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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거 봐서 유산주겠다는 부모

이거 조회수 : 6,543
작성일 : 2019-03-29 09:04:30
엄마가 열심히 돈만 모으다 몇년전 사고로 돌아가셨어요 세상 한량이던 아빠가 목돈을 만지니 너무 좋으신거죠. 돈으로 자식들을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건지 무슨 말만 나오면 하는거 봐서 돈줄께라는 말씀을 하세요.

자식된 도리는 당연히 하고 있고 말씀만 하실뿐 받는건 없어요. 그런데 말끝마다 '앞으로 하는거 봐서 줄거다. 뭐라하면(밑보이면) 국물도 없다"라고 하니 좋은마음으로 하던것도 안챙기고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도 받는거없고 계속 저런말씀에 애저녁에 받을 마음도 접었어요. 그런데도 자꾸 저렇게 말씀하시니 안보고싶은데 그렇다고 인간적인 도리를 안할수도 없고,해주면 돈때문에 그런 취급받는것같고 정말 화가납니다
IP : 211.248.xxx.14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9.3.29 9:06 AM (222.118.xxx.71)

    안주셔도 됩니다 하고 기본만 하세요

  • 2. 죄송하지만
    '19.3.29 9:07 AM (1.237.xxx.200)

    님 아버님이 참 어리석네요. 에휴. 님 말씀하시는걸 보면 평소에도 도리껏 잘하는 분이신것 같은데 아버님이 저러시는건 자기 발로 복을 차는것. 그냥 하루 날 정해서 얘기하세요. 그런말씀 하지 말라고

  • 3. 나는나
    '19.3.29 9:08 AM (39.118.xxx.220)

    저는 그래서 안봐요. 노골적으로 저렇게 말하지는 않지만 나한테 잘 안하면 어쩔건데 이런 식으로 나오길래 그냥 안보는걸로 작정했어요. 그깟 돈 몇 푼으로 사람마음 살 수 있다는 생각 가진 사람한테 내 선의를 다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 4. ..
    '19.3.29 9:08 AM (101.235.xxx.42) - 삭제된댓글

    우리 부모님과 같네요.. 다른얘기인긴 하지만 아버지는 평생 무능력하고 엄마 고생시키고 악착같이 돈많이 모아 한자녀에게
    몰빵했어요.. 다른자녀들이 맘만 잘해도 마음에 두는 자식으로 넘어가네요.. 두분다 생존해 계시고 엄청 후회중이라고 .. 님도 그냥 너무 잘할려고 하지 마세요..

  • 5. 어른의
    '19.3.29 9:09 AM (180.226.xxx.59)

    처신이 저러면
    나중 불쌍한 노인네 밖에 더 될까요

  • 6.
    '19.3.29 9:11 AM (223.38.xxx.53)

    줄거도없음서 꼴값떠는 시부모도 있는데요~
    위로가 되실런지

  • 7. 저역시
    '19.3.29 9:12 AM (222.109.xxx.238)

    님 시부와 같은 생각을 가지신 시모가 있네요.
    그러면서 딸은 챙기고~
    마음으로 하는데 시모가 고맙다 ~입으로는 이야기 하시는데
    뒷면에 꼭 재산 보고 니가 하는게 아니냐는 뉘앙스로 딸하고 대화했다고 하는 소리 들으니~~
    정말 왔다갔다 하고 싶지 않아 음식 하게되면 저는 안가고 당신아들편에 들려 보냅니다.
    안하고 싶어도 맘이 편치 않아서....

  • 8. sda
    '19.3.29 9:12 A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엄마앞으로 된 재산이면 자식들도 권리 있어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 쐐기를 박으세요

  • 9. .....
    '19.3.29 9:17 AM (110.11.xxx.8)

    엄마 돌아가셨을때 자식들은 유산상속 안했나요?? 저런 한량인 애비한테 다 몰빵했어요??

    아버지한테 똑바로 말하세요. 아버지 아파도 병수발 드는거 절대 안할거라고, 돈 다 쓰고 죽으라고...
    늙어 아프면 밑빠진 독에 물붓는것처럼 끝도없이 돈 들어간다더라....혼자서 알아서 잘 하라구요.

  • 10. ㅠㅠ
    '19.3.29 9:33 AM (122.44.xxx.21)

    괜찮습니다
    다쓰고가세요 하세요

  • 11. wisdomH
    '19.3.29 9:34 AM (211.114.xxx.78)

    부모 입장에서는 그 말이 맞지요. 하는 거 봐서 줘야죠. 자식이라고 줘야 하나요?
    .
    님 입장에서도 괜찮습니다. 다 쓰고 가세요 ..하면 되지요. 돈에 갈고리 끼여서 잘하는 것도 모험이죠.
    줄지 안 줄지 그런 모르는 거니..

  • 12. 지금부터
    '19.3.29 9:38 AM (59.8.xxx.11)

    보지말고
    돌아가시면 한자식에게 몰빵해도 유류분 청구소송이라는게 있으니 지금 속편히 살다 그때 움직이세요

  • 13. 지나칠수없음
    '19.3.29 9:39 AM (117.110.xxx.20)

    저 예전 시모란 사람이 그러데요

    자기한테 잘하라고
    자기한테 잘하면 살고있는집 물려주겠다고
    (시골집 줘도 싫었고 무엇보다 저런태도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그 자리서 그랬어요
    저 집 안물려주서도 된다고
    저 벌어서 충분히 집 마련할 수 있고
    그리고 저는 최소한 그런거 바라고 누구한테 잘하고 못하는 사람아니라고 그렇게 안배웠다고
    그냥 부모님한테 하는거는 마음에서 우러나서 하는것이지
    그걸로 거래하시지 말라고 .....

    그 후로는 다시는 안들었네요
    똑 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사람을 앞에두고 돈으로 저울질하는 사람 제일 나빠요

  • 14. 11
    '19.3.29 9:43 AM (112.154.xxx.139)

    사람마음을 돈으로 살수있다고 생각하나보네요
    그러다가 돈에환장한 할매한테 돈털리고 개털된할배도 봤어요
    그때되서 자식도리 찾더라구요
    그때 자식찾지말라고 단도리해놓고
    필요없다 맘대로 하라하세요

  • 15. ..
    '19.3.29 9:44 AM (222.120.xxx.20)

    어머니 너무 안됐네요. 좋은 곳에 가셔서 편히 쉬고 계시길...

    평생 한량에 갑자기 목돈 생겨서 신나는 상황이라니....
    돌아가신 어머니나 남은 자식들 생각하면 그게 그렇게 신나고 말끝마다 돈돈 하실 상황이 아닌데 말이죠.
    공돈 생긴 기분이라 씀씀이도 헤프시지 않나요? 빚이나 안 남기면 다행일듯.
    대찬 성격이시면 위에 점 다섯님 말씀처럼 얘기하시고
    안 그런 성격이라도 조금씩 거리 두세요.
    도리라는 말에 너무 목매지 마시고요.
    도리는 서로 지켜야 하는거지 부모가 저따위(죄송)인데 저런 소리 들어가며 무슨 도리예요?
    다 쓰고 가시라고, 빚이나 남기지 마시라고 냉정하게 얘기하시는게 좋겠어요.

  • 16. 바람둥이시부
    '19.3.29 10:07 AM (211.227.xxx.137)

    너희들 하는 거 봐서 재산 나눠 줄거라고 줄창 얘기하던 시아버지께서 돌아가셨는데 쎄컨시어머니 나타나서 다 가져갔어요.
    미리 명의 이전 다 했더라구요.

    나한테 들어 온 아니면 다 헛것입니다.

  • 17. ... ...
    '19.3.29 10:25 AM (125.132.xxx.105)

    하는 거 봐서 주겠다는 사람, 우리 집에도 계시네요.
    문제는 이미 20년 넘게 그러셨는데 아직 정정하시고
    그 와중에 남편과 저는 맞벌이로 그 재산이 상대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액수가 되버린 거에요.
    얼마 전에 또 비슷한 얘기 하시길래, 제발 그냥 다 쓰시라고, 자식 중 그거 기다리는 사람 없다고 해버렸어요.

  • 18. ㅎㅎ
    '19.3.29 10:26 AM (211.248.xxx.147)

    아버지는 당연히 애인있죠.. 첨부터 딱 1년 참을거다 엄마 사망신고할때부터 여기저기 이제 애인 소개해달라고 이런소리 하고다녔고 엄마아플때도 집에 애인들여서 살던 인간이예요 엄마병수발도 저희가 했고
    상속받을때도 하도 지저분하게 굴어서 본인가지고 싶은만큼 가지라했더니 저러시네요.

  • 19. 상상
    '19.3.29 10:27 AM (211.248.xxx.147)

    자식도리 안할수도 없고 어쩔땐 꼴도 보기 싫어요

  • 20. ...
    '19.3.29 10:42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돌직구로 말하세요.
    그 돈 받을 생각없으니 사는동안 평생 펑펑 쓰시고
    엄마 돈으로 유세하는거 그만하시라고
    우리가 그 돈 때문에 이러는거 같냐고
    사람이길 포기하기 싫어서 마지못해 하는거니까
    속 그만 긁어대고 조용히 계시라고

    진짜 글만 읽어도 너무 모욕적이네요 저 표현이
    부모가 자식한테 할 수 있는 말인가 싶고요.
    돈주고 효도를 사겠다는거 아닙니까
    돈주고 인격을 사겠다는거 아닙니까
    구역질나요

  • 21. ...
    '19.3.29 10:43 AM (114.200.xxx.117)

    저런분은 아마 줄걸도 없이 다 쓰고 돌아가실 분입니다.

  • 22. ..
    '19.3.29 11:20 AM (175.116.xxx.93)

    안받으면 됩니다.

  • 23. 짜증유발
    '19.3.29 12:11 PM (211.36.xxx.122)

    그돈 모았다가
    나중에 간병비 쓰시라 하세요.
    부인 간병도 안한 인간에게 뭔 자식도리입니까.

  • 24. ..
    '19.3.29 12:49 PM (180.66.xxx.74)

    애인한테 안넘기면 다행..

  • 25. ???
    '19.3.29 4:22 P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자식도리 안하고 안 받을께요
    속시원히 한마디 날리고신경 끊으세요.
    행실을 보니 그돈도 곧 다 날리고
    자식한테 아쉬운 소리할거 같은데.
    그때 연락하지 말라 못박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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