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하는 지인 부탁
얼마전 만났는데 갑자기 문자가 오면 승인번호 가르쳐달라기에..
문자내용보고 도울수 있는것이면 하겠다 했어요.
사실 제나이 정도 되면 전업으로 있다 직장나간다하는경우
특별한 경력없으면 흔하게 보험사로 가고.. 짧으면 몇달..
길면 2~3년 결국 열명중 아홉은 그만 두고..
그 과정에 제게 오는 피드백이 거의 동일하다보니..
선입견도 있었는지라 섣불리 오케이 못하겠더라구요.
무튼, 몇일뒤 승인번호알려달라기에 받은 문자도 없는지라..
어떤것에 대한 승인문자인지물으니..
제 보험 내용확인 하고 강점과 약점 등의 보장분석인데 저한테 전혀 피해없으니 해달라고 합니다.
죄송하다고.. 별거아닌줄 알지만 저는 좀불편하다고 거절했어요.
제가 편하다고 믿고 그럴수도 있지만 무작정 정보 이용 동의 승인문자 가르쳐 주는게 저는 익숙하지 않았던거 같아요
그분은 괜찮다고 했는데 다음에 우연히 만났는데 저를 대하는게 괜찮지 않아 보이네요ㅠ
제가 너무 한걸까요ㅠ
1. ...
'19.3.29 12:16 PM (14.38.xxx.153)영업 거절당했으니 그사람은 괜찮지 않죠.
원글님 보험 내용을 확인하겠다는게 영업 목적이 아님 뭐겠습니까?
정보를 쓰겠다는 건 보험하나 팔겠다는 목적입니다.
보험 들 생각 아니면 불편해해도 그냥 넘어가세요 어쩔 수 없어요2. 대부분
'19.3.29 12:23 PM (203.142.xxx.11)원글님 보험 파악후 추가해야될 새로운 보험 권하기 영업 시작 ~~
그분한테 한가지라도 보험 들어줄 의향이 없다면
지금은 좀 민망하겠지만 잘 거절 한거 예요3. --
'19.3.29 12:27 PM (218.144.xxx.8)아들 보험들려고 부탁했더니 아들이름으로 든 보험 다 분석해서
제가 생각한 보험금액이 5만원선이면
기존보험보장내용 다 넣어서 십만원선으로 맞춘 상품을 보여주더군요
결국 기존 들었던 보험 보장내용이 좀 부실해보여서
해지하기로하고 십만원보험으로 계약했는데요
승인번호로 내가 가진 보험 다 열어보고 님께 맞는 상품 만들어서 권하기 위한 단계이겠죠4. 개인정보
'19.3.29 12:37 PM (210.94.xxx.89)타인의 개인 정보 보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네요?
저는 절대 허용하지 않는 일입니다만.5. ...
'19.3.29 12:44 PM (223.62.xxx.162)지인이 미안해야할 일이죠!!! 잘됐네요.인제 원글님께 영압은 안하겠네요
6. 하지마세요..
'19.3.29 12:50 PM (39.7.xxx.158)무경우네요...되려 원글님한테 미안해할일 아닌가요
7. ..
'19.3.29 12:54 PM (59.16.xxx.155)그분이 괜찮지 않은거보니
제가 괜히 야박한거 아닌가 싶어 마음이 않좋았어요ㅠ8. ㅇㅇ
'19.3.29 1:12 PM (211.36.xxx.122)오케이하시면 이제 그분설계에따라
재조정하셔야 하는거죠.
우리회사 옆 보험회사 빌딩이 3천억원이에요.
전업보다 보험회사 FC가 나은지 늘 의문이예요.
몇 달 주위사람 거 다 들고 어차피 그만두는데.
못 넣고 해지한 보험 많으니 떼돈 버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