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선 100번봐야하나요?

조회수 : 3,427
작성일 : 2019-03-26 03:39:20

 30대 초중반이고 이제 선 5번본것같아요.

 생각보다 타격?이 커서 쉬고있어요

 소개팅 이런것 해본적없고 학생때 순수하게 남친사겼다가 헤어진지 몇년 된 상태에요.

 30대 돼니 결혼은 하고싶어서 선을 보는데

 5번해보고 결론은 제가 차기도 차이기도 했는데

 선 통해서 결혼은커녕 연애도 힘들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근데 아래 댓글을보니 선100번이란 말이 있네요;;

 100번은 봐야 된다고 생각하고 계속보면 맘에 드는 사람이 나타날까요??

 지금까지는 남자도 저를 싫다고했지만 저도 그닥 사귀고픈 사람이 안나왔어요

IP : 106.253.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을 보다 보면
    '19.3.26 4:55 AM (118.220.xxx.22)

    그동안 소개팅, 미팅 많이 안해보셨으니 선이라도 많이 보셔서 사람들을 만나보시다보면.. 내가 어떤 스타일의 사람과 어울릴 수 있는지 감이 오실 거에요. 전 제가 카리스마 있는 능력남(저랑 비슷한)을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제게 맞추어줄 수 있는 사람과 있을 때 편안하더군요. 그런 남편 만났구요. 물론 아직도 저를 리드해줄 수 있는 카리스마 있는 사람에게 끌리긴 한데, 제 마음대로 다 결정할 수 있는 남편이 좋기도 하고, 가끔은 피곤하기도 하고 뭐 그럽니다..^^

  • 2. 00
    '19.3.26 5:51 AM (221.149.xxx.177)

    3년간 50번쯤 보고 지금 남친 만났어요... 그간 정말 다 내려놓고 죽오도 포기할 수 없는 것 하나만 안고 가자 이렇게 스스로가 바뀐 결과임

  • 3.
    '19.3.26 6:41 AM (223.39.xxx.254)

    결혼한 지 30년쯤 됐는데, 거의 그 정도 본 거 같아요. 28세 2월에 선으로 만나서 그 해 10월에 결혼했어요.

    선을 엄청 보면서 과연 맘에 드는 사람이 있을까 했어요. 나이차는 2살에서 7살 까지인가 그랬구요. 일단 내 맘에 드는 사람은 소수였고 대부분은
    맘에 들지 않았는데 남편을 소개받고 데이트하는데 이 사람하고는 같이 살 수 있겠다 싶고 다정하게 잘 해 주는게 다른 사람과는 다르게 좋았어요.

  • 4.
    '19.3.26 6:49 AM (223.39.xxx.254)

    남편은 직장이 지방이었는데 매주 토요일에 고속버스 타고 올라와서 데이트 하고 일요일 오후에 강남터미널에서 배웅하며 많이 아쉬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땐 버스시간도 많이 걸리던 때였는데 나름 사랑?이 없었다면 남편이 그리 못했을거라 생각해요.

    결론은 많은 기회를 가지면 같이 있고싶은 사람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질 거라는 거예요.

  • 5. 100번
    '19.3.26 7:00 AM (59.6.xxx.154)

    전 거의 100번 본 듯 해요. 221.149님과 저도 동감해요. 100번 봐서 딱 맞는 사람을 찾는다기보다 내가 수련되는 과정이예요. 그 결과 저는 처음 만났다면 절대로 두번은 안만났을 사람과 결혼했구요. 행복해요. 그러기까지 껍데기만,돈만,느낌만 쫓던 제가 많은걸 깨닫는 과정이 있었구요. 좋은 사람을 드려다볼 수 있는 렌즈를 갖게 됐어요.그리고 그 과정중 모든걸 다가진 사람은 없다 포기할수 없는 한가지만 찾자. 그리고 나만 그남자를 (부족한점을)참는게 아니라 그도 나름 참고있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임했어요.

  • 6. 지치지만
    '19.3.26 7:23 AM (211.218.xxx.241)

    아주버님50번보고 결혼했는데
    울엄마 말씀따나 모시고르려다 삼베고르고 온다고
    딱 그말이 들어맞는
    조건만 엄청따지더니 성격은꽝
    결국 치열하게 싸움만 하다가 이혼
    그렇게 고르고 고르더만

  • 7. ㅁㅈㅁ
    '19.3.26 8:22 AM (223.38.xxx.22)

    요즘 비혼이 대세인데. 비혼의 삶을 같이 살아보아요. 결혼하면 여자만 손해임..

  • 8. 화이팅
    '19.3.26 8:39 AM (61.254.xxx.167) - 삭제된댓글

    댓글 왜 저러는지
    결혼하고싶어서 선 보는 사람에게
    비혼이 대세라는 댓글은 왜 달아요?
    전 열번을 다시 태어나도 결혼해요
    피와 살을 나누진 않았지만
    생각도 닮아가고 모든 걸 공유하고 의논하게 되고
    이란성 쌍둥이같아요
    원글 좋은 짝 꼭 만나세요

  • 9. ㅇㅇㅇ
    '19.3.26 9:24 AM (221.149.xxx.124)

    윗분이 언급하셨듯 사람 만나본다는 건 결국 나를 다듬어 가는 과정 같아요. 내가 누구랑 맞는지 안 맞는지 내려놓을 수 있는건 무언지 견딜 수 있는 건 무언지.... 남자 쉽게 못 만나는 사람들 보통 하는 말이 버티다 보면 이상형에 꼭 맞는 사람 나타난다.. 라고 하는데 결국 그 말은, 시간이 흐르면서 본인이 둥글둥글하게 깎이고 다듬어지면서 사람 보는 눈도 그에 맞춰진다.. 는 말 같음

  • 10.
    '19.3.26 9:43 AM (203.226.xxx.101)

    위에 선 50번 100번봤단 분들은 결혼정보업체 통해서 보는건 거죠?

  • 11. ㅇㅇㅇ
    '19.3.26 9:57 AM (221.149.xxx.124)

    저 오십번 봤단 사람인데.. 처음 육개월 간은 결정사 통해서 보다가 그 담엔 이 인맥 저 인맥으로... 결정사 하다보면 회의 와서 (괜찮은 남자는 나오기가 쉽지 않음) 관두게 되더라고요.

  • 12. ...
    '19.3.26 10:19 AM (125.130.xxx.25)

    님 나이엔 많이만 본다고 되는게 아님. 버릴거 버리고 괜찮은 사람 있으면 적극적으로 잡아야 함.

  • 13. ......
    '19.3.26 10:41 A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선을 많이본다고 안목이 생기고 내가 다듬어진다..그건 이상적인 얘기같아요.
    맞선을 볼수록 긴장감없어지고 회의감과 감정소모로 지쳐요.
    왠만해서 괜찮다 싶으면 적극적으로 한번 만나보세요.
    괜히 미련남기지 말고요.

  • 14.
    '19.3.26 11:41 AM (223.62.xxx.19)

    위에님, 30년전에 결혼 정보업체가 있었는지는 모르겠고 엄마가 아시는 중매쟁이?를 통해서
    거의 봤고 친척소개도 있었구 그랬네요.

    여대 나왔고 외국인 회사 다녀서 그랬는지
    선자리를 계속 소개해주셨고 저는 연애체질이
    아니어서 할 수 없이 나갔었죠.

  • 15. ..
    '19.3.26 3:40 PM (223.62.xxx.25)

    취미가 뭐냐고 물었을 때 선보는거라고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보세요. 포기는 그때쯤 하는겁니다. 보통 포기할 때쯤 천생연분을 만나기도 합니다.

  • 16.
    '19.3.26 10:00 PM (211.36.xxx.122)

    꼭 선 아니더라도 이리저리 남자 많은데 가서
    많이 만나보세요

    안 맞는 사람 만나는거보단 많이 만나보는게 나은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19800 발등 낮은 사람. 런닝화 추천해주세요. 2 ㅡㅡ 2019/04/10 1,014
919799 연예계에 게이, 바이 은근 있을거같아요 16 지구 2019/04/10 20,533
919798 온국민이 gmo 싫어하는데 왜 규제는 안될까요? 8 힘들어라 2019/04/10 1,208
919797 이런목감기는 처음이에요 좋은거뭐없을까요 6 세상에 2019/04/10 1,826
919796 PK에서 민주당이 선거기간 중 지지율 올랐네요 5 잘했어요 2019/04/10 1,339
919795 적령기아들 여친.. 14 ㅇㅇ 2019/04/10 9,007
919794 LNG 운반선 시장 회복… 조선업 ‘기지개 2 김경수지사님.. 2019/04/10 739
919793 먼저 퇴근한 상사에게 보고안하고 갔다고 뭐라하네요 1 프리지아 2019/04/10 1,181
919792 4kg 뺍니다 2 22 .. 2019/04/10 5,397
919791 볼 때마다 옷차림 지적하는 지인 32 대체 2019/04/10 9,324
919790 빈속일때 진통제 먹어도 괜찮을까요 3 satire.. 2019/04/10 1,790
919789 핀란드 헬싱키 관광하기에 어떤가요? 7 *** 2019/04/10 2,226
919788 출산후 언제부터 외출 가능한가요? 13 ... 2019/04/10 7,993
919787 자동차배터리교체해보신분 계세요? 9 중고차 2019/04/10 1,339
919786 고성군 산불 이재민들에게 옷 보내지말라는데요? 6 2019/04/10 5,386
919785 고1 아들 매일 핸드폰 40분씩봐요 30 고등 2019/04/10 7,860
919784 주방 수전에서 검은 가루가 나와요 4 수전 2019/04/10 4,225
919783 병원갔다가 학교 늦을 경우.. 2 중학생 2019/04/10 3,339
919782 오늘 민평당 여 대변인 넘 무서웠어요 6 어이쿠야 2019/04/10 2,278
919781 LA에서 “누가 한인 커뮤니티를 대변하는가” 토론회 열려 1 light7.. 2019/04/10 805
919780 메일발송예정-노무현재단,교학사 소송 안내 5 내일 오후 .. 2019/04/10 736
919779 161에 어깨가 좁으면 더 작아보이나요 5 . 2019/04/10 1,623
919778 수면제를 계속 먹어도 될까요? ㅠㅠ 14 ... 2019/04/10 5,309
919777 프렌차이즈 카페 모닝메뉴 괜찮은곳이요 11 어딧슬까요?.. 2019/04/10 1,934
919776 박유천 예전사건들이 무혐의였나요? 7 이상하네 2019/04/10 3,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