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혼자가 좋아요

.. 조회수 : 2,633
작성일 : 2019-03-29 13:20:26
어릴때 인간관계 고민할때 친정 엄마가 항상 남한테 기대 하지 말라고
그 말 해주셨는대 지금 나이 40 대가 되니
이 말이 참 와닿네요.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서 더 노력하고 내 자신에 집중되니
남이 뭐 하는지 관심도 없어지고
좀 부작용? 일수도 있는데
내 생활을 알차게 꾸미니 남한테 연락오거나 그러는게
특히 자기들 운동 하는 시간에 지루함 덜어보고자 전화 하는 친구 있는데
정말 두번 전화 오면 한번 받게 되네요.
자기 소중한 시간에는 안하면서 자신 지루한 시간에 심심풀이로 전화
해서 근황 말하는거 별로 받고 싶지 않아요..
사실 우리가 자랑을 안하게 되면 그다지 남한테 할 말이 없어지는거 같아요.
그 전화 오는 친구도 결국 자랑 거리 말하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제가 잘나지 않은사람은 아닌데
나름 잘 살고 있는데
이젠 뭐랄까 자랑 하는 것도 그 사람 보니 습관성에
성격인듯 해요..
IP : 73.3.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9 1:23 PM (211.216.xxx.227)

    현명하시네요. 자신의 소중한 시간, 금전 이런 걸 내어주는 사람이 진정 고맙죠. 저 역시도 내 소중한 것들을 내어줘도 안 아까운 사람만 두려고요 해요.

  • 2. 동감~
    '19.3.29 1:24 PM (211.107.xxx.182)

    저도 비슷하게 생각해요

  • 3. 그렇죠
    '19.3.29 1:31 PM (220.123.xxx.111)

    사실 친구와의 수다는 80% 시간낭비..

    적당히 좋은 만큼 좋은 수준으로만 하고
    자기 생활에 열중해야죠

  • 4. 맞아요..
    '19.3.29 1:48 PM (73.3.xxx.206)

    이걸 좀 빨리 30 대에 알았으면 10년 세월을 좀 더 알차게 보냈을텐데
    30 후반에 깨닫고 말았네요... (그래도 깨닫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었으니.. )더 나은 50 대를 맞기 위해 앞으로 남은 40 대를 알차게 보내려고요..

  • 5. ㅇㅇㅇ
    '19.3.29 2:06 PM (1.210.xxx.81) - 삭제된댓글

    전 인생은 혼자가는거다...알고잇엇어요 제법 어린나이부터
    근데 그걸 부정하고싶엇는지 계속 누군가와 얘기하고 인정받고 싶고 그랬는데
    지금은 뭐랄까...마음은 누군가에게 기대고싶고 털어놓고싶은데
    머리속에선..ㅋㅋ 내 마음 나도 모르는데 남들이라고 알까..
    결국 남들얘기듣는거도 별로.내 애기하는것도 별로..
    자발적 히키코모리에요
    친구들 오랜만에 만나면 재밋는것도 좀 덜한거같고
    그들의 사는얘기 듣는것도 어쩔땐 벅차고...같이 화내고 웃어주는것도 가끔 귀찮을떄도 잇어요
    너무 혼자 시간 보내는걸 좋아하는거같은데...
    이러다 전두엽 작아지고 치매 오는거 아닌가 몰라요

  • 6. 님 같은
    '19.3.29 2:10 PM (73.3.xxx.206)

    사람이 지금 딱 제 남편인데요.
    동갑인데 삶의 성찰이 지금 나보다 10 년 앞서더라고요.
    전 지금 40 대 들어서야 느낀 걸 제 남편은 30 대전부터 말한걸 보면..
    근데 이제 저도 그리 되버려서 오히려 서로 잘 맞아요..

  • 7. ..
    '19.3.29 2:29 PM (121.167.xxx.158) - 삭제된댓글

    헬스장에서 보는 50대후반 아주머니 이쁘게 생겼는데 주변에 관심이 많아서 무서워요. 자기 자리는 강사 바로 앞 정중앙이라고 새내기 회원이 와서 거기서 운동하려하면 거기 내 자리라면서 밀어 내고 틈만 나면 강사에게 붙어서 친밀성 과시하고 젊은 아가씨 하나가 이상하게 운동한다고 이 사람 저사람에게 손가락질하면서 말 돌리는 거 보고 아주 기겁을 했네요. 정말 나이 들수록 조신해야 겠다 싶습니다. 그런의미에서 원글님 현명해보입니다.

  • 8. 내가 설곳이
    '19.3.29 2:40 PM (124.53.xxx.131)

    비록 작은 부엍 한켠이라 해도
    내세계가 있는 사람은 사람에게 그다지 연연하지도 않지요.
    자랑할 필요도 못느끼고 누군가의 삶이 그리 부럽지도 않고 ..
    왜?어차피 그인생과 내인생은 다르고 행복을 느끼는 감성도 다 달라서요..
    멀미 심하고 낯선곳에 가서 잠을 잘 못자는 전 여행이
    안부럽고 아무리 비싼것도 남이 갖고 있으면 그날로 싫어져 버리는 실증의 여왕인 전
    비싼 가방도 털끝만큼도 안부럽고 제가 부러운 건 안목 쎈스 미적감각 이런거 그리고
    자잘한 일상을 아름다움으로 채우는 거 잘하는 사람, 이런건 훔치고 싶을만큼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550 YTN 뉴스에 유치하게 피코크 광고해주네요ㅎㅎㅎㅎ 2 웃기네 2019/03/30 731
918549 꽃샘 복음자리 차 어떤거 선호하세요? 2 .. 2019/03/30 997
918548 50대부부 주말 11 ... 2019/03/30 5,959
918547 미스터피자 뭐가 맛있나요 2 대기중 2019/03/30 1,286
918546 헐@@ 이건 또 뭔가요 10 자한당에 요.. 2019/03/30 5,671
918545 명품 지니고 다니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26 2019/03/30 8,106
918544 사바하 보셨어요? 1 추천해요 2019/03/30 2,043
918543 황교안이 세월호자료 30년간 봉인 ㅋㅋㅋ 10 ㅇㅇ 2019/03/30 4,933
918542 아기내복선물할거 5 선물 2019/03/30 801
918541 美 초대형 입시 비리 연루 부유층 학부모 첫 법원 출석 2 ..... 2019/03/30 1,208
918540 지루하신 분 5 ㅇㅇ 2019/03/30 1,532
918539 줌바댄스 말고 여자만 추는 댄스 뭐가 있을까요? 7 .. 2019/03/30 2,209
918538 윗집공사 내일부터 26일까지 15 싸인안해 2019/03/30 2,278
918537 노트8 폰 , 질문있어요 3 ㄱㄴ 2019/03/30 895
918536 당근마켓 이용하면서 무척 속상한 일이 있었어요 32 kai 2019/03/30 8,786
918535 걷기로 살빼 보신분 있으신가요 29 운동 2019/03/30 11,731
918534 옛날에는 .. 2019/03/30 449
918533 일요일 롯데월드 after4 사람많을까요? ... 2019/03/30 1,295
918532 명창 노래 제목 6 노래 제목 2019/03/30 486
918531 말못하는 30개월 조카 언어치료센터에 안데러가요. 40 .. 2019/03/30 9,286
918530 발음이 너무 새서 대인기피가 오려고 해요. 도와주세요ㅠㅠ 3 ... 2019/03/30 1,820
918529 친청 에어컨 저희 집으로 이전 설치하려는데요 2 봅시다 2019/03/30 898
918528 지금 양재코스트코 많이 붐비나요? 8 장보기 2019/03/30 1,547
918527 길읺은 강아지... 9 .... 2019/03/30 1,680
918526 리프팅 시술도 많이 하면 안좋지요? 7 아오아 2019/03/30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