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강아지
하다보니 실력이 늘어서 왠만큼 양말을 또르륵 말아주면 금방 꺼내먹고는 허무해 하길래 양말을 두겹으로 싸주었습니다
열일해서 꺼내먹을때 강아지들이 더 맛있게 먹었다는 기분이 든다고 하더라구요
하도 잘 꺼내먹길래 매듭을 한번 지어봤습니다 출근할때 던져주고 퇴근을 했는데 반갑다는 세레모니후에 침에 절은 양말을 척 가져와서 내앞에 놓더라구요 봤더니 매듭을 못풀고 하루종일 물고 빨고 했는지 흠뻑 젖어 있는거예요
너무 미안하고 웃겨서 매듭을 풀어주었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제가 없을때는 잘 꺼내먹고
제가 있을때는 몇번 꺼내는 시늉 하다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표정으로 혀를 내밀고 헥헥거리며 저를 쳐다 봅니다
풀기 쉽게 양말을 살짝만 풀어달라는 거예요
이노무시키 점점 꾀가 느네요
1. ㅎㅎ
'19.3.27 9:51 AM (112.152.xxx.18)넘 귀여워요
2. ..
'19.3.27 9:53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어후..귀여워라~~ 걍쥐들 어쩜 그리 사랑스러운가요..
3. 강아지
'19.3.27 9:56 AM (180.69.xxx.77)한번도 안키워 봤고 버티는 중인데
너무 귀엽네요..4. 부럽네요.
'19.3.27 10:02 AM (210.207.xxx.50)우리집 멍멍이는 양말 다 뜯어서 먹는데...양말 그대로 놔두고 간식만 꺼내먹는 것도 가능하군요...
멋진 개네요..부러워요5. 사랑둥이
'19.3.27 10:05 AM (125.142.xxx.249)울 강쥐는 구멍내는 건 반칙~
했더니
방에 몰래 들고 들어가 구멍내어 먹어요 .
정말루요.6. -_-"
'19.3.27 10:07 AM (59.26.xxx.63)양말과 이불솜을 뜯어 먹고 장이 막혀
수술해서 살았습니다.7. ??
'19.3.27 10:11 AM (180.224.xxx.155)아. 귀여워. 하다가 59님 댓글보고 흠칫
8. 똑같다!!
'19.3.27 10:19 AM (58.230.xxx.50)ㅎㅎ 매듭은 절대 못 풀더라고요
살짝해도 못 풀고 막 양말 녹여서 먹을 기세죠
안에 있는 간식은 가루가 되어버리고요 그래서 이제 매듭은 시도 안해요~9. ... ...
'19.3.27 10:25 AM (125.132.xxx.105)우리 밀티는 ^^ 매듭은 생각도 못해요. 그냥 좀 깊숙히 넣어도 양말이 누더기가 되도록 뜯고 씹고 찢어요.
그러다 막 흔들어대면 산지 사방으로 가루가 흩어지면 조금 먹고 직성이 안 풀려 끙끙 거려요.
그래도 산책가자고 보챌 때 "미세먼지가 나쁨이야" 하면 알아들어요 ㅎㅎ
망연자실해서 세상 끝난 얼굴로 슬퍼해요 ㅎㅎ10. ...
'19.3.27 10:40 AM (121.141.xxx.138)상상만으로도 행복해지네요. 강아지들 정말 넘넘 귀여워요.
저희집 강아지도 잘 안 나오면 양말에 구멍내서 간식을 쏙 빼먹는데, 59님 댓글보고 정신이 확 드네요.
앞으로는 양말도 조심해서 써야겠어요.11. 그게
'19.3.27 10:42 AM (122.34.xxx.137)미세먼지가 나쁨이야 ㅋㅋㅋ
알아듣는 강쥐 넘 귀엽네요!12. ㅋㅋㅋ
'19.3.27 10:45 AM (115.22.xxx.117)님글 읽고
짝 잃어버려 못신는 양말에 간식 넣어서 줬어요.
우리집 강아지는 ADHD인가봐요. ㅋㅋㅋ
주의력결핍에 끈기도 없고
할 수 없이 눈앞에서 간식 넣는거 보여주고
꺼내먹는 시범까지 보여주고 나니
양말 물고 들어가네요.
혼자 씹고 뜯고 즐기겠단거?13. 후후
'19.3.27 10:55 AM (49.196.xxx.246)우리 강쥐는 오늘 책 표지 뜯어 저지레? 해 놓았더라구요
아침에 애들 학교 갈 때 가끔 데려가니까 차 문만 열리면 운전석에 뛰어 올라가서 안나와요.14. ㅎㅎ
'19.3.27 11:31 AM (222.117.xxx.239) - 삭제된댓글출근전에 애들간식으로 소고기 삼각김밥 4 개싸놓고 출근.두개씩 먹으라고요.
회사에서 동생보다 늦게 집에 온 큰딸 왈..엄마 왜 삼각김밥을 세개만 싸놨어? 자기는 한개밖에 못 먹었다고..항상 짝수로 챙겨놓는 엄마인데 ..그래서 저는 둘째가 3개를 먹었나보다 했죠.둘째도 간식은 언니꺼 생각하며 조절해서 먹는데..꽤나 배가 고팠나봐..했죠.
퇴근 후 집에 오니 둘째도 삼각김밥 두개 먹었다고..맹세까지 하고ㅎ.
나를 반기는 우리 말티 자세히 보니 턱 밑에 밥풀이 꽤나 뭍어 있더군요.범인의 윤각이 조금씩 ..쇼파 구석에 비닐속의 밥 발견. 씽크대 바닥에 1번 삼각끈 발견.반은 밥이 남긴채 김밥비닐이 있고..소고기는 흔적도 없네요ㅎ.
우리식구들 모두 놀람. 사람도 힘든 삼각김밥을 벗겨 먹는 강아지라니..어메이징 했던기억이ㅎ.
아침부터 계속 김밥 쌀때부터 가만히 보고 있었긴 했는데ㅋ15. ㅋㅋㅋㅋ
'19.3.27 12:34 PM (166.104.xxx.11)위에 222.117님 댁 강아지 천재인듯
16. ...
'19.3.27 2:23 PM (121.134.xxx.180)남편이 산책시키고
빗질해주고 목욕시켜도
딸이 1순위
제가 2순위
아들이 3순위
남편 4순위입니다
남편이 강아지 데리고 먼저 자고있는 방에 늦게 들어갔더니
자다가 슬그머니 일어나 내 옆으로 와서 앉더라구요ㅎㅎㅎ
남편은 분노하고ㅋㅋ17. wisdomgirl
'19.3.27 6:33 PM (211.36.xxx.224)천재견이네요 어우 구여워
18. ..
'24.2.14 10:21 PM (58.29.xxx.31)양말에서 간식 꺼내먹는거 생각하니 넘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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