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선택 판단 오류 ㅜ ㅜ
학군 좋은 지역이지만
부동산 폭등 시점이라 입지 최상인 곳은 못하고(너무 과열 되어있는 것도 한몫했구요) 조용히 공부시키기에 좋다는 곳으로요
사실 고려 안하는 동네였고 ... 여러 동네 신중히 보고 있었는데... 여기 부동산 사장님의 현란함과 적극성에 제가 훅 하고 계약했어요 ㅡㅡ
구축이라 샷시부터 올수리로 넓은 평수 심플 고급 자재(문고리, 수입조명 하나하나까지)로 잡지 나올만한 고급스럽고 예쁜집을 완성 했습니다
그런데...
영유도 멀고 학원도 멀고 ㅜ ㅜ
정말 조용한 동네 ㅜ ㅜ
집은 최상인데 동네가 정말 정체된 느낌 ㅜ ㅜ
무엇보다 학원을 안보낼 것도 아닌데 학원이 멀다는게 참 시간을 많이 허비하게 하네요
이사온지 얼마나 됐다고 이사가고 싶다는 마음만 가득합니다 ㅜ ㅜ
초등학교 입학한지 한달도 안됐는데
엄마의 판단 미스로 예민한 아이 전학 시킬 생각하면 마음 아프구요 ㅜ ㅜ
또 제가 매매하는 시점이 메인동네 폭등하고 이동네 올라가는 시점에서 구입하고 부동산 정책 나오고 고려했던 타동네와 몇천 갭이 있었는데 지금은 1억 오천 정도 차이가 나네요 ㅡㅡ
인테리어와 세금에 들인 거 생각하면 매매가에서 일억이상 되는 금액으로 팔아야하는데 지금 시세는 제가 산 시세와 차이도 없고 ㅜ ㅜ
정말 우울합니다 ㅜ ㅜ
1. 원래
'19.3.29 1:20 AM (223.62.xxx.16)집이라는게 홀려서 사는거라더라구요.
그래도 집 자체에 대한 판단 미스가아니라
거리가 좀먼것일뿐이니까요.^^;;;;
집도 근사하게고쳤고 조용하고, 애들은 점점 크니까요.
인테리어 멋지게 한집에살면 좋잖아요.
집에있는 시간을 많이 늘리세요.초대해서 티타임도 갖구요.
들인돈을 뽕뽑았다생갈 될쯤 중학교에 맞춰서 한번 옮기는거
생각해보세요.
그땐 둘째까지 고려해서 ..가까운곳으로요.2. 그게
'19.3.29 1:26 AM (125.252.xxx.13)집 자체가 좋은 집이랑
근처 편의시설 좋은거랑
항상 한정된 예산에 모든걸 가질수는 없어서
선택에 고민을 하게 되죠
어쩔수 없이 판단을 잘못할 경우가 왜 없겠어요
거기에 너무 집착을 하면 계속 그생각만 나게 되니
다른일에 몰두할수 있는 뭔가를 만들어보세요
지금 집의 장점 10가지 리스트도 만들어보시고
그래도 아니다 싶으면
그때 정말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고
남편이랑도 잘 상의해보세요3. ..
'19.3.29 2:27 AM (175.116.xxx.93)너무 큰 판단오류. 무엇보다 집을 구매할땐 가장 중요한 것이 입지 아닌지...
4. ....
'19.3.29 5:14 AM (122.62.xxx.207)다 충족할순 없던걸요.
5. 대딩맘
'19.3.29 6:22 AM (125.177.xxx.106)잘못선택하긴 했네요. 애들 초등학교다닐땐 끼인동이고 서향이고 그런것 따지기 전에 학원 학교 가까운곳, 또래애들이 부글부글한곳이 최고예요. 남들이 선호하는덴 다 이유가 있어요. 하지만 그 집에서 초등입학했으니 위댓글들말처럼 인테리어잘된 넓은집에서 쉬면서 지낸다 생각하고 초등4학년정도까지 지내다 중학교배정생각해서 이사하세요. 교육에 신경쓰는 집이라면 중학교부터는 정말 동네학원가가 가까워야 해요 아님 엄마가 라이드할 각오 하시던지요.
6. ㅇㅇㅇ
'19.3.29 7:38 AM (120.142.xxx.80)집은 완전한 목표나 확신이 없음 다수가 선호하는 것을 택해야 후회가 없어요.
7. 물좋고 정자좋은
'19.3.29 9:29 AM (218.146.xxx.124) - 삭제된댓글역세권이 왜 비싸겠어요.
사는곳은 교통.학군을 우선적으로 하고,
경치좋은 곳은 움직여서 구경하는게 좋아요.
취향대로겠지만, 교통은 불편해도 집에서 바라보는 풍경좋은곳을 선택하기도 하지요.
나는 집은 교통 편하고.밥먹고 잘수 있는곳을 기준으로 해요.
경치좋은 곳이면 금상첨화겠지만, 앞동이 보이는 때가 더 많지요.
경치좋은 곳은 산책, 여행으로 풀몃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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