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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주인 찾아주려고 노력했는데. 뭔가 허무해요

허무해 조회수 : 1,380
작성일 : 2019-03-27 14:03:34
정말 피곤한 저녁 퇴근길에 핸드폰 봤는데 아무도 안찾아주더라구요
제 거 아닌데요?? 이러면서 그냥 가고.

제가 찾아주려고 봤더니 일본어 써있더라구요.. 일본인 관광객 핸드폰인듯..ㅜㅜ경찰에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경찰관 온대서 지하철에서 내려서, 경찰 기다리다가
너무 안와서
지하철 역에 있는 경찰에게 맡기러 갔어요

뭐 습득 신고서 이런거 양식도 없어서 쓰던 이면지 이런 곳에 제 핸드폰번호 물어보고 적더라구요
물어봐도 1년 지나도 찾는 사람 없으면 ~ 이런 소리나 해대고
일 할 의지가 정말 없나봐요. 찾아줄 의지가 없어보였어요
무례하게 행동하던데 이건 뭐 주제와 상관없으니 넘어갈게요..ㅜㅜ
그러고 나왔는데

뭐 연락처를 남겼는데도 고맙다는 말도 없고. 인사를 바란 건 아니지만
찾았는지는 알고 싶은데.
퇴근길,  지하철 자리를 포기하고, 제 시간을 포기하고 찾아준건데 허무해요ㅎㅎ

제가 쓴 제 이름, 핸드폰 등 개인정보는 폐휴지함에 있을듯요.
다음부터는 주인없는 핸드폰 발견해도 못본척 할래요.


IP : 118.221.xxx.1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9.3.27 2:11 PM (183.99.xxx.199)

    아이고,고생하셨네요..^^
    그렇게라도 해주셨으니 감사한일이죠.
    분실한사람이 찾아가겠지 하고 좋게 생각하셔요.

  • 2. 이해해요
    '19.3.27 2:11 PM (121.137.xxx.231)

    내 시간 소모해가며 찾아줬는데
    별 반응 없으면 다음에는 그러고 싶지 않더라고요
    말 한마디라도 고맙다고 표현해야 뿌듯한 마음이 생겨서
    다음에도 같은 행동을 할 동기부여가 되는데 말이에요.

  • 3. ....
    '19.3.27 5:47 PM (58.233.xxx.49)

    원글님 좋은 분이네요. 서운하시겠지만 다음번에도 이런 일 생기면 전철역 역무원에게 주웠다고 하시고 그냥 맡기세요. 정말 찾아야 할 사람에게 갔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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