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학여행

@@ 조회수 : 1,164
작성일 : 2019-03-27 05:24:57
고2 딸아이가 제주도로 수학여행 간다고 방금 집을 나섰어요.
아이 나가고 학교가 코 앞이라 5분 뒤에 교문 앞 편의점
까지 나가봤어요.
역시나 여학생들 추운줄 모르고 원피스에 완전 봄 옷입고
새벽부터 멋내느라 고생들 많았겠어요.
저희 딸도 쉬폰블라우스에 가디건을 입고 나섰는데
현관 앞에서 좀 춥지 않을까? 조용히 한마디 했더니
듣기 싫다는 표정 ㅎㅎ

제 아이가 고2가 되어서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니까 더더욱 생각나는 4월 16일이네요...
그 부모들도 잘다녀와라고 얘기하고
아이들은 제 아이처럼 설레임을 안고 집을 나섰겠지요.
아이를 보내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잘 도착하고 즐겁게 놀다올거라 생각해서 제 아이에 대한
걱정이 아닌 마음을 짖누르는 답답함 같은게 느껴지네요.
그냥 답답함이요. ㅠ ㅠ
IP : 180.69.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좋은 기억을
    '19.3.27 6:15 AM (182.227.xxx.142)

    자꾸 대입시켜 걱정하는것도 좋지않아요~~
    따님 잘 다녀올태니 자유를 누리시길....^^

  • 2. DOS2
    '19.3.27 6:15 AM (106.102.xxx.107)

    어머님 그 마음이 뭔지 알것같아요.
    저도 올해 수학여행일정 통신문보고 그 아이들이 떠오르고 마음이 무겁더군요.

    그리고 어머님 10대.20대 떠올려보세요.그땐 추운줄도 모르고 짧은 미니스커트도 즐겨입고 멋을 위해선 추운거 그깟쯤이야 했었죠^^ㅎ
    요즘처럼 벚꽃피고 좋은날씨에 행복하고 예쁜 수학여행 추억만들어 올거에요~^^

  • 3. 공감
    '19.3.27 7:04 AM (122.42.xxx.5)

    원글 첫 줄 읽으면서 바로 세월호 때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떠오르네요. 그 분들도 2014년 4월 수학여행을 떠나는 아침에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면서 인사하고 집을 나섰겠지요. 그 때 이후로 우리 사회가 많이 바뀌었나요? 우리 아이들 안전한 것 맞나요?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6425 천연가죽소파 뭘로 닦으세요? 2 vv 2019/03/27 1,540
916424 해외 현지 가이드가 하고 싶은데. 5 현지가이드 2019/03/27 1,510
916423 지금 수술중인데 살 확률이 10%라는데 그래도 살수 있을까요? 12 ... 2019/03/27 7,498
916422 타지 사시는 전업주부님들 친구 어찌사귀세요? 5 친구 2019/03/27 2,411
916421 유전적으로 사회성이나 성격이 문제가 있을 때 개선하려면 어떤전략.. 9 ........ 2019/03/27 2,767
916420 피부 얇은 분들 어떻게 노화관리하세요? 6 하회탈 2019/03/27 6,708
916419 영어를 공부하는 아줌마예요,, 17 영어 2019/03/27 5,759
916418 30대에 결혼으로 5년이 날아갔으면 4 . 2019/03/27 2,776
916417 정준영요 ..자기가 나오는 동영상을 올린거에요? 5 dd 2019/03/27 7,949
916416 5살 터울 어떤가요? 같이 노나요? 22 즐겁게살자 2019/03/27 7,462
916415 스마트폰에 크롬 자동으로 뜨는거 어쩌나요? 1 2019/03/27 606
916414 이직하는 회사에서 신원보증을 요구합니다. 7 난감 2019/03/27 4,062
916413 비싼옷 좋은옷 베려버려서 못입게된적 있으신 분들ㅠㅠ 11 원글 2019/03/27 3,003
916412 얼굴마사지 받을때 수건 자극되지 않나요? 4 샵에서 2019/03/27 1,534
916411 이거 웃기지 않나요? ㅋㅋ 3 ..... 2019/03/27 1,272
916410 맞벌이 부부인데 통장에 800만원이 다라고 해서.. 33 비상금 2019/03/27 23,832
916409 나이 50인데 전 배우는게 싫네요 21 2019/03/27 5,966
916408 국민연금 바로 받는게 나을까요? 6 ... 2019/03/27 2,602
916407 인스타그램에서 남의 게시물을 1 2019/03/27 1,779
916406 수전 청소하는법 알려주세요 2 페이소 2019/03/27 1,303
916405 정준영 이종현 카톡 어떻게 생각하세요? 18 카톡 2019/03/27 7,423
916404 자전거 못타는 초등생 어떻게 가르치나요 9 2019/03/27 1,410
916403 냄새나는 돼지고기 요리팁 있을까요? 11 돼지 2019/03/27 6,462
916402 요즘 날씨에 검정스타킹 안신죠? 7 블랙 2019/03/27 2,735
916401 돼지목심 덩어리.. 집에서 썰어서 제육해도 될까요? 3 제육 2019/03/27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