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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팔고 사업에 투자하라는 말이 맞나요?

그날 조회수 : 3,225
작성일 : 2019-03-25 19:44:42

지금 살고 있는집 시집에서 2억보태주시고 친정에서 3억 대출해서 보태주시고 있는돈이랑 해서 58000에 샀어요.. 지금은 6억.5000 정도로 올랐어요

그동안 친정에서는 대출금에 원금 값아주시구요.. 저희는 전세로 왔다갔다 안해도 되니 이래저래 편히 살았어요..

명의는 친정으로 해두었구요..

그런와중에 좋은곳에 분양 받는 조건이되어서 아파트를 제이름으로 분양받은게

제돈 5000정도 들어가고 중도금 대출 받아놓고 아직 입주전인데

피가 한 1.5천 정도 붙었어요...

근데 남편이 지금 몇달째 생활비도 못가져오고 직장도 잘 안되어서 계속 힘들어하고 있는와중에

아직 입주전인 저 집을 팔아서 자기가 음식점(프렌차이즈, 지금 친구를 도와 교육도 받고 일을 배우고있음)

을 해보고싶다는데.. 불경기에 안그래도 하던 사람들도 힘든 마당에..

지금 입주전인 저집을 팔면 50%가 세금으로 넘겨야 하고 할수 없이 그 집으로 들어가려면

지금 살고 있는 집도 팔아서 그집에 또 친정돈끌어가서 전세라도 놔야 할 마당에

이제 아이들 중학교들어가고 돈도 부쩍 많이 들어가는데 ...

자꾸 저렇게 세금 반 띠고서라도 팔아서 자기 사업하는데 투자해야 아이들도

학교 제대로 보내고 생활비도 줄수 있다고 저러는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별거하고 저는 친정들어가고 분양받은집을 전월세로 놓고 생활비조로 돌리고

준비를 해야하는지..ㅜㅠ 이렇게 사업자금으로 들어가면 많지않은돈 홀라당

다 까먹고 정말 애들 돈 필요할때 길거리에 나앉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내 발등을 찍고 싶네요...

IP : 116.127.xxx.22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3.25 7:57 PM (117.111.xxx.174)

    생돈 나가더라도 직장 그만두고 6개월 비슷한 업종에 무급 알바라도 해보라하겠네요.

    3억도 금방 까먹어서ㅜㅜ

  • 2. 사업
    '19.3.25 7:59 PM (107.208.xxx.167)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남편이 돈나올구멍있으니 그러나본데 그러다 애들이고뭐고 다 그지꼴나기 십상일껄요? 제가 남편한테 돈빨려봐서 알아요. 원글님이 어디나가서 조금이라도 벌생각하시고 돈대주지마세요.

  • 3. ㅇㅇ
    '19.3.25 8:02 PM (211.36.xxx.92)

    와이프 하나도 설득 못하면서 뭔 사업이야.. --;; 저희 집에 사업병 걸린 분 하나 있는데 집안 다 말아먹고 온가족 신용불량자 됐어요
    눈 앞에 돈이 있으니 허파에 바람 들었나 보네요
    제 남편은 일하기 싫어하는 한량인데 요즘 지게차 일하면서 중장비 자격증 따요
    이게 그나마 몸이 편하대요
    거지꼴로 살더라도 돈 절대 주지 마세요

  • 4. 그날
    '19.3.25 8:02 PM (116.127.xxx.224)

    지금 저는 꾸준히 일을 하고 있구요... 남편도 이제 50줄인데 다시 취직하는것 도 그렇고..ㅜㅠ 그렇다고 한꺼번에 훅 다 까먹을 사업에 투자하자는 것도 말이 안되고... 집은 정말 지금 사는집 팔고 분양받은집에 다 깔고 2년은 가지고 있어야 해서 (그래야 세금을 안문다네요) 그러고 저는 애들 데리고 친정 들어갈 생각으로 남편과 대치중이에요. 이게 옳은 건지... 남편이 잘 할수 있다고 (한 6개월정도 진짜 자기 용돈정도만 받고 친구 하는 프렌차이즈에서 교육받고 일하고 있음) 자꾸 설득하는데..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아주 친정돈도 지돈인줄 아네요...ㅜㅠㅠ

  • 5. 알바라도
    '19.3.25 8:06 PM (223.38.xxx.254)

    꾸준히 해보라 하세요 장사는 꼬박꼬박 그 자리 지켜야하는건데 그렇게 끈기도 없이 갑작스레 뭔 사업이에요 알바해서 돈백만원이라도 벌어서 지 용돈이라도 하면 다행이네요 지금 당장 해야하는거 아니니 일단 일년동안 알바를 자기 사업한다 생각하고 하면 믿고 집 팔아 사업자금 대준다해요

  • 6. ㅇㅇ
    '19.3.25 8:09 PM (117.111.xxx.174)

    지인 남편이 삼포집이란 대학가의 고깃집을 덜컥 인수했어요. 둘 다 직장인. 지인 많아요.
    와이프가 지점장이라 사람 다룰 줄 알아
    알바 주방이모 잘 컨트롤했는데
    손님도 많았지만 두달만에 부동산에 내놨어요
    고생만하고 돈 남는게 없다고.

    부동산에 팔리면 복비 천만원 준다하고 내놨어요.
    천만원이 중요.
    서울서 미혼총각이 주말에 보러왔다가
    덜컥 인수했는데, 인수하고 손님 절반으로 줄었대요.
    그총각 지금 미치려고한다고.

  • 7. 집 팔고
    '19.3.25 8:15 PM (223.38.xxx.121)

    사업하지 말고 그 집을 살려 월세 놓는게 훨 나을겁니다.
    절대 남편말 듣지마세요!

  • 8.
    '19.3.25 8:18 PM (116.36.xxx.197)

    자영업 쉽게 하는거 반대입니다.
    알바중인데 웬만해서는 돈남기가 힘들겠더라고요.
    조리 제외하고 자영업쪽 거의 모든 파트 경험 다 있거든요.
    원글님 남편분도 알바해보라 하세요.
    차라리 알바가 마음 편하던데요.

  • 9. 0000
    '19.3.25 8:20 PM (175.201.xxx.227)

    세금 50프로 절대 못 낸다고 우선 입주하고 생각해보자 하세요...
    남편...참...큰일이네요...

  • 10. ㅇㅇ
    '19.3.25 8:23 PM (211.36.xxx.92)

    원글님 그리고요.. 음식점은 제가 잘 모르지만 사업하던 제 가족은 일반 월급쟁이의 배로 일했어요
    일상이 일이었고 아예 사무실 간이침대에서 잘 때도 많았구요 퇴근하면 새벽까지 일만 잡고 있었어요
    근데도 한순간에 일이 잘못돼서 재기할 수도 없게 망했어요
    사람 관리하는 것도 뭔가 서툴러서 직원들이랑 트러블도 잦았고 와이프가 항상 같이 출근해 옆에서 케어햇구요
    당장은 알바니 그게 편하고 쉬워 보이는 거지 사장이 되면 무게감이 달라요
    원글님이 다 관리해 줘야 할 수도 있어요

  • 11. 그날
    '19.3.25 8:26 PM (116.127.xxx.224)

    다들 댓글 감사드려요.
    모두의견이..사업보다
    차라리 사는집을 팔고 분양받을집에 합해서 사두고
    전월세 돌려서 생활비보태라는게 맞다는 말씀이시죠?ㅜㅡ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계속 사업얘기나오면
    전 친정들어갈테니 넌 시집들어가서 엄마밥 얻어먹으라고
    할생각입니다.
    혹시나 맘이 약해져서 남편을
    세워줘야하나 고민했어요.ㅠㅜ

  • 12. ㅇㅇ
    '19.3.25 8:27 PM (117.111.xxx.174)

    제가 아는 사장 좋은 사람인데 종업원이 투서 넣고
    한동안 좀 힘들었다 하더라구요.

    남편에게 알바든 운전이든 200만 벌라 하시고
    마이너스통장으로 버티다간
    집 전세주거나 팔아서 현금 조금씩 쓰세요.

  • 13. ,,
    '19.3.25 8:53 PM (175.116.xxx.93)

    집 날릴겁니다.

  • 14. 친구하는
    '19.3.25 10:36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프랜차이즈에서.....라는 구절에서 감 잡았어요.
    됐어요.
    프랜차이즈는 확장에 의미가 있잖아요.
    친구사업 도와주는꼴 나는거죠.
    남편은 힘들거구요.

  • 15. 그날
    '19.3.25 10:39 PM (116.127.xxx.224)

    윗님..
    글을 잘이해 못하겠어요.
    남편힘드니 ..친구도와서 하는건 경험이라도
    못하게 하는게 맞다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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