내게 온 아이 기꺼이 기쁘게 받아들이세요.

  • 6. 저도 쌍둥이 엄마
    '19.3.29 9:27 PM (211.205.xxx.157)

    저도 예상치도 못하게 오빠 밑으로 동생 쌍둥이가 태어났어요. 첫애가 24개월에 동생들이 태어났어요. 앞이 깜깜하고, 꿈인가 생신가 싶고, 믿어지지 않더라구요. 이제 쌍둥이 동생들 중1입니다. 경제적인 문제만 없으면 키우시라고 꼭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걱정 마시고, 마음 편히 태교 잘 하시면 심성이 좋은 아이들로 태어날 겁니다. 원글님, 화이팅!
    힘들 때마다 여기 글 한 번씩 올리면 화이팅 해 드릴께요^^

  • 7. ㅜㅜ
    '19.3.29 9:35 PM (210.180.xxx.11)

    경제적인 문제가 제일크겠지요
    요즘 낳느타고 저절로 키워진다는말히는사람들 제일무책임해요
    잘키우게 돈 대줄건지...이러니 요즘애들이 낳임당했다는 말하는거죠ㅡㅡ

  • 8. ㅇㅇ
    '19.3.29 9:40 PM (49.170.xxx.40)

    힘내시고....인스타에 네쌍둥이 키우는 집보면서...위안도 얻고 기쁨도 얻고 하는거 어떨까요..그집아기들 근데 너무 귀엽더라구요....키우는 분들은 물론 힘들겠지만...

  • 9. 저라도
    '19.3.29 9:53 PM (182.215.xxx.17)

    처음엔 매우 당황되실것 같아요. 작년 동생네 쌍둥이
    출산해서 심정 알아요. 얼마나 힘들던지요. 이제 한 숨 돌리고있습니다. 수면과 이유식등이 다 자리잡아서
    좀 나아졌더군요.

  • 10. 현명해져라
    '19.3.29 10:08 PM (175.116.xxx.93)

    애 지울거 아니면 축복이라 생각하세요.

  • 11. ....
    '19.3.29 10:46 PM (211.173.xxx.131) - 삭제된댓글

    아니라 생각되면 빨리 병원 가세요.
    어차피 아이 감당은 다 원글님 몫이니, 본인의 판단대로 잘 해나가시길.

  • 12. 엄마면
    '19.3.29 11:18 PM (121.157.xxx.135)

    어쨌거나 셋 키울 힘도 생기고 지혜도 생기더군요.
    저도 쌍둥이 포함 셋키웠는데 얼마나 몸이 약했는지 첫임신에 쌍둥이란걸 안 다음에
    저를 아는 모든 사람들 특히 외할아버지께서 네가 어떻게 쌍둥일 낳고 키우냐고 큰일이라고 걱정하셨어요.
    다행히 첫임신이라 누워서 많은 시간보내고 건강히 쌍둥이 낳고 어찌어찌 다 키우게 되더군요.
    이후 막내까지요. 그런데 지금 중년에 보니 몸은 많이 상하긴 했어요.
    아이들 좀 클때까지 정신적으로 여유있는 삶은 좀 포기해야 해요.경제적으로도 좀 그렇구요.
    그래도 다 사람사는 일이니까 못할건 없습니다.

  • 13. 그 아이가
    '19.3.30 1:37 AM (65.93.xxx.203)

    어떤 아이인 줄 알구요.
    원글 운명에 꼭 있는 아이들이니까 온거예요.
    감사함으로 받아들이고 잘키우세요.
    분명 복덩이일거예요.

  • 14. 이렇게
    '19.3.30 7:47 AM (223.38.xxx.172)

    본인의 생각이 확고하다면 진작 피임을 하셨어야지 이제와 그런 말 해봐야 뭐하나요.. 앞으로 더 열심히 돈벌고 더 아끼고 살아야지 어쩌나요.. 돈이 많이 들어 그렇지 애 키우다보면 둘도 허전할때가 있어요 북적이는 사이에 크면 더 행복할수도 있구요 이제 그만 슬퍼하시고 아자아자 힘내시길! 다자녀 혜택도 점점 늘어나길 바래요

  • 15. 쌍둥이 맘이예요
    '19.3.30 9:41 AM (221.157.xxx.183)

    축하드려요~ 쌍둥이는 아무 집에나 안 태어난다네요. 부모 보고서 태어난다는 아무말 대잔치^^
    쌍둥이 키우는거 정말 정말 힘들어요. 원글님이 각오한것처럼 경제적 부담과 육체적 로딩, 심리적 압박-
    엄청 납니다.
    쌍둥이는 인형이 아니라서 남들 눈에는 예쁘기만 하지만, 부모들은 ㅠㅠ
    베이비시터도 쌍둥이 집은 안올려고 해요. 쌍둥이의 로딩> 3명 아이,
    쌍둥이는 동시에 배고파 울고, 우유나 밥 먹여야 해서, 동시에 아프고ㅠㅠ
    그런데 원글님은 3명인데 쌍둥이가 있으니 경제적 로딩이 엄청 날듯 해요.
    오늘만 생각하면서 키웠어요.
    계획 잘 잡으시고, 쌍둥이 양육은 원글님 생각보다 훨씬 힘들건데~ 잘 버티시고요! 쌍둥이는 절대 서로 비교하면 안된다는 육아철칙 세우시고, 사람들이 자꾸 비교하는데 그럴때마다 웃으면서 비교하면 안된다고 말해줍니다. 유치원 초등 모든 담임에게도 미리 비교하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인정 존중하면서 양육하는 원칙을 갖는다고 말씀 드려요.쌍둥이 비교하면 아이들 정신적으로 너무 괴롭습니다.
    건승하세요~ 아마 쌍둥이가 복덩이들 일듯해요. 경제적으로도 확 피셨으면 해요.
    저희 애들 초등 고학년인데 아직 쉽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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