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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화하기 피곤한 이유

대화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9-03-29 15:07:00
회사 동료인데 여기다 뒷담화.
그 사람하고 대화하면 기운이 빠져서 왜 그럴까 했어요.
얘기를 꺼내면 자기가 그것에 대해 아는 걸 얘기하는데 설명충이랄까요.
첨엔 그냥 잡스레 아는 거 많다 싶었는데
이런 패턴이 반복되니 피곤하네요.
뭔가 의견을 물어봐서 대답을 해줘도 이미 안다는 식의 ‘그죠.’ 같은 말..
어디 아프다 얘기하기도 겁나는 게 그에 대한 지식을 얘기하기 시작하니.. 근데 그런 얘기들이 이상하게 신뢰가 안 가요. 그리고 얘기할 때 그 자신하는 표정. 자기가 안다고 하는 것에 대해 뭐 그리 믿음과 확신이 있을까요.
아우 지쳐요.
IP : 59.187.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9 3:21 PM (211.36.xxx.244)

    전문가병 있어요ㅎㅎ
    뭐 진짜 그분야 전문가이면 괜찮은데
    틀린 정보를 주면서 자기가 전문가인양
    빙의해서 설명하던 지인때문에 저도 골머리않다 끊었어요

    확인해보시고 믿을만하면 좀더 들으시고 아니라면
    너무 전문가 취급하면 더하니 얘기 적당히 돌리거나 끊으세요

  • 2. 말많은 사람
    '19.3.29 3:23 PM (223.62.xxx.110)

    여러가지 부류가 있는데
    태어날 때 세팅되기를 정말 하루에 몇만 단어를 말해야 해서 말이 많는 사람.

    듣고 있자면 정작 주어 담을 단어나 문장은 딱 알겠는데 한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인가..
    말 귀 어두운 사람들이랑만 사는가.. 싶다는...

  • 3. 맞아요
    '19.3.29 3:49 PM (211.46.xxx.42)

    저도 누구랑 얘기하도 오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안 좋아서 대화를 곰곰히 되씹어보면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마치 날 이해하지 못하는 듯 자기가 하는 방식이 정답이라도 되는 헤요.
    사람 모양이 다 각각이듯 생각도 다 다른데 내가 틀렸다는 듯 하는 대화가 참 사람 피곤하게 해요.

  • 4. ㅇㅇ
    '19.3.29 4:32 PM (218.157.xxx.93) - 삭제된댓글

    주위에 왠지 모르게 저를 피곤하게 하는 사람 있는데.. 일단 그사람 목소리가 현영 같아요,
    근데 누가 묻지도 않는데 늘 먼저 얘기 하는 말머리가 어제 우리 남편이, 오늘 우리 애가,,이걸로 시작하더군요,
    시시콜콜 그집식구들 얘기 알고싶지 않은데 왜 그러는지 당최 이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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