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들이 혹시라도 잘못되면 결국 후회하겠죠?

사십 조회수 : 2,096
작성일 : 2019-03-26 17:24:50
초5 중3아이를 둔 주부에요.아이낳고 전업으로 있다 최근들어 오전시간에만 일하는데 얼마전에 풀타임 제의를 받았어요.
오전시간만 일하는 것도 아이들 방학이나 자율휴업일에는 난감하고 마음이 편하지 않았어요. 공부도 곧잘하던 애들이었는데 성적이 조금씩 떨어지는거 보면서 후회도 들었구요. 하지만 제일을 시작하니 정식적 성취감은 물론이고 제가 돈을 번다는 원초적인 만족감이 더 컸기에 아직까지는 계속 일을하고 있어요. 풀타임 근무를 하면 야근도 있을텐데 아이들 식사며 공부는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벌써부터 시작되네요. 애들이 다 큰거 같아도 둘다 임원이라 학교활동도 많고 방학, 자율휴업일 등 신경쓰이는 일이 많더라구요. 이제 공부로 중요한 시기인데 괜히 나의 자아, 꿈을 찾아 나갔다가 아이들 진학이나 학교생활이 잘못되면 결국 후회하겠죠? 참고로 주말부부라 주중에는 저 혼자 아이들을 돌봅니다.
IP : 125.177.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보다
    '19.3.26 5:48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아직은 애들 뒷바라지.
    애들이 저녁에 왔을때
    저녁밥이라도,간식이라도,
    병원이라도 데려가야 함.
    둘째 대학 다 들어가믄 그때 풀타임하세요.

  • 2. ㅎㅎㅎ
    '19.3.26 6:06 PM (183.98.xxx.232)

    전 아이 3학년때부터 풀타임 했는데 괜찮았어요
    외동이라 외로울까 걱정도 했지만 소심한 아이라도 잘 버텨줬구요 그간 경력 쌓아서 제 사무실 내고 수입도 두배가 되었어요 아이 유학도 보내주려구요
    학습은 어차피 엄마가 가르치는게 아니니까요 초6아주 즐겁고 공부도 열심히 해요 이제부터 돈 엄청나게 들어갈텐데 님도 즐겁게 일하며 뒷받침해주면 좋을듯요

  • 3. . .
    '19.3.26 7:03 PM (210.121.xxx.106)

    나중에 하세요. 지금부터 심리벅으로 아이 다잡아야하고 챙겨야 하는 시기에요.

  • 4. . .
    '19.3.26 7:04 PM (210.121.xxx.106)

    심리적으로 .

  • 5. 애마다
    '19.3.26 8:02 PM (61.82.xxx.207)

    애마다 다르긴 하지만 나중에 후회될거 같으면 지금은 그냥 아이 뒷바라지 하세요.
    전 맞벌이 10년후 전업으로 돌아선 케이스인데, 더 빨리 그만 둘걸 하는 후회가 큽니다.
    시간을 되돌릴수 있다면 예민한 큰애 학교도 1년 늦게 보내고 제가 챙겨줄걸.
    12월 생에 엄마 껌딱지인 아이 남에게 맡기고 키워서인지 초등학교 내내 학습부진아였어요.
    그런 아이 팽계치고 돈 벌러 다닌게 후회되고, 남편도 육아에 1도 도움 안줘서 이혼할뻔하고요.
    이제 큰아이는 20살 둘째 15살인데, 둘째 대학까지는 절대 일하러 나가지 않을겁니다.
    둘째는 6살부터 제가 집에서 돌봐서인지 확실히 후회도 없고 미안함도 없네요.
    돈은 적게 벌면 적게 쓰고, 또 나중에라도 티끌모아 태산 쌓으세요.
    자식 키우는건 때가 있어요.

  • 6.
    '19.3.27 12:02 AM (175.223.xxx.229)

    미론때부터 하던 일 임신 내내 하고
    애들 낳고도 산후휴가도 없이 다시 일했어요.
    애들 크는 동안도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 일했지만
    애들 다 극상위로 사교육 하나도 없이 놈 잘 컸거든요.
    케바케 맞겠지만 초등 전이라면 모를까
    초5 중3에 엄마가 잡에 있는게 별 영향 없을거 같아요.
    오리려 엄마가 일하면서 쌓은 성취감. 판단력 이런게
    애들 대할때 크게 도움이 되고
    애들이 엄마같은 멘토 있어서 정말 고맙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415 나이 들어뵈지 않는 돋보기 안경태 있을까요? 3 노안 2019/04/10 2,405
919414 주택화재보험 2 ... 2019/04/10 1,042
919413 사고를 치는 사람들은 가족들 생각이 안날까요..?? 13 ... 2019/04/10 2,915
919412 요즘 부동산 사기수법`중 4 .... 2019/04/10 3,740
919411 호주산 고기 인터넷으로 어디서 살만한곳 있을까요? 5 고기..꼬기.. 2019/04/10 1,275
919410 겨울이 별로 안추웠는데 질병은 더 많은느낌 6 흠흠 2019/04/10 1,445
919409 키가 작으면 몸매 좋은 티가 안나나요? 17 Mosukr.. 2019/04/10 6,771
919408 너무. 난감한데... 어쪄죠 ㅠ 10 오미자 2019/04/10 4,637
919407 초6딸 왜이러는걸까요. 19 지침 2019/04/10 5,001
919406 남편이 낼 캠핑가자는데 세상 귀찮네요 25 아이고 2019/04/10 6,579
919405 전 박준금 씨 캐릭터가 부러워요 6 ... 2019/04/10 3,133
919404 한약 vs PT 어떤 게 나을까요? 5 .. 2019/04/10 1,866
919403 딸아이가 보이스 피싱 당했는데 여쭤보겠습니다 5 ... 2019/04/10 3,220
919402 카톡 프로필 사진 관여하는 시어머님 63 어쩌죠 2019/04/10 14,908
919401 여론 잠잠해지자 '반격'.."술 한잔 하잔 게 무슨 죄.. 1 개돼지들멍멍.. 2019/04/10 1,293
919400 진실게임 출신 연예인들 5 ... 2019/04/10 3,251
919399 강주은씨 라디오에 나와서 했던 얘기 재탕중 ㅠ 4 .. 2019/04/10 5,618
919398 우회전 신호법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인듯 33 캠페인 2019/04/10 10,528
919397 나경원은 아마도 싸이코패스인 듯해요 25 ........ 2019/04/10 4,098
919396 '로버트 할리 체포'→속전속결 수사, ‘버닝썬’은 제자리…또 다.. 8 .... 2019/04/10 2,564
919395 샤워하다 미끄러져 죽을 뻔 했어요. 욕실미끄럼방지 용품 추천 부.. 10 .. 2019/04/10 4,786
919394 시장갑니다. 맛있는 봄나물 추천 좀 해주세요. 5 나물 2019/04/10 1,507
919393 고등수학 과외쌤 3 궁금 2019/04/10 1,837
919392 대통령님과 총리님이 참 좋은데... 13 저는 2019/04/10 2,110
919391 열혈사제 잔인한가요? 19 .... 2019/04/10 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