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핸드폰 주인 찾아주려고 노력했는데. 뭔가 허무해요

허무해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9-03-27 14:03:34
정말 피곤한 저녁 퇴근길에 핸드폰 봤는데 아무도 안찾아주더라구요
제 거 아닌데요?? 이러면서 그냥 가고.

제가 찾아주려고 봤더니 일본어 써있더라구요.. 일본인 관광객 핸드폰인듯..ㅜㅜ경찰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경찰관 온대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경찰 기다리다가
너무 안와서
지하철 역에 있는 경찰에게 맡기러 갔어요

뭐 습득 신고서 이런거 양식도 없어서 쓰던 이면지 이런 곳에 제 핸드폰번호 물어보고 적더라구요
물어봐도 1년 지나도 찾는 사람 없으면 ~ 이런 소리나 해대고
일 할 의지가 정말 없나봐요. 찾아줄 의지가 없어보였어요
무례하게 행동하던데 이건 뭐 주제와 상관없으니 넘어갈게요..ㅜㅜ
그러고 나왔는데

뭐 연락처를 남겼는데도 고맙다는 말도 없고. 인사를 바란 건 아니지만
찾았는지는 알고 싶은데.
퇴근길,  지하철 자리를 포기하고, 제 시간을 포기하고 찾아준건데 허무해요ㅎㅎ

제가 쓴 제 이름, 핸드폰 등 개인정보는 폐휴지함에 있을듯요.
다음부터는 주인없는 핸드폰 발견해도 못본척 할래요.


IP : 118.221.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9.3.27 2:11 PM (183.99.xxx.199)

    아이고,고생하셨네요..^^
    그렇게라도 해주셨으니 감사한일이죠.
    분실한사람이 찾아가겠지 하고 좋게 생각하셔요.

  • 2. 이해해요
    '19.3.27 2:11 PM (121.137.xxx.231)

    내 시간 소모해가며 찾아줬는데
    별 반응 없으면 다음에는 그러고 싶지 않더라고요
    말 한마디라도 고맙다고 표현해야 뿌듯한 마음이 생겨서
    다음에도 같은 행동을 할 동기부여가 되는데 말이에요.

  • 3. ....
    '19.3.27 5:47 PM (58.233.xxx.49)

    원글님 좋은 분이네요. 서운하시겠지만 다음번에도 이런 일 생기면 전철역 역무원에게 주웠다고 하시고 그냥 맡기세요. 정말 찾아야 할 사람에게 갔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231 입냄새 잘 아시는 분 9 향기 2019/03/28 4,413
915230 남편 식습관 정녕 못고치나요? 8 ㅠㅠ 2019/03/28 2,450
915229 치아보험 이거 들어야되나요. d 2019/03/28 790
915228 40대 중반 쌍수, 매몰or절개 5 갈등 2019/03/28 5,068
915227 어머나빼박.박영선황교안 당시 대정부질문ㅎ 7 ㄱㄷ 2019/03/28 2,101
915226 남궁 민 27 드라마 2019/03/28 6,733
915225 오렌지들은 패스 5 뉴스 2019/03/28 766
915224 해방후 미국이 친일파를 포섭한 이유 6 게시판 2019/03/28 1,014
915223 에어프라이중 젤 좋은건 3 2019/03/28 3,213
915222 머그 접시 자꾸 사고 싶어요 3 2019/03/28 1,641
915221 오래된 한복 입고 있는 꿈. 7 친구 2019/03/28 2,513
915220 박창진사무장님을 지켜준건 신앙의힘같아요 14 ㄱㄴ 2019/03/28 3,825
915219 이 일 저 일 자꾸 발생하는데 실득없이 변죽만 울리고 끝날때 2 ㅇ거저거 2019/03/28 556
915218 이루마씨 라디오 하차하네요ㅜ 27 슬퍼요 2019/03/28 9,325
915217 집을 처음으로 팔아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4 .. 2019/03/28 1,518
915216 퍼스트리폼드 보신분 계시나요?(스포주의) 2 매니아 2019/03/28 554
915215 현금을 비축해 모았는데 막상 모아놓고 보니 7 ........ 2019/03/28 4,843
915214 남의 욕하면서 딸에게는 이러는 엄마는 무슨 심리인가요? 6 ㅇㅇ 2019/03/28 1,782
915213 한지민 박형식 나오는 두개의빛 단편영화 보셨나요? 5 ... 2019/03/28 1,532
915212 김학의는 성접대만 받은 게 아니라, 역으로 ?상납도 한 것 아닌.. 11 꺾은붓 2019/03/28 5,769
915211 온가족 수분크림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9/03/28 1,198
915210 인간이해에 도움되는 영화 7 찾고있어요 2019/03/28 1,966
915209 갱년기 어지럼증 6 ... 2019/03/28 4,208
915208 대구에 곱창 . 육회 진짜 맛있는집 어딘가요? 2 원글이 2019/03/28 852
915207 윤지오, '의무기록 증명서' 공개 "사고사로 위장되지 .. 4 뉴스 2019/03/28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