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병은 어른들 눈에 고부가가치 일이 아니예요

ㅇㅇ 조회수 : 3,603
작성일 : 2019-03-25 19:30:15
그니까 재산은 오빠,올케 다 주고
간병은 딸에게 기대는 그런 집이 나오는 이유가 그거예요.

간병을 해줬다고 더 사랑하거나 재산을 주지 않고요.
사랑은 이미 정해져있고
간병은 하면 당연한거고 안하면 욕 먹을 일이지
간병으로 자식에 대한 편애, 왜곡된 판단이 바뀌지 않는다고요.

그런 부모에게 간병은 허드렛일.
허드렛일인 간병할 자식은
바로 그동안 허드렛일 해왔던 딸이나 머느리.
간병하고 나서 내사랑하는 자식과 불화 나거나
생색 내는것도 천부당 만부당.

시부모 부모 입장에선
여자가 집에 있는 행주 삶았다고 그걸 칭찬할 필요 없는것.

그러니 본인이 그동안 너무 푸대접 받았다 싶으면
간병은...어떻게든 빠지세요.
간병을 하면 위에 쓴 입장차땜에 더 관계가 파국으로 달려요.


IP : 117.111.xxx.17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요
    '19.3.25 7:35 PM (220.85.xxx.184)

    코빼기도 안 보이는 딸 놔두고 간병해준 지인한테 맨하탄 아파트 두 채 모두 증여한다고 유언장 쓰고 죽은 사람도 있는데요.

  • 2. ....
    '19.3.25 7:37 PM (211.187.xxx.226) - 삭제된댓글

    간병이든
    전화든
    그 외 모든 효도가

    하면 당연,
    안 하면 괘씸....

  • 3. ......
    '19.3.25 7:39 PM (211.179.xxx.147) - 삭제된댓글

    정말 말씀 잘하시네요.제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이네요.
    간병은 고부가가치 일이 아니고 허드렛일일 뿐이고 생색내는 것은 천부당만부당이라는 거요.
    사랑은 이미 정해진 것이고 간병은 하면 당연한거고 안하면 욕 먹을 일이지
    간병으로 자식에 대한 편애, 왜곡된 판단이 바뀌지 않는다는 거요.

  • 4.
    '19.3.25 7:41 PM (221.154.xxx.47)

    공감합니다

  • 5. ㅇㅇ
    '19.3.25 7:45 PM (117.111.xxx.174)

    미혼일때 이해 안 됐던 점이
    하기 싫은 집안일을 꾹 참고 도와드리는것보다
    그냥 10만원이 더 큰선물인 거예요.
    나에게는 집안일이 무지 힘들고 10만원이 쉬운데...

    본인이 늘 하시고 할 줄 아는 일이라
    집안일 도와준건 티가 안 나고 고마움도 없어요.
    바쁜척하고 일 안돕고 돈을 많이 드리는게 더 관계에 이롭더라구요.

    간병도 비슷한거같아요.

  • 6. 이제는
    '19.3.25 7:50 PM (221.157.xxx.183)

    케어 보살핌 간병이 중요한 시대가 되고 있죠.
    수명이 길어지면서 보살핌의 수요가 급증 해서 공급이 부족한 상태죠. 간병인에게 암투병할아버지가 33평 아파트와 현금 2억과 자동차도 사줬어요(저희집 도우미분 지인)
    남편 지인 할아버지 보바스노인병원에 오래계셨고 조선족 간병인에게 몇 억 줬대요.

  • 7. 이제는
    '19.3.25 7:59 PM (221.157.xxx.183)

    자식이 다른 지방,직장,아이교육 등 여러가지 이유로 간병 못 하니 직업 간병인에게 돈을 지출 해야 하네요.
    어른글도 이제 아실거예요. 간병인 요양보호사들 이용 경험
    있거나 정책적으로 홍보 많이 해서 워낙 많이 알려져 있으니까요.

  • 8. ㅇㅇ
    '19.3.25 9:31 PM (182.227.xxx.59)

    맞아요. 어른들은 그게 뭐 힘든일이냐 하더라고요.
    그냥 일어날때 잡아주는거, 신발 신겨주는거, 휴지 뜯어주는거,치약 짜주는거, 팬티 바지 치켜올려주는거 등등 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환자옆에서 자질구레한 수발 드느라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내 시간,내 공간 없는건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핸드폰이라도 보면 하루종일 폰만 본다고 뭐라 하구요

  • 9. 안순환
    '19.3.25 10:38 PM (49.1.xxx.88)

    이게 참... 하던 애가 안하면 나쁜년
    안하던 애가 하면 너무 고마워하는거죠 ㅠ
    하던 사람의 심정은 아무도 몰라요

  • 10. ㅇㅇ
    '19.3.25 11:02 PM (221.154.xxx.186)

    같은 노인도 아니고 젊은 여자에게
    그 하루종일 스탠바이 상태가 얼마나 힘든 지를 몰라요.

  • 11. ...
    '19.3.25 11:06 PM (61.252.xxx.60)

    그게 아니라
    아들은 귀한 존재고 딸은 천한 존재기 때문이에요.
    딸이 간병을 하든 안하든 천한 존재인건 변함 없어요.

  • 12. ...
    '19.3.25 11:40 PM (220.75.xxx.29)

    몸종이 마님 병간호 했다고 칭찬 듣나요... 그냥 그네가 할 일 한거죠. 아가씨 도련님은 아침저녁 문안인사만 해도 효녀효자인 법이구요.

  • 13. 인간관계
    '19.3.26 12:05 AM (112.151.xxx.95)

    그래서 하녀같은 자식은 그것도 모르고 효도하는줄 알죠. 호구 등신이죠.
    인간관계에 밀리지 말아야죠

  • 14. 맞아요
    '19.3.26 8:59 AM (121.101.xxx.84)

    저희 집이 구런 경우예요
    자식 1은 일이란 일은 다하지만 막상 부모님께 대접은 커녕 신뢰조차 못 받아요.
    자식2는 그저 조용히 아무말없이 부처처럼 앉아 있어도 암말 안해요.
    제 눈엔 자식 1이 한번 뒤집을 것 같은데 자식2는 자기네는 부모 자식간에 전혀 서운함 없다고 장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468 영부인들 관계가 가깝다고 두번이나 말하는 트럼프 5 ㅎㅎㅎ 2019/04/12 3,472
920467 케이윌 넘 멋져요 8 .. 2019/04/12 2,691
920466 이 분은 왜그런건가요.. 7 왜그럼..... 2019/04/12 2,579
920465 스페인하숙 겨울이라서 빈대가 없는건가요 9 ... 2019/04/12 7,647
920464 남주혁 맘에 드네요 5 2019/04/12 4,164
920463 직장) 예의를 지키는 것과 나를 지키는 것의 경계 8 ㅇㅇㅇ 2019/04/12 3,287
920462 다음주 인간극장 재밌겠네요 예고 2019/04/12 4,196
920461 아주 부드러운 화장솜 알려주세요 3 퓨러 2019/04/12 1,569
920460 계란찜 만들때 뭘 더 넣어야 맛있을까요? 29 ㅇㅇ 2019/04/12 6,448
920459 바람이나 환승으로 헤어져보신분 2 우지 2019/04/12 2,186
920458 충청남도 벚꽃 보려면 어디가 좋은가요 7 ㅇㅇ 2019/04/12 1,305
920457 어린이집에서 울 아이를 괴롭히는 아이가 있는지 모르겠어요 ㅠ 1 2019/04/12 1,254
920456 무진기행 필사 많이 하시나요? 11 ... 2019/04/12 2,757
920455 7년된 엘쥐 트롬 세탁기가 계속 5 ㅇㅇ 2019/04/12 1,876
920454 버거킹 볼케이노 햄버거처럼 향신료 맛 나는 것 또 있나요 .. 2019/04/12 728
920453 저도 레깅스만 입고 돌아다녀야겠어요 11 .... 2019/04/12 8,465
920452 은근한 텃세 3 고민 2019/04/12 2,988
920451 평균 2등급 22 성적 2019/04/12 3,456
920450 올드잉글리쉬쉽독 남성 주요부위 문 사건 영상 10 해운대 2019/04/12 3,955
920449 4kg 뺍니다 ...4. 주최자는 아니지만 9 없어서 2019/04/12 1,596
920448 영화다운로드 어디서 받으시나요? 5 00 2019/04/12 1,591
920447 고3 시험범위를 이랬다저랬다 하는데 아이가 넘 억울해해요 1 .... 2019/04/12 972
920446 궁금한 이야기... 악마를 보았다네요. 15 악마 2019/04/12 9,106
920445 진상들은 본인이 진상인것 모르겠죠 4 Paksls.. 2019/04/12 1,873
920444 무선청소기 쓰시고 손목 안좋아지신분 계신가요? 8 ... 2019/04/12 2,732