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학원에서 올해랑 내년에 임신수가 있다고 했는데요.(사주 이야기 싫으신분 미리 죄송)

야루 조회수 : 2,312
작성일 : 2019-03-27 16:29:15

우선 사주 이야기 싫으신분 죄송합니다 ㅠㅠ


나름 유명하다는 철학원에서 작년에 남편이랑 새해 운수 본다고 보러간적이 있어요. 

저희 부부는 진짜 아무 생각 없이 ㅋㅋㅋ 남편은 특히 운세, 점 이런거 안믿는 사람인데 

궁금하긴 했나봐요 ㅋㅋ 나 운세보러 갈꺼다 하니 쫓아오더라구요 ㅋㅋ


암튼, 철학원에 갔더니 올해와 내년 그러니까 2019,20년에 임신수가 있다고 

아이가 있을거라고 하더라고요. ㅋㅋ



사실 저희가 결혼 12년차 난임부부예요. 몇년동안 노력해도 안되고 안되어서 

맘 비우고 포기한지 거의 5년정도 된것 같아요. 강아지 키우면서 우리 셋이 오손도손 살고 있지요. 


웃긴게 결혼하고 1년지나고 그때 당시 아르바이트 하던 가게 사장님이 

가게 오픈하고 얼마안되고 장사 잘되는 고사 지낸다고 절에 스님(이셨던 분이었는데.. 잘... ) 

같은 분이 오셔서 고사 지내주시고, 직원들 재미삼아 운세도 봐주셨어요. 


그때 그분이 저에게 우리부부에는 아이가 없다고, 이유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보고 봉사 하면서 살으라는 말 하셨어요. 그때는 정말 에이 설마 했고요 ㅋㅋ


그렇게 결혼생활 한해한해 지나면서 아이가 생기지 않고 원인불명이라 맘고생 몸고생 많이도 했죠. 

그럴때마다 문득문득 그때 스님의 말도 생각이 나서 정말 그렇게 될까봐 좌절도 했죠. 


그렇게 고생하다 최근 몇년동안 마음 비우고 살아오다가 작년에 겸사겸사 보러간 철학원에서 

본 운세가 요즘 계속 마음에 남고 신경이 쓰여요. 


우리 부부가 30대에는 자식운, 임신수가 전혀 없고 아이가 뒤늦게 생기는 사주라고,, 

저희가 올해 40대 초반인데 그때 둘다 대운이 바뀌면서 자식수 임신수가 있다고.. ㅋ

 잘키우라는 말까지 하셨답니다. 


그말을 듣고나니 ㅋㅋㅋ 저는 왠지 모르게 설마, 혹시? ㅋㅋ

(남편은 그말을 믿냐는 눈치이고,, )  물론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이라 저도 나름대로 

마음 컨트롤 중이고요 ㅋㅋ 혹시 이런이야기 듣고 임신되었던 분들 있나요? 


앗. 시험관이며, 인공수정이며 뭐며 다했는데 실패했어요.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아요 ㅠㅠ 흑흑흑 



IP : 59.7.xxx.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3
    '19.3.27 4:32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저는 15년에 임신수 있다그래서 조심하라고? 까지 했었는데 올해 임신해서 지금 임신중이여요~

  • 2. ㆍㆍ
    '19.3.27 4:32 PM (122.35.xxx.170)

    대운이나 세운이 들어오면 임신수가 생기기도 해요. 심지어 내 사주에 자식 없어도 배우자 사주에 들어있으면 생기기도 하구요.

  • 3. 믿으세요.
    '19.3.27 4:41 PM (118.45.xxx.101)

    꼭 임신이 되서 어여쁜 아기 만나세요....
    저도 00년도부터 결혼운 열린다 했는데 4년 연애하면서 정말 결혼할 상황이 안되더군요 .
    00년 12월에 결혼했어요....신기했어요...^^

  • 4. 야루
    '19.3.27 4:45 PM (59.7.xxx.51)

    믿져야 본전이라고 좋은건 믿어보고 노력해볼까? 싶기도 하고
    물론 안되면 말고~ 이런맘이 들기도 하고 막 반반이예요.

    그 철학원에서는 저랑 남편 둘다 자식수 임신수가 있다고 하니 왠지 모르게
    기대 아닌 기대가 되는데 ㅋㅋ 남편은 아마도 제가 실망이 클까봐 더더욱
    옆에서 투덜투덜 되는데 .. ^^

    암튼 댓글 보니 마음 컨트롤 잘될수 있을정도로만 믿어봐야 겠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626 방통위원장 이효성 세작같지 않나요? 6 robles.. 2019/04/11 2,127
919625 교장 선생님이 모든 교사들에게... 34 프리 2019/04/11 8,809
919624 인사청문회 보니 진짜 털어 먼지 안나는 사람 없네요 18 공직자 2019/04/11 2,816
919623 PD수첩 공주보, 박건식 팀장의 뉴스외전 3 .... 2019/04/11 1,214
919622 회사그만둘때 3 ㅇㅇ 2019/04/11 2,327
919621 컷트 잘하는 미용사는 거의 없네요 40 .. 2019/04/11 12,026
919620 안산 중앙역 고깃집 소개해주세요 1 안산 2019/04/11 819
919619 내일 제주 갑니다. 봄기운 느끼기 좋은 데 추천해 주세요 3 나무 2019/04/11 1,915
919618 입천장이 일주일째 안나아요. 5 어찌하면 낫.. 2019/04/11 1,887
919617 서성한 정도면 어떤 생각드세요? 85 2019/04/11 16,832
919616 삼선푸르지오아파트 근처 내과 추천부탁드립니다 2 병원추천부탁.. 2019/04/11 1,085
919615 어떤 공포증들이 있으세요 47 잠안오는 밤.. 2019/04/11 5,380
919614 오늘자 연합뉴스 방송 문대통령사진 밑에 인공기 2 아니 2019/04/11 1,152
919613 저도 뒷통수 제대로 맞았어요 10 기레기 나와.. 2019/04/10 4,755
919612 갱년기가 되니 가성비좋아지네요. 11 ㅋㅋ 2019/04/10 8,588
919611 목욕탕 세신 종류 알려주세요 2 세신 2019/04/10 3,857
919610 친정오빠가 저더러 인생 그따위로 살지 말라네요 98 그냥 죽자 2019/04/10 29,647
919609 판사 컴퓨터엔 주식사이트 접근 못하게 막아놨다는데 9 ㅇㅇ 2019/04/10 2,477
919608 한층에 한가구만 있는 빌라요 3 2019/04/10 2,864
919607 블랙홀 구경하세요!!! 7 오늘최초공개.. 2019/04/10 2,886
919606 우리나라 최고가수는 누구? 81 .. 2019/04/10 7,154
919605 라디오스타..할리 나오는거 깜쪽같이 편집하네요 6 .. 2019/04/10 4,709
919604 정말 제대로 표현했군요. 52 내로남불 2019/04/10 19,667
919603 지금 롯데백화점 세일인가요 2 .... 2019/04/10 1,960
919602 에어컨 설치 사기당한거 같은데요 19 문의 2019/04/10 6,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