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수학여행

@@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9-03-27 05:24:57
고2 딸아이가 제주도로 수학여행 간다고 방금 집을 나섰어요.
아이 나가고 학교가 코 앞이라 5분 뒤에 교문 앞 편의점
까지 나가봤어요.
역시나 여학생들 추운줄 모르고 원피스에 완전 봄 옷입고
새벽부터 멋내느라 고생들 많았겠어요.
저희 딸도 쉬폰블라우스에 가디건을 입고 나섰는데
현관 앞에서 좀 춥지 않을까? 조용히 한마디 했더니
듣기 싫다는 표정 ㅎㅎ

제 아이가 고2가 되어서 제주도 수학여행을
가니까 더더욱 생각나는 4월 16일이네요...
그 부모들도 잘다녀와라고 얘기하고
아이들은 제 아이처럼 설레임을 안고 집을 나섰겠지요.
아이를 보내고 잠을 자려고 했는데 마음이 무거워지네요.
잘 도착하고 즐겁게 놀다올거라 생각해서 제 아이에 대한
걱정이 아닌 마음을 짖누르는 답답함 같은게 느껴지네요.
그냥 답답함이요. ㅠ ㅠ
IP : 180.69.xxx.17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좋은 기억을
    '19.3.27 6:15 AM (182.227.xxx.142)

    자꾸 대입시켜 걱정하는것도 좋지않아요~~
    따님 잘 다녀올태니 자유를 누리시길....^^

  • 2. DOS2
    '19.3.27 6:15 AM (106.102.xxx.107)

    어머님 그 마음이 뭔지 알것같아요.
    저도 올해 수학여행일정 통신문보고 그 아이들이 떠오르고 마음이 무겁더군요.

    그리고 어머님 10대.20대 떠올려보세요.그땐 추운줄도 모르고 짧은 미니스커트도 즐겨입고 멋을 위해선 추운거 그깟쯤이야 했었죠^^ㅎ
    요즘처럼 벚꽃피고 좋은날씨에 행복하고 예쁜 수학여행 추억만들어 올거에요~^^

  • 3. 공감
    '19.3.27 7:04 AM (122.42.xxx.5)

    원글 첫 줄 읽으면서 바로 세월호 때 희생된 아이들과 그 가족들이 떠오르네요. 그 분들도 2014년 4월 수학여행을 떠나는 아침에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가족들과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면서 인사하고 집을 나섰겠지요. 그 때 이후로 우리 사회가 많이 바뀌었나요? 우리 아이들 안전한 것 맞나요? 원글님 무슨 말씀이신지 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1594 Ytn 요즘 어떤가요? 4 ㅇㅇ 2019/04/16 1,010
921593 아로마오일 몸에 안좋나요 4 ?? 2019/04/16 3,677
921592 새치머리 염색 질문 드려요 6 이제 시작 2019/04/16 3,013
921591 '조선일보 방 사장' 일가의 패륜, 한국 언론의 수치 3 뉴스 2019/04/16 1,335
921590 ㄱㅁ식당 6 Jelda 2019/04/16 2,266
921589 이탈리아에서 사오면 좋은거 21 고민 2019/04/16 4,471
921588 6개월 정도 열심히 하면 몸매 향상되는 운동 좀 알려 주세요 4 ㅇㅇ 2019/04/16 2,868
921587 이제야 쓰레기로 뒤덮인집 정리 끝났어요 31 ... 2019/04/16 7,982
921586 밥 오지게 안먹는 첫째아이... 어떻게 해줘야할까요 7 ㅇㅇ 2019/04/16 1,671
921585 마음의 기억 2 상처 2019/04/16 976
921584 전도연처럼 생긴 얼굴은 화장을 어떻게 해야해요? 10 예뻐지고싶다.. 2019/04/16 6,627
921583 초3 딸아이가 울고 왔어요 5 ㅇㅇ 2019/04/16 2,980
921582 이상호기자가 연합뉴스 개새끼야한 사람 4 면상보소 2019/04/16 2,081
921581 상온에 진열된 시장반찬 8 ㅇㅇ 2019/04/16 2,998
921580 살다가 재산을 잃거나 가난해지면 정신적으로 불구가 되는듯 해요 8 살아보니 2019/04/16 4,999
921579 고 장자연님 증언(사기) 윤지오의 대국민 사기극을 막아주시길 간.. 133 freedo.. 2019/04/16 17,232
921578 헤어드라이어로 곰팡이 5 봄은오고 2019/04/16 2,499
921577 차키에 대문자 R이 새겨져있는 4 궁금한 여자.. 2019/04/16 2,489
921576 꿈인데요 로또 살까요 2 Mfjiuh.. 2019/04/16 1,582
921575 부부싸움 13 쌤님 2019/04/16 4,566
921574 사이드턴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사이드턴 2019/04/16 661
921573 고등 언제쯤 정신 차릴까요? 12 고등 2019/04/16 3,021
921572 Cgv에 무슨 일 있나요? 12 Cgv 2019/04/16 6,936
921571 대장 내시경도 2년마다 해야 하나요? 7 건강검진 2019/04/16 3,540
921570 여수,순천쪽 잘하는 정형외과 알고계실까요? 5 안타까움 2019/04/16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