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받고싶어하는 아이 애정결핍일까요?
여태 끼고 키우다 어린이집을 보냈는데...
선생님이 적응을 무척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서는 아예 입에도 안대는 반찬들을 원에 가서는 다 먹는대요.
실시간 씨씨티비를 보면 선생님이 늘 다정하고 살갑게 대해주고
식사때도 스트레스를 주는건 아니던데
아이는 늘 어린이집 맘마 먹기 싫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살아요.
그런데 막상 가서는 싹싹 다 비운대요.
참고로 태어날때부터 입 짧고 양 적은 아이라 나물류 절대 안먹고
밥도 딱 몇숟가락 먹고 끝인데 어린이집에서는 나물류도 다먹고
그 중에 시금치 같은것도 다 비우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이 무슨 말을 하면 이해력도 좋도 원 생활 안해봤는데도
습득력과 적응력이 좋다고 원에 가서는 모범생이래요.
그런데 집에 와서는 어린이집 맘마 안먹는다고 화내네요.
그러니 제가 볼땐 쌤에게 칭찬 받고 싶어서 그렇게 먹는 것 같은데
좀 걱정이 되어서요.
벌써부터 저렇게 칭찬을 받을려고 애쓰는 4살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애정결핍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1. ^^
'19.3.29 7:45 AM (183.96.xxx.134)누구나, 어른이나 아이나 인정욕구라는 것이 있잖아요.
남들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마음.
그게 사회화의 동력이 되기도 하죠~^^2. 음
'19.3.29 7:46 AM (212.103.xxx.150)꼭 그렇지만은 않은게요. 칭찬을 받으면 더 받고 싶어하잖아요. 넘 걱정마세요.
3. 111
'19.3.29 8:00 AM (175.208.xxx.68)인정 욕구가 강하고 규칙 준수를 잘 하려는 모범생 기질이 있는 거죠.
문제는 밖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집에서 엄마한테 징징거리며 푼다는거...
저희 아들 얘기예요.
그래도 엄마가 잘 받아주세요.
본인도 스트레스가 많을 거예요.4. ㅇㅇㅇ
'19.3.29 8:05 A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애정결핍인 듯한 애들 많아요
어린이집 버스 왼쪽 앞자리에 에자애들 둘 앉고
통로를 사이로 오른쪽에 남자아이 혼자 앉았는데
남자아이가 큰소리로 꽥꽥 계속 소릴 질러요
제가 바로 뒤에 앉아 **야, 소리 지르지 마
조용히 얘기해야지. 했더니 옆자리 여자애들을 가리키며 쟤네들이 그랬어요
그러면서 계속 소릴 질러요. 그러고는 옆자리
애들이 소리지른 거래요^^
뒷자리 애들부터 내려주느라 안전벨트땜에 제일 나중 내렸는데 빨리 못내리니 울어요
제엄마한테 폭 안기며 여자애들이 때렸다고,
여자애들과 그 애는 안전벨트땜에 서로 손도 안 닿거든요
애정결핍 일까요?5. ...
'19.3.29 8:21 AM (112.170.xxx.237)성향도 좀있는것 같아요...원에서는밥잘먹는 애들이 마노죠...걱정하실 정도는 아닌것 같고 말 잘하면얘기를 좀나눠보세요..
6. 음
'19.3.29 8:28 AM (59.30.xxx.248)인정욕구도ㅠ있겠고
집에서 혼자 먹다가 친구들 있으니
나도 이거 잘 먹어. 너만 먹는거 아니야.
이런거지 않을까요?
집에선 안 먹어도 옆에서 다른애들 먹으면 같이 잘 먹더라구요.
걱정하실일은 아닐듯 싶어요7. ... ...
'19.3.29 8:47 AM (125.132.xxx.105)원래 아이들 칭찬 받고 싶어하고 칭찬하면 더 받으려고 오바해요.
기본적으로 남보다 우수하고 싶은 욕심도 있고요. 학교 가면 공부 잘 할 거 같아요.
오히려 그런데 태무심했던 우리 아들이 더 걱정이에요.
누가 뭐라고 칭찬해도 자기가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그림을 그렸는데 "어머, 정말 잘 그렸다!" 라고 호들갑을 떨면
"엄마, 그거 잘 그린 거 아니에요" 이럽니다. 힘 빠져요 ^^
걱정하지 마세요.8. ㅎㅎㅎ
'19.3.29 9:00 AM (175.223.xxx.129)사회화의 과정인것 같네요
가정에서는 아이에 맞춰 식단을 짜거나 시간도 양도 편한대로 바꾸고 만화 켜놓고 먹는 아이도 많은데 딱 앉아서 먹어야 하는 상황이 힘들겠죠 그런데 연습되어야죠
가정에서 평상시에 지켜야하는 규칙이 정확하면 아이 혼란도 덜할 것 같아요 정해진 시간에 밥먹고 다 먹을때까지 돌아다니지 말구요9. 걱정마세요
'19.3.29 9:03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자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 보일겁니다.
부모님 칭찬 듣고싶어서 공부도 잘할겁니다.
어디서고.칭잔받고 싶어하는 행동하고요.
우리아이가 입도 짧고 몸도 약한데 그러더군요.
내내 반장.공부도 잘하고..대학 잘가고.
직장도.결혼도 잘했어요.
대신 칭찬도 잘 해주고, 보상도 잘해줬어요.
키우면서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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