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간이해에 도움되는 영화

찾고있어요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19-03-28 11:01:08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인간을 깊이있게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영화를 찾고있어요

제가 어릴때부터 인간을 너무나 선하게만 생각했었는데
몇번 심하게 호구처럼 당하고 그러다보니
이제는 인간을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려고 하나봐요
방어적인 인간은 되기싫은데 말이죠


인간을 깊이 있게 이해하거나 통찰하는데
도움되는 영화 있을까요?

성장하고 성숙해지고 싶어요
IP : 175.223.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8 11:36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사람심리에 대한 서사를 잘 풀어 내요.
    아무래도 영화는 시간적 제약, 공간적 제약이 있으니 서사가 충분하진 않죠.
    드라마 위주로 찾아 보세요.
    재밌다는 드라마는 기본적인 서사에 충실해서 심리공부에도 나쁘지 않아요.
    사랑과 전쟁, 그것이 알고 싶다류의 재연 다큐들 추천해요.

  • 2. ...
    '19.3.28 11:38 AM (223.38.xxx.83) - 삭제된댓글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사람심리에 대한 서사를 잘 풀어 내요.
    아무래도 영화는 시간적 제약, 공간적 제약이 있으니 서사가 충분하진 않죠.
    드라마 위주로 찾아 보세요.
    재밌다는 드라마는 기본적인 서사에 충실해서 심리공부에도 나쁘지 않아요.
    문제는 시청률도 신경써야하니 비현질적인 로맨스가 몰입을 방해 할때가 있죠.
    그러다 보니 사랑과 전쟁, 그것이 알고 싶다류의 재연 다큐들도 추천해요.

  • 3. ...
    '19.3.28 11:39 AM (223.38.xxx.83)

    영화보다는 드라마가 사람심리에 대한 서사를 잘 풀어 내요.
    아무래도 영화는 시간적 제약, 공간적 제약이 있으니 서사가 충분하진 않죠.
    영화보단 드라마를 추천합니다.
    재밌다는 드라마는 기본적인 서사에 충실해서 심리공부에도 나쁘지 않아요.
    문제는 시청률도 신경써야하기 때문인지 비현질적인 로맨스가 섞여서 현실공부를 방해 할때가 있죠.
    그래서 사랑과 전쟁, 그것이 알고 싶다류의 재연 다큐들도 추천해요.

  • 4. 괜찮아요
    '19.3.28 11:43 AM (111.101.xxx.97)

    괜찮아요 미스터브래드
    꼭 보세요

    어릴때부터 자존가 낮은 저.
    저를 이끌어주는 친구를 찾고,
    저는 그들에 끌려다니고
    제가 선택하는건 뭔가 창피하고( 옷, 학교, 집안, 하물며 남자친구들등)
    늘 기가 죽었어요.
    그러다 나이 사십넘어 느낀게
    제가 선택하는게 제일 좋은 초이스이고
    끌려다닐 필요없고
    제가 하고싶은데로 하는게
    저를 제일 빛나게 한다는걸 깨달앗어요..
    남한테 늘 충고듣고 싶어하고 어드바이스 구하고 싶고..
    그럴 필요없어요.
    저만 제인생을 제일 고민하고 책임지니까요

  • 5. ㄹㄹ
    '19.3.28 11:59 AM (211.246.xxx.169)

    여기서 욕얻어먹겠지만
    홍상수 영화 찬찬히 봐보세요.
    인간이 사실은 그렇게 대단한 존재가 아니라 때로는 비겁하고 때로는 찌질하고 때로는 이기적인 그럼 존재일뿐이라는걸 알게 해줘요.

    그래서 비겁하고 찌질하고 이기적인 자신과 타인에 대해 좀 너그러워지죠

  • 6. 또마띠또
    '19.3.28 1:53 PM (112.151.xxx.95) - 삭제된댓글

    시카리오 살인자의 도시 보세요.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불법인지 생각하게 되요

  • 7. 또마띠또
    '19.3.28 1:55 PM (112.151.xxx.95)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보세요.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 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불법인지 생각하게 되요
    윈드리버나 로스트인더스트도 세트로 보세요. 셋다 각본가가 같아요

  • 8. 아나로그
    '19.3.28 2:46 PM (39.7.xxx.192) - 삭제된댓글

    영화 저장합니다

  • 9. ㅇㅇㅇ
    '19.3.28 3:07 PM (39.7.xxx.78)

    니콜 키드먼 나오는 도그빌 추천 드립니다.

  • 10.
    '19.3.28 5:22 PM (121.179.xxx.93)

    어떤 사람들에게 홍상수영화는 탁월한 깨달음을 주죠

    저는 데이비드 린치의 멀홀랜드 드라이브
    가 며칠이나 잔상이 남더라구요. 강추구요.

    박찬욱의 복수는 나의 것, 코엔 형제의 파고
    이창동의 밀양, 시
    pta, 다르덴 형제의 대부분의 영화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11. wisdomH
    '19.3.28 5:43 PM (116.40.xxx.43)

    순수의 시대 ..1994년작 미셀 파이퍼 . 다니엘 데이 루이스 주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8089 팔당 남양주 카페 밥집 추천요 11 봄나들이 2019/03/28 3,241
918088 구독자가 72만인데 수익설정 안해놓은 노인 유튜버.jpg 25 컴은켤줄아나.. 2019/03/28 7,399
918087 영어 잘하시는 분 (amid) 뜻 문의드립니다~ 12 00 2019/03/28 3,211
918086 청소 후 하루만에 먼지가 또 쌓여 있네요 9 파파 2019/03/28 3,564
918085 대치동 현대vs 효성vs세영 3 수수해 2019/03/28 1,670
918084 아무리 애써봐도 황교활_김학의cd 알고 있음을 깰수 없어 6 ㅇㅇ 2019/03/28 1,365
918083 막스주의라함은 마르크스주의인가요?막스베버와는 9 oo 2019/03/28 1,197
918082 아침과 저녁의 몸무게가 1.5kg이상 차이나는데 정상인가요? 12 ㅇㅇ 2019/03/28 16,909
918081 워킹맘에게 워라밸이랑 애초에 힘든걸까요? 12 ㅇㅇ 2019/03/28 2,049
918080 돈 안쓰기 8개월차 63 ~^^~ 2019/03/28 30,524
918079 5g 이면 일반 수저로 얼마나 될까요 8 누리심쿵 2019/03/28 3,286
918078 MS워드 페이지 없애는 법 가르쳐주세요. MS워드 2019/03/28 682
918077 드라마 빅이슈 보세요? 1 .... 2019/03/28 1,371
918076 중2 여학생이면 이제 성장이 거의 끝난 건가요? 19 아직은아니다.. 2019/03/28 5,000
918075 아니 여기 무슨 문재인 팬클럽이에요!!!!!?????????? 56 2019/03/28 3,192
918074 누페이스 써보신 분 질문드려요~ 3 리프팅 고민.. 2019/03/28 3,017
918073 아침에 차 태워주시는분께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4 ..... 2019/03/28 3,733
918072 "성인용품=반려용품"...性 앞에 당당해진 여.. 9 ㅇㅇ 2019/03/28 2,622
918071 중2딸과의 관계,,현명한 답변 기다릴게요ㅠ 29 ... 2019/03/28 5,468
918070 조두순 법 본회의서 통과...발의 1년 만에 처리 1 시작 2019/03/28 993
918069 "세월호 CCTV 조작 가능성..누군가 상황 알고 싶었.. 3 ㄱㄴ 2019/03/28 1,422
918068 혹시 change 와 switch 의미좀 명확히 설명해주실 분 .. 1 사이다좀 2019/03/28 1,222
918067 혈압약 실비청구하시는 분.. 5 ... 2019/03/28 5,620
918066 부모님 금혼식 4 아무도모를걸.. 2019/03/28 1,628
918065 얼굴에 그림자 드리운 이재명 8 이재명 김혜.. 2019/03/28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