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학여행

@@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19-03-27 05:24:57
고2 딸아이가 제주도로 수학여행 간다고 방금 집을 나섰어요.
아이 나가고 학교가 코 앞이라 5분 뒤에 교문 앞 편의점
까지 나가봤어요.
역시나 여학생들 추운줄 모르고 원피스에 완전 봄 옷입고
새벽부터 멋내느라 고생들 많았겠어요.
저희 딸도 쉬폰블라우스에 가디건을 입고 나섰는데
현관 앞에서 좀 춥지 않을까? 조용히 한마디 했더니
듣기 싫다는 표정 ㅎㅎ

제 아이가 고2가 되어서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니까 더더욱 생각나는 4월 16일이네요...
그 부모들도 잘다녀와라고 얘기하고
아이들은 제 아이처럼 설레임을 안고 집을 나섰겠지요.
아이를 보내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잘 도착하고 즐겁게 놀다올거라 생각해서 제 아이에 대한
걱정이 아닌 마음을 짖누르는 답답함 같은게 느껴지네요.
그냥 답답함이요. ㅠ ㅠ
IP : 180.69.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좋은 기억을
    '19.3.27 6:15 AM (182.227.xxx.142)

    자꾸 대입시켜 걱정하는것도 좋지않아요~~
    따님 잘 다녀올태니 자유를 누리시길....^^

  • 2. DOS2
    '19.3.27 6:15 AM (106.102.xxx.107)

    어머님 그 마음이 뭔지 알것같아요.
    저도 올해 수학여행일정 통신문보고 그 아이들이 떠오르고 마음이 무겁더군요.

    그리고 어머님 10대.20대 떠올려보세요.그땐 추운줄도 모르고 짧은 미니스커트도 즐겨입고 멋을 위해선 추운거 그깟쯤이야 했었죠^^ㅎ
    요즘처럼 벚꽃피고 좋은날씨에 행복하고 예쁜 수학여행 추억만들어 올거에요~^^

  • 3. 공감
    '19.3.27 7:04 AM (122.42.xxx.5)

    원글 첫 줄 읽으면서 바로 세월호 때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떠오르네요. 그 분들도 2014년 4월 수학여행을 떠나는 아침에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면서 인사하고 집을 나섰겠지요. 그 때 이후로 우리 사회가 많이 바뀌었나요? 우리 아이들 안전한 것 맞나요?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5618 칭찬 받고싶어하는 아이 애정결핍일까요? 8 ... 2019/03/29 3,467
915617 우와 온 언론이 2 미쳤구나 2019/03/29 1,296
915616 흑석9구역김의겸 25 내로남불 2019/03/29 2,688
915615 gm다이어트 시작했는데요 6 다이어터 2019/03/29 1,869
91561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4 ... 2019/03/29 1,069
915613 김학의씨, 지금이야 말로 당신이 결단할 때이다. 꺾은붓 2019/03/29 896
915612 장자연씨 타살가능성 있는건가요 7 ㄷㄴ 2019/03/29 4,931
915611 포토샵 돈주고 사야하나요? 2 바다 2019/03/29 1,256
915610 결혼증명서도 내라고 한것 아세요? 1 박영선청문회.. 2019/03/29 3,294
915609 김학의 동영상 건, 이 검사넘은 누구? 4 KBS 뉴스.. 2019/03/29 2,574
915608 수영강습 처음 받는데 수영복 문의 15 수영 2019/03/29 4,690
915607 이용주의원이 검사시절 동영상 봤다네요 5 납치마약고문.. 2019/03/29 4,648
915606 김학의 출국금지 여부 몰래 접속한 법무관 2명 조사 중 7 ,,, 2019/03/29 3,790
915605 이재명 가진 주식, 11억 오천만원, 전량매도 8 아이피는 8.. 2019/03/29 4,103
915604 급해요) 지금이라도 생기부 고칠수있나요ㅠ 5 2019/03/29 5,205
915603 文 대통령 "처음으로 되돌아갈 지도 몰라 두렵다&quo.. 11 아이피는 8.. 2019/03/29 5,371
915602 왜 82에서 김의겸을 감싸주는 것인가요? 68 놀란게..... 2019/03/29 3,550
915601 "장자연 아닌 '방 사장 사건'" 윤지오 눈물.. 1 뉴스 2019/03/29 1,804
915600 저는 김의겸 대변인 집 구입 반갑더군요. 25 robles.. 2019/03/29 3,733
915599 대문 글들 읽다가 넘넘 가슴이 아파서요 6 2019/03/29 3,188
915598 일드, 심야식당 좋아하세요? 2 bobo 2019/03/29 1,416
915597 [KBS 인물현대사] 김구 암살범 안두희 북마크 2019/03/29 899
915596 탄력 없는 39살인데요 지방이식 별로일까요? 6 ㅇㅇ 2019/03/29 4,110
915595 전 떠오르는 얼굴이 있으면 그다음날 꼭 27 3월이 간다.. 2019/03/29 6,834
915594 스마트폰 사용 시간 제한 앱이 있나요? 4 청소년 2019/03/29 3,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