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학학원 강사님들 계신가요?ㅠㅠ 하위권 내신대비 조언 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2,279
작성일 : 2019-03-28 23:54:34

저희반 아이들이 하위권인데요. 그냥... 수학머리가 없는 편이에요. 그리고 다른 것도 다 못해요. (국영수 다 같은 학원 다니는데 본인들 말로는 국영수 다 같은 반이래요. 최하위반. 본인들이 그래서 우리는 꼴지들모임이라고 하고 다녀요,)

게다가 별로 의지도 없어요.



한 아이는 성실하게 하고 태도도 좋아졌고 부모님도 그걸 인지하실 정도로 변화했지만

자주 잊어버리고 못해요. 본인이 이야기 하기를 집에 가면 다 기억이 안나고 시험지만 받으면 기억이 안난대요.

그래도 엄청 성실하게 해서 문제집의 오답은 많이 줄었어요.



다른 아이들은 의지가 없고요. 그냥 제가 억지로 시키니까 하는거에요.


또 다른 한 아이는 시험을 보는데 머리는 평범한데 그냥 느려요. 세상 느리고 아무 생각없이 살아요(본인피셜)

아이들이 다 멍~ 한 구석이 있고 느릿느릿한데 야무진 구석도 없고요.


이번에 한 학생만 빼고 나머지 5명은 중간고사를 안봐요.

저희 학원은 늘 커리큘럼이 정해져있고 수업 나가야하는 진도의 양도 정해져 있어서 하위권이지만 어쩔 수 없이 학원 커리에 맞춰야했어요.


근데 이번 딱 4월 첫주부터 4번째주까지는 제 마음대로 진도를  뺄 수 있어요.

내신도 딱 한명만 보기때문에 나머지 아이들 수준에 맞게 공부시킬 유일한 기회라고 생각해요.

지금 풀고 있는 본교재를 한번 더 풀리는게 나을지

연산프린트를 더 돌리는게 나을지 근데 연산은 이제 잘하는 편이에요(엄청나게 시켰거든요ㅠㅠ)

아니면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유형(근데 모든문제들을 다 틀려요ㅠㅠ)을 정리해서 싹 돌리는게 나을지...


저는 지금 생각하기로는 본교재를 수업시간에 한번 더 풀리고(아이들 책은 제가 수거하고 그 부분만 인쇄해서요)

자습시간에 한번 더 풀리고

과제로도 풀어오라고 하고

이렇게 세번을 하면 어떨까 싶은데...


괜찮을까요?






IP : 218.101.xxx.1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3.28 11:56 PM (125.252.xxx.13)

    몇학년인지 안올리시면 우찌 상담을 합니까

  • 2. ...
    '19.3.28 11:59 PM (218.101.xxx.133)

    아 중2요!!!

  • 3. 하위권엄마
    '19.3.29 12:36 A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중2 하위권아이 엄마에요. 하위권인데 그룹 수업이 가능한가 의문이 들어요. 왜냐면..설명을 하면 할수록 아이가 멍해지거든요.

    저는 수포자 출신 엄마인데요.. 예를 들어 어떤 분수가 유한소수가 될수있을때..이렇게 조건이 나오면, 그게 무슨 말인지 읊으라고 시켜요. 그런다음에 그 조건에 맞춰서 이 분수를 보면..이 분수가 어떻게 변해야 유한소수가 되냐고 물어요.


    즉..제가 설명하는 것보다 아이가 말을 하게 해요. 그러는 이유는..하위권을 못벗어나는 애들은 듣기를 못하기 때문이에요. 들으면서 동시에 정보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그걸 못해요.

    수업을 듣고 문제를 푼것 같지만 그건 설명에 나오는 지엽적인 힌트를 듣고 그게 운좋게 들어맞아서 풀어낸거지 개념을 안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늘..개념을 물어요. 자기 입으로 개념을 읊고 그러면서 다시 문제를 들여다봐요.

    문제를 무작정 풀리기만 하지말고 그걸 시켜보세요

  • 4. 하위권엄마
    '19.3.29 12:55 AM (115.143.xxx.140)

    진짜 하위권 애들은..니들 알아서 풀어라..이렇게 놔두고 맞출때까지 무한반복하는거 시키지 마세요. 풀때 옆에 앉아서.. 지문에 사선 그거 가면서 주어진 조건을 식으로 옮기고 그 식을 바탕으로 구해야할 것을 찾아서 답을 내는 과정을 제대로 찾아가는지 지켜봐주세요.

    하위권 중2 엄마인데요.. 얘네들은 그룹 수업이 어려워요. 그리고 설명 많이 해도 못알아들어요. 멍...할수밖에 없어요.

    얘들은 설명을 듣고 아는게 아니라 얘들이 직접 입으로 개념을 떠들고 과정을 말하게 하면서 가르쳐야 해요. 직접 해봐야 알아요. 설명을 듣고는 몰라요.

  • 5. 영어강사
    '19.3.29 8:39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제가 학원수업도 하고 개인 과외도하는데요..못하는 아이들은 개인과외가 맞아요..과외하면서 절실히 느끼네요. 우리 학원 애들도 일대일로 과외하는 학생처럼 가르쳐주면 훨씬 기초 개념도 탄탄하게 잘 잡힐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과외는 그 아이 부족한 부분. 헛점이 바로 노출되고 샘의 자세한 설명.수정 들어가기때문에 효과가 없을 수가 없어요. 잘하는애들은 어떤 상황이건 잘 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2명 그룹수업보다도 무조건 1:1이 좋아요. 금액 차도 그렇게 크지 않아요..조금만 더 보태면 되는데..전 일던 못하는 학생은 과외 추천.

  • 6. 영어강사
    '19.3.29 8:42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제가 학원수업도 하고 개인 과외도하는데요..못하는 아이들은 개인과외가 맞아요..과외하면서 절실히 느끼네요. 우리 학원 애들도 일대일로 과외하는 학생처럼 가르쳐주면 훨씬 기초 개념도 탄탄하게 잘 잡힐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과외는 그 아이 부족한 부분. 헛점이 바로 노출되고 샘의 자세한 설명.수정 들어가기때문에 효과가 없을 수가 없어요. 잘하는애들은 어떤 상황이건 잘 하는데 못하는 애들은 2명 그룹수업보다도 무조건 1:1이 좋아요. 금액 차도 그렇게 크지 않아요..조금만 더 보태면 되는데..엄마들이 학원이 시수가 더 많고 가서 오래있으니 더 많이 배운다 생각하는데 그렇지않아요. 내가 아는것도 이해 못하는 학생땜에 설명 추가로 또 들어줘야하고 버리는 시간 엄청 많아요. 효율성 면에서 별로..일단 못하는 학생은 과외 추천.

  • 7. 영어강사
    '19.3.29 8:46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그리고 못하는 애들 가르치는게 몇배는 더 힘들어요 ㅠ암리 여러번 설명해줘도 이해를 잘 못하고 방금 설명해준것 문제 풀면 적용.응용을 또 못해요. 잘 하는 애들은 그 해당 개념만 설명하면 이해를 하니 문제가 없는데 기본기가 없는 애들은 기초 개념 자체가 너무 없어서 주어동사부터 다시 설명해 줘야하고 이해 안 되는 아이 이해 시켜야하는 샘이 엄청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7599 손흥민 인기 많네요.. 7 ㅇㅇ 2019/04/04 3,161
917598 창원성산 주민들이여, 왜 그렇게 국민들의 애를 태우셨습니까? 6 꺾은붓 2019/04/04 1,954
917597 USC, 카네기멜론, RISD, 미시건 8 미국대학 2019/04/04 2,401
917596 전세관련 질문드려요 1 전세관련 2019/04/04 794
917595 같은 자식인데도 더 안쓰러운 자식이 있나요? 14 자식 2019/04/04 4,081
917594 고추장 담궈볼껀데 큰유리병도괜찮을까요? 7 ㅁ봄이다 2019/04/04 1,495
917593 암걸렸는데 너무 미안해서 연락안할수도 있나요 24 인간관계 2019/04/04 7,445
917592 일반 호프집들도 새벽까지 영업하나요? 4 2019/04/04 902
917591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9/04/04 1,217
917590 친구가 웃으니 저도 좋네요! 2 큰웃음 2019/04/04 1,344
917589 패딩과 건조기 2 질문 2019/04/04 2,305
917588 자라 쟈켓 사이즈 고민되네요 2 숍퍼 2019/04/04 1,553
917587 유튜브 인기동영상이 외국채널로 바꼈어요. 이젠 어려워.. 2019/04/04 1,558
917586 사랑과 희생은 어떤 관계인가요..? 8 2019/04/04 2,351
917585 우울증이 심한데... 6 ... 2019/04/04 3,559
917584 30년만에 열린 비밀 외교문서로 본 KAL 858 '무지개 공.. 뉴스타파 2019/04/04 2,024
917583 코스트코 알바 13 삼남매맘 2019/04/04 15,112
917582 한의사 선생님 계세요? 요즘 한약재에 20 .. 2019/04/04 4,515
917581 내용 지웁니다 15 .... 2019/04/04 12,089
917580 뼛속까지 추운 느낌이 드는데 왜 그런건가요? 8 Dd 2019/04/04 4,528
917579 뒷담화 중간에서 전달해 주는 사람이 더 나쁘다는데 35 2019/04/04 14,894
917578 통영 고성 분들 힘내세요 5 ... 2019/04/04 2,208
917577 통영은 김학의가 나와도되겠죠? 17 ㄴㄷ 2019/04/04 2,547
917576 3세,5세 워킹맘인데 회사 그만 둘까요.... 48 ..... 2019/04/04 8,441
917575 2016년 "황교안 서울역"기사와 사진 보세요.. 10 .... 2019/04/04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