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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사시험 얼마나 어려운가요?

... 조회수 : 7,810
작성일 : 2019-03-28 10:54:04
아침에 친구와 통화를 하는데 아이가 뭐하냐고 하길래
회계사 준비를하고있다고 했더니 니네 아이는 외국에서 공부하고 공부의 양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어려울거라고 해서 기분이 상했어요
아이는 아침8시부터 인강듣고 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중간에 밥먹고 밤11시까지해요
아이가 저에게 계획에 대해 말해주면 좋은데 별말이
없어서 답답한것도 있고요
여기는 경험 많으신분들이 있으니 이곳에 여쭤보아요
자녀분들중 회계사시험본 분들 어떻게 공부하고 얼마나 준비했나요?
IP : 211.178.xxx.6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3.28 10:5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고시 다음 자리 정도는 되지요. 난이도가요....

  • 2. ..
    '19.3.28 11:01 AM (218.154.xxx.80) - 삭제된댓글

    사촌동생이 스카이 상경계열 장학금 받고 다녔는데,
    회계사 공부 5년 하다가, 결국 안돼서 대기업 들어갔어요.

  • 3. 고시급
    '19.3.28 11:10 AM (39.7.xxx.95)

    이번 1차 합격하셨나요? 아드님은 정석대로 열심히 하고 계시네요. 응윈합니다.이번1차 고대200.연대성균관중대150.서강이대100 합격한거로 알아요

  • 4. ...
    '19.3.28 11:11 AM (223.38.xxx.22)

    친구들 2명 모두 1년 8개월해서 붙었어요.
    건동홍 중경외시 라인이였고. 학교고시반서 공부했어요.
    진짜 염려되면 저렇게 말 안해요. 남이 자기는 혹은 자기 가족은 준비 못 할 시험 도전하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들 있으니 무시하고 애한테는 그냥 묻지 말아주세요ㅠ

  • 5. 주위
    '19.3.28 11:11 AM (110.70.xxx.77)

    가천대 재학중부터 공부하더니 졸업하고 탄 이웃지인 아들 강원대 재학중준비하고 졸업한해에 딴 아이
    주위에 그런아이들봤는데 스카이상경나와서도
    안되었다니 역시 팔자라는게 있나봐요

  • 6. ...
    '19.3.28 11:13 AM (183.98.xxx.95) - 삭제된댓글

    모든 시험이 그렇더라구요
    어떻게 준비했는지 알수가 없지만
    되는 아이는 금방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더라구요

  • 7. ㅁㅁ
    '19.3.28 11:14 AM (120.16.xxx.130)

    남편이 회사다니면서 짬짬이 패스했는 데
    만나기 전이라.. 원래 회계 전공했고 멘사회원이구요. 질려서 공부 이제 절대 안한다 했는 데 할때는 집중하는 편이더라구요.
    두뇌 영양제 도움 됬고요, 회사 옮겨서 좀 큰 데 다니니 전부 CPA 있다고 경쟁력 전혀 없다고 파트타임 대학원등록해서 거의 수석 졸업했어요

  • 8. 주위님
    '19.3.28 11:15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가천대나 강원대는 보통 1년에 1명도 못 붙는 정도에요.
    몇년에 한 명정도 붙어요.

    님 주변에서 붙은 케이스를 굉장히 특별하게 보시면 되요.

    가천대, 강원대도 붙던데 스카이가 못 붙나? 하시는것 보다요....

  • 9. ㅁㅁ
    '19.3.28 11:16 AM (120.16.xxx.130)

    두뇌 영양제는 오메가3, 은행, 인삼, 비타민 비 & 씨 복합제 였는 데 단종되서 안나오네요. 오메가3는 지혈이 안되는 부작용이 있으니 수술 앞두신 분들은 드시면 안됩니다

  • 10. 해피
    '19.3.28 11:17 AM (218.147.xxx.182)

    지인 아이들이 거의 일이년 공부해서 회계사 된 아이들이
    다섯명정도 돼요.
    너무 빨리 돼서 저도 이상할 정도 였어요.
    학교는 중대 서강대 연대 다니던 아이들이였으니
    기본머리는 돼는 아이들이지만 열심히들 했는지 운이 좋았는지
    일이년만에 돼더라구요.
    그런데 5급공무원은 거의 안돼네요.
    너무 조금 뽑아서 그런지.

  • 11. 원글이에요
    '19.3.28 11:17 AM (211.178.xxx.64)

    답변과 응원 감사드려요 이제 시작이에요

  • 12. ㅁㅁ
    '19.3.28 11:19 AM (120.16.xxx.130)

    저도 한두과목 공부하다 말았는 데 회계기본으로 세무 상경과 졸업했으면 대학과정 수준 비슷해요

  • 13. ...
    '19.3.28 11:21 AM (14.39.xxx.161)

    초중고 12년 외국에서 졸업하고
    한국대학 다니던 학생도
    1년 휴학후 졸업 전에 합격한 사례가 있어요.
    주변 사람들 시샘과 질투는 신경쓰지 마세요.

  • 14. ㄹㄱ
    '19.3.28 11:24 AM (211.179.xxx.4)

    미국 cpa는 쉬운편이에요 한국회계사 시험이 어렵죠 회사가면 씨피에이는 수두룩

  • 15. 참나
    '19.3.28 11:25 AM (59.5.xxx.3) - 삭제된댓글

    친구아들 격려해줘도 시원챦을판에 저렇게 초치는 사람
    꼭 있어요.
    조직의 구성원..
    시샘과 질투..주변인 정리하시길^^
    아드님 꼭 합격하시길^^

  • 16. ..
    '19.3.28 11:30 AM (223.62.xxx.36)

    중요한 건 회계사가 한물 간지 10년은 넘었어요
    제 친구 푸념 들어줘서 알아요

  • 17. ...
    '19.3.28 11:38 AM (119.192.xxx.173)

    원글님, 그럴 때 분하고 화나면 지는 겁니다.
    또 그런 말을 들을 일이 생기면 '그러게, 내가 생각해도 힘들텐데 그래도 저렇게 본인이 하겠다고 힘들게 열심히 하는데, 어쩌겠어. 안스러워 죽겠네. 되든 안되든 본인이 저렇게 열심히 한다는데, 엄마가 밥이나 잘 해줘야지 내가 뭘 알아. 난 그냥 저 알아서 하겠거니, 하고 뒷바라지나 하는거지 뭐' 하고 시크하게 받아쳐주어야 이기는 겁니다. 앞으로 합격 여부가 판가름날 때까지 가타부타 아무말 마세요. 1차 붙었네 떨어졌네, 물어도 모르는 척 하고 관심을 차단시키세요

    무슨 공부한다, 뭐한다 말하지 말고 그냥 저 알아서 하겠지 하고 내색하지 마세요.
    더 중요한 건, 저렇게 말한 사람들이 나중에 합격하면 질투 또한 매우 심해서 뒷말이 많을 겁니다.
    원글님댁이 잘 됐을 때 주변의 사람들 반응이 또 볼만할 겁니다.
    아이를 믿으시고 엄마는 제 3자에게는 모르는 척 하시는게 심리적으로 우위에 있게 되는 길입니다.

    최근 주변에 아주 비슷한 일이 있어서 꽤 심각하게 이야기 나눈 적이 있어서요.
    예전 어르신들 말이 귀히 여기는 아이는 남의 입에 오르내리게 하지 않도록 말조심, 행동조심하라했는데, 이런데 다 이유가 있더라 하는 이야기를 했어요.
    타인이 내 아이 관심갖고 입길에 오르내리지 않게 그냥 적당히 모른척 차단하세요
    알려봤자 내 아이 도마에 올려서 난도질하는 일만 무성하게 생깁니다
    같이 축복하고 기뻐하는 타인은 별로 없습니다.

  • 18. ggg
    '19.3.28 12:02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달려드는 애들 학벌이 나날이 떨어지고 있죠
    어딨는지 이름도 첨들어보는 데 애도 합격해서 빅펌 오더라는

  • 19. 그리고
    '19.3.28 12:02 PM (175.113.xxx.109)

    4년전에는 CPA 취업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CPA 구하기가 너무 어렵다네요.
    가족중 회계사 2명 있어서 자주 들어요.

  • 20. ..
    '19.3.28 12:06 PM (125.128.xxx.97)

    고시보다는 못하지 않을까요?
    왜나면, 회계사 자격증으로 공무원 특채가 6급 많이 뽑더라구요

  • 21. ...
    '19.3.28 1:57 PM (112.184.xxx.71) - 삭제된댓글

    당연히 고시보다 못해요
    회계사 자격증으로 한국은행 시험쳤는데
    떨어지고 일반회사 들어간 경우도 있어요

    5급 행정고시
    사법고시와는
    비교대상이 안돼요

  • 22. ...
    '19.3.28 3:31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회계사 한물 간지 오래 됐죠
    서울대 애들 응시율이 엄청나게 떨어졌어요

  • 23. ㅎ그건
    '19.3.28 4:39 PM (39.17.xxx.4)

    ...님 변호사도 공무원 특채면
    6급입니다.

  • 24. ㅁㅁㅁㅁ
    '19.3.28 7:56 PM (119.70.xxx.213)

    한물갔다 푸념하는 직업은 참 많은거 같은데..
    그래도 아직까지 웬만한 회사원보단 낫지않나요??

  • 25. ..
    '19.3.28 8:31 PM (223.62.xxx.36)

    윗님 대기업 회계팀 직원 보다 돈 못 버는 회계사들이 훨씬 많아요

  • 26. ..
    '19.3.28 11:57 PM (218.238.xxx.4) - 삭제된댓글

    요즘 회계사업계 호황이라고 들었어요.
    빅펌들 회계사 부족해서 로컬로 간 OB들까지 불러모으고, 연봉도 많이 상승했다고 들었어요. 부럽습디다.

  • 27. 요즘 좋음
    '19.5.2 6:22 PM (218.38.xxx.206)

    회계사 요즘 완전 물 만났어요. 앞으로 10년넘게 호황예상해요

  • 28. eeer
    '19.5.18 8:59 AM (110.70.xxx.100)

    어렵습니다. 여기서 커뮤니티만 하는 사람들은 절대 그정도 난이도시험에 대해서 평가할자격도 없을정도로 어렵습니다. 다들 주위에 1~2년만에 합격했다는 애들있다고하니까 하면되는시험이라는착각도하고요즘 호황이네아니네 하는데.. 막상해보면 얼마못가서 다 수험생활 포기할정도로 공부량 장난아닙니다.. 수험생활평균 4년인 시험입니다. 여기 커뮤니티는 뭐 하루 10시간씩 1년공부는 장난으로 생각하는 누구나 그정도하는거라는 말로만 떠드는ㅋㅋ 본인들은 그렇게앉아있지도못하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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