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딸과의 관계,,현명한 답변 기다릴게요ㅠ
저하고 갈등이 심합니다.
부부관계 좋지 않은 모습 많이 보여 아이한테 할말은 없어요ㅠ
아빠한테는 함부로 못하고
저한테는 도에ㅈ넘는 행동 많이 합니다.
두마디 이상 잔소리 하면 삐져서 일주일.
제가 화라도 내면 한달 육개월도 말 안하고 문 쾅 닫고 다녀요.
남편은 완력보다 그냥 지켜보자하는데
참,,지가 안당해보니 저런가 싶기도 하구요.
야단한번 안치네요.
뭐가 옳은지는 저도 모르겠지만 애가 화난다고 먹고있던 딸기그릇을 패대기치고 문쾅 닫고 들어가는데도 별말 않고 잘해주더라구요.
강하게 나가면 부러질 것 같은 위태위태모습에 지 아빠도 어쩌지 못하지 싶은데 그런모습에 남편까지 정 떨어집니다.
지금 지난번 딸기 바구니 엎고
저와는 한달째 냉전이에요.
사실 딸이라해도 참 정 떨어지고 보기 싫습니다.
아침도 저녁도 차려놓으면 지가 알아서 먹든지 말든지 하고 있어요.
여전히 현관문 방문 쾅이고
쿵쾅거리고 다닙니다.
아빠랑은 평소처럼 지내구요..
문제는 오늘이 생일인데 아빠가 출장을 갔어요.
맘같아선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미역국이라도 끓여야 하는건지..
며칠전 식탁에서 제가 말걸었다가 숟가락 놓고
방에 들어가버리더라구요.
오늘 생일을 어째야할까요?
장보러 마트가려다
아니다 싶어 글올리느라
글이 횡설수설 하네요ㅠ
1. 아빠도
'19.3.28 3:04 PM (14.45.xxx.221)야단을 안치니 그냥 만만하게 엄마를 대하나 보네요.
너무 버릇이 없네요ㅠ.ㅠ
저런 딸 뭐가 이쁘다고 밥 차려주나요? 잘못했다 하기전에는 저도 못본척 할것 같아요.2. 헐
'19.3.28 3:04 PM (118.37.xxx.114) - 삭제된댓글둘다 고집이 대단
엄마가 나서서 훈육도 하고 어루만져 주기도 하셔야죠3. ,,,,
'19.3.28 3:06 PM (115.22.xxx.148)자식이니까 미역국은 끓여주세요...적어도 내 생일날 엄마가 나 미역국 끓여줬냐는 소리라도 안듣게...
4. ..
'19.3.28 3:06 PM (222.117.xxx.239)저도 중2여아 엄마입니다.저라면 먹든안먹든 미역국하고 반찬해놓고 기다릴거 같아요.핸폰으로 디저트까페 쿠폰 쏘구요.
어른인 엄마가 먼저 손 내미세요.서운한 감정은 잠시 뒤로 미뤄두구요.그리고 진정으로 아이를 위해 기도하세요.5. 원글
'19.3.28 3:08 PM (114.206.xxx.206)저는 고집 부리는편 아니에요.
아이가 삐져있을 때 말이라도 걸면 더 버릇없게 하더라구요.
전 싸우면 이삼일이면 지치는데
남편과 아이는 일년도 갑니다.
저것도 보고 배운 듯.
남편이 딸 심정을 이해하니 야단을 안치고 기다리나 싶어요6. 원글
'19.3.28 3:09 PM (114.206.xxx.206)훈육이 통하는 아이가 아니에요 지금은.
중2라서 그런지 천성이 그런지 저 싫은소리는 한마디도 안들으려고 하니 저도 입닫고 밥만 해주고 산지 4년입니다7. 그래도
'19.3.28 3:16 PM (180.65.xxx.94)엄마가 중2하고 싸우고 삐지는 것도 정도가 있죠
생일도 안챙겨주면 그게 어른인가싶네요.8. ...
'19.3.28 3:16 PM (116.123.xxx.17) - 삭제된댓글무심한 태도로 부모의 도리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러다 조금이라도 엄마에게 다가오면 따뜻하게 대해주시구요9. 아이구
'19.3.28 3:22 PM (211.245.xxx.178)대단하시네요.저라면 못 견뎌요.
아이가 아빠 닮은건가요?
그럼 타고난 성정이려니.....하고 원글님이나 잘 사셔요.
타고 나길 그렇게 타고난걸 어떻게 고치겄어요.
저라면 미역국 안 끓여요.10. ...
'19.3.28 3:28 PM (59.18.xxx.249)저런 성격이면 내 생일날 미역국 끓여줬냐고 하겠네요
먹던 말던 미역국은 끓여주세요
엄마가 화나서 쌩하면 눈치보는 아이가 있는반면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아이가 있는데... 님 딸은 후자인듯
그냥 모른척하세요 아쉬워서 먼저 말 걸때까지요11. ..
'19.3.28 3:30 PM (211.176.xxx.108) - 삭제된댓글자식이니까 미역국 끓여 주고 못된 행동에 변함없다면 님 속은요?저라면 부모를 그리 대한다면 일절 안하고 냅두겠네요..지가 답답하면 오던지 하겠지요? 저도 중딩딸 있지만 제가 안받아줄겁니다..
12. 작약꽃
'19.3.28 3:35 PM (124.50.xxx.130)만만찮은 중1딸 키우는지라 어떤 심정일지 이해되네요.
차려주는것까진 하지마시고 미역국 한솥 끓여놓으시고 지가 퍼먹을수는 있게 해놓으셔요.
토닥토닥 ㅠ13. ᆢ
'19.3.28 3:38 PM (121.167.xxx.120)시간 있으면 나가서 저녁 외식 하세요
그리고 마음에 안들고 못되게 해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엄마의 입장에서 잔소리만 하지 말고 딸의 입장에서 아이가 왜 그럴까 생각도 해보세요
하고 싶은 잔소리 매번 하지 마시고 10개중 하나만 딱 간결하게 하세요
이래도 저래도 속썩이는 아이면 햇빛정책으로 나가세요
딸아이도 그러면 양심이 찔려서 잘 할거예요14. ㅇ__ㅇ
'19.3.28 3:40 PM (39.7.xxx.229)햇살정책 펴세요 ㅜㅜ 따뜻하게 대해주면 내가 이래도 나를 좋아해?하며 더 엄마를 괴롭힐 테지만 진심을 느끼게 되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마 몸에 사리가 생기겠지만 ㅜㅜㅜ
15. ...
'19.3.28 3:51 PM (1.253.xxx.9)사춘기때 아이는 그냥 내 자식이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윗님말대로 햇살정책을..
자신을 해하거나 위험한거만 아니면 뭐든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부모님이 믿어주면 헤매다가도 제자리로 돌아온대요.16. ..
'19.3.28 3:55 PM (180.230.xxx.90)아빠가 아주 잘못하고 계시네요.
아이와의 문제보다 아빠가 아이에게 하는 행동부터 바로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17. 아이가
'19.3.28 4:00 PM (65.93.xxx.203)아빠 성정하고 똑같네요.
따님의 속마음을 터놓게 해보세요.
도대체 무슨 생각이고 왜 유독 엄마에게 그러는지...
본인은 듣기만 하겠다고 아이 속마음부터 들어보고
그 다음에 해결책을 찾아야할 것같아요.18. ᆢ
'19.3.28 4:04 PM (210.100.xxx.78)저도 중2아들 쌍둥이 키우는데
저정도는 아니지만
한번씩 동생괴롭힐때 패주고싶죠
그럴때마다
누른게 병에 걸리 환자라고 생각합니다
사춘기병
스스로도 자제가 안될겁니다
고등까지는 봐주고 이해해주려구요
군대빨리갔으면 좋겠어요19. ...
'19.3.28 4:04 PM (220.124.xxx.74)에휴 ..저는 21살딸과 냉전중이라 동병상련이네요ㅠ
20. 원글
'19.3.28 4:07 PM (114.206.xxx.206)아빠가 어떻게 해야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이부분 답이 없는게..
아빠가 화났을 때 하는 행동하고 똑같거든요.
지난번 한달 이상 말안하고 있을 때 아빠가 아이에게 너무 오래 화내지 마라고 하니 대뜸 아빠는 안그랬냐고 대들더라구요.
사실 아빠가 아이한테 야단을 칠 자격이 안돼요.
싸울때 지 아빠도 한달이고 일년이고 말 안하고
안풀렸을 때 제가 다가가면 정말 저주에 가까운 소리 듣거든요.
화풀리면 세상 자상한 남편,아빠구요21. 아
'19.3.28 4:15 PM (178.191.xxx.167)님 정말 안타까워요 ㅠㅠ.
남편이나 똑 닮은 딸년이나 징글징글합니다.
기분파도 중2병도 정도가 있죠.22. 아이..
'19.3.28 4:30 PM (112.158.xxx.179)괜히 그러는건 아닐꺼에요.
엄마 아빠 사이가 안좋은것도 그렇고,
엄마에게 많이 싸여서 그런것 같은데..
거기다 사춘기 까지요..
관계 회복이 필요할것 같아요.23. 아이둘
'19.3.28 4:39 PM (110.12.xxx.58)에구..
저도 아이둘 키우는데
둘 다 적용하는 기준이 다르더라구요.
답은 없다..는 뜻인거 같아요..
경험상으로는
최대한 무심하게 지내는게 맞는것 같아요.
기본 의식주는 해주고
무엇인가를 더 원할때는 최대한 감정을 배제하고
간결하게 소통..
(옆에서 얘기하긴 쉬운데 이게 참 힘들어요?)
시간이 답인 것 같아요
아빠 닮은 부분이 있겠지만
모두 빼다 닮진 않았을거에요..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24. 엄마가 불쌍ㅠ
'19.3.28 5:19 PM (211.248.xxx.44)오히려 엄마가 더 안됐어요
무슨 대단한일인지 한달이고 일년이고 말안하다는 남편과딸 이라니요
한명만 그래도 삶이 피폐 해져요ㅠ
자기기분 풀어졌다고 잘해주는것도 더 나빠요
기분 나쁘다고 그릇을 뒤엎는거도 선을 넘었어요
부모 둘다 소통 안되면 딸이 설자리가 없겠지만
그릇 뒤엎는건 따끔히 야단들을 일이예요
그것도 폭력 이거든요
남편이나 딸이나 마음에서 한걸음 물러나세요
두사람에게 기대를 마세요
타고난 천성이 속이 좁고 이기적이라
자기기준에서 판단하고 행동 하니까요
저는 오히려 원글님이 더 마음 아파요25. 원글
'19.3.28 5:53 PM (114.206.xxx.206)윗님..
밥하다가 눈물이 왈칵 쏟아져요.
저도 똑같으니까 남편과 딸과 이리 되도록 살았겠지요.
다시 태어나면 엄마는 안되고 싶어요.
어떻게 해도 내맘대로 안되는게 자식이더라구요.
남편과의 관계보다 더 가슴 아파요26. ...
'19.3.28 6:11 PM (175.116.xxx.202)비슷한 경우를 겪고 있는 사람으로서, 다시 태어나면 엄마는 안되고 싶다는 말이 마음에 확 와닿네요.
엄마가 된다는게 이렇게 어렵고 힘든건지 누가 알려주었으면 과연 아이를 낳았을까 싶어요.
그냥..저도 한 2,3년 죽을 만큼 마음 고생을 하고 이제는 웬만큼 내려 놓았습니다. 팔자라는게 있으면 그대로 되겠지..하는 생각뿐입니다.
님...힘내세요..27. gk
'19.3.28 6:19 PM (122.35.xxx.174)하 미역국도 딸 나름이고 상황 나름인거죠
이 상황이면 엄마가 몸 져 누울것 같고 갱년기 우울증 올 것 같아요28. 원글
'19.3.28 6:43 PM (114.206.xxx.206)식탁에 한 상 차려놓고 톡으로 밥 먹어라 했는데
손도 안대고 문 쾅 닫고 나가요.
이럴줄 백퍼 예상했어요.
Dna 어디로 안가요 ㅎㅎㅠㅠ29. 참..
'19.3.28 8:25 PM (124.49.xxx.241)그런것도 대물림이군요..
나중에 지 남편, 자식들 참 힘들게 하겠네요. 휴30. .....
'19.3.28 11:52 PM (122.46.xxx.26)무심한 태도로 부모의 도리를 해주시면 어떨까요?
그러다 조금이라도 엄마에게 다가오면 따뜻하게 대해주시구요..........2222231. 저도 중2엄마
'19.3.29 8:45 AM (144.92.xxx.232)자식에게 기대해서 마음 상하지 마시구요. 조금 멀리서 상황을 바라본다 생각하시고 어머니 자신을 귀하게 대하세요. 식사는 본인이 좋아하는 것으로 주문 또는 차리시고 엄마 식사하실때 와서 같이 먹지 않으면 평화롭게 좋아하는 음식 즐기시고 주저 없이 치우세요. 엄마가 정신적으로 독립하고 동요되지 않으면 사춘기 딸도 이기적인 남편도 조금씩 그리고 점점 더 조심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마음이 안정되고 외부의 반응에 예민하지 않게 됩니다. 쉽지는 않고 시간이 걸리지만 엄마의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독립이 자녀와 남편에게 좌지우지 되지않고 마음의 평화를 지키는 길이라 여기고 저도 수련 중입니다. 힘내세요.
32. 위로
'19.3.29 11:08 AM (180.70.xxx.147)드리고싶어요 남편 잘못만나 딸도 그러네요
정서적 학대같아요 말안하고 한달 두달 쿵쾅거리고...
글로만 읽어도 먹먹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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